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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밀리터리] 한국 국방부가 포방부로 불리는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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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00
2020-09-29 00:33:26

 



군단 독립포병여단 중 하나인 1군단 제1포병여단의 전력 = 화포 288문


저런부대 육군에만 8개있음


참고로 윗 동네 북한군 620포병군단(포병지도국)이 편제는 "군단"급인데 각종화포 총량이 252문임 그보다 후방에 있는 518포병사단 같은 부대는 그거보다 좀 더 작음.

 

그니까 한국군 군단마다 존재하는 포병여단은 여단급인데 자기보다 몇배는 더 커야되는 북한군 포병군단이랑 포병사단 같은 부대보다 오히려 더 큼.




 유럽 4강 영,프,독,이 155mm 자주포 합계 = 1.5 K-포병여단



보병사단 포병연대도 최근에 싹 다 K-55나 K-9 자주포 받고 기존에 쓰던 견인포 후방으로 보내는 중



155mm 구경 자주포기준 보유량 세계 1위 (2240문)


참고로 105mm 차륜형자주포 이거 사단 포병연대가 아니라 "보병연대" 지원장비로 배치중임.



기존에 보병연대급 지원장비였던 4.2인치 박격포는 "보병대대"급 지원장비로 내려감. 근데 차가 없어서 닷지(4/5톤)에 응기잇 하고 적재한다캄.



기보사단이랑 기갑여단에는 이거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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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가 너무 부각되서 다른포는 소개를 안 했는데, 현재도 전후방,예비군 가리지않고 쓰이는 견인포랑 기타 박격포들 수량만 적자면


155mm 견인포 = 1848문

105mm 견인포 = 2006문

4.2인치 박격포 = 2040문

81mm 박격포 = 집계된 자료가 안 되는데 확실한건 천단위

60mm 박격포 = 2100문



구룡 다련장로켓 = 156문 (로켓 48만발 비축)

M270 MLRS = 58문 (로켓 2만7천발 비축)

K239 천무 MLRS 210문 (총 360문 생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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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압도적인 포병전력이면...  포방부, 자주포성애자로 불리워도 전혀 이상할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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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Too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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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09-29 00:38:07

15
Updated at 2020-09-29 00:41:31

포방부가 궤도와 화력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다 북한 때문이죠.

만약 통일이 되면 중국은 엄청 난처할 겁니다. 전세계 포병 전력 1/3이 갑자기 국경선에 뿅하고 나타날 테니까요.

21
2020-09-29 00:40:43

포가 있으면 일단 바퀴를 달고
바퀴달린 차량엔 포를 달아본다는
무서운 우리나라 육군....

1
2020-09-29 13:29:51

그리고 단추 한번 누르면 전국의 포가 동시다발 사격

5
2020-09-29 00:46:10

규모도 규모지만 질은 더 대단하다더군요

1
2020-09-29 00:47:15

 무엇이든 편식하면 몸에 안좋아요.

7
2020-09-29 00:48:52

당시 참전용사께서 6.25때 화력부족으로 너무 고생을 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어차피 북한만 적은 아니니까...

5
2020-09-29 00:57:47

한국전쟁에 있었던 고지전의 교훈 때문인가요? 고지전은 일단 화력이 중요하겠죠?

2
2020-09-29 01:02:21

 빌어먹을 탱크에 대한 한때문인가요?

1
2020-09-29 10:05:30

탱크도 많아요.

6
2020-09-29 01:15:23

북한이야 신경쓰이지는 않는데 일본과 중국이 문제 같습니다.

특히, 일본의 이지스함도 포방부가 해결할 수 있겠네요.

거리도 가깝고 얼씬하기 힘들겠는데요.

2
2020-09-29 01:21:03

다른 군단포병은 저기 포병단 규모밖에 안될겁니다.
저기만 특별히 대규모네요.

6
2020-09-29 01:32:23

우리의 자주포 전력은 정말 막강하죠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려는 노르웨이가 K-9 24문과 K-10 6문을 수입해서 운영하려는걸 봤을 때

우리가 K-9만 무려 1,200문을 가지고 있는건 진짜 얼마나 무지막지한지 보여주는 대목이죠

3
2020-09-29 01:42:56

155미리 고폭 소이 예광탄 KC18 1박스 2발 72KG까대기 치던 생각나네....

4
2020-09-29 02:06:37

미사일 전력도 계속 발전 되고 있죠

3
2020-09-29 02:42:05

 1군단 소속의 1포병여단이 수도권 서부지역을 담당하는 특별한 입지 때문에 방대한 포병전력을 관리하는 것이고, 다른 군단의 포병대대는 관측대대 포함해서 대개는 7-8개 정도 군단직할 포병대대 입니다. 

3
2020-09-29 07:35:56

듬-직

3
2020-09-29 08:02:45


포장부의 완성형 무기.
포를 쏘라니까 미사일을 쏨

1
Updated at 2020-09-29 10:20:55

이건 현황이고요 원인은 남북양국이 대치상황에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전쟁은 둘다 못 벌이고요 그러다 보니 남한은 화력에 북한은 비대칭 전력에 집중하는 거지요. 우리나라 군대는 실제 싸우는 군대가 아닙니다. 병력과 화력으로 우리가 무력시위를 하는 군대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병사들의 전투력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습니다. 북한에 전쟁나면 니들 화력으로 쓸어버릴꺼야 뭐 그런 경고를 날리는거죠

그에 비해 세계 최강 천조국은 어떤가요? 포방부가 하는 패턴이 우수하다면 사실 천조국이 먼저 했을 겁니다. 근데 그렇지 않죠 천조국은 실전에서 어떻게 쓰일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전세계 어디에선가는 실제로 전투를 하고 있으니까요. 105미리도 그래서 무려 험비에 싣는 모델을 만들었을 정도입니다. 외국 무기체계도 필요하다면 순식간에 도입해서 활용합니다. 이제는 군대가 민간을 기술로 못 따라가게 되었다고 결론 짓고 군대나 관련기관이 개발하기보다 민간이 개발하는걸 군대가 수용하는 입장입니다.(갤럭시 스마트폰을 전투용단말기로 사용하고 콜로라도 픽업트럭을 개조해서 전술이동차량을 만듭니다) 철저하게 실리주의인거지요

3
2020-09-29 10:24:34

맞는 말씀이지만 서로의 전장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라고 봅니다.
미국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한정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니 육군은 경량화 해군 항공력(항공모함)의 발전과
공군의 장거리 정찰 및 폭격기 위주로 발전시키고 심속대응할 수 있도록
해병대도 전투단 단위로 운용을하죠.
하지만 우리는 한반도라는 한정된 지역에서 작전을 할 경우를 대비해서
전차와 포병을 최대한 발전시키는거고 이게 우리의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나죠.
자주포나 전차가 아무리 비싸도 항공기에 비할바 아니고 이지스나 항공모함에
비할바가 아니니까요.
이와는 별개로 미군의 전투시스템은 정말 우수하죠. 그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은
아마도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점은 미군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된 체계를 보고
그것보다 뭐라도 한가지는 나은 체계를 만들어왔고 만들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미군이 특정 체계의 4세대 체계를 사용한다고 할때
우리는 충분히 5세대 혹은 6세대 체계를 만들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재권자(장군)들이 대부분 전술전략만 아는 사람들이라서 지금 미군이 사용하는
체계가 최선이라 믿고 있어 더 발전된 체계를 제시해도 이에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현재에는 없는 전술을 우리가 개발해야하는 것에 대한 실패의 우려
때문에(결국 전력공백 혹은 자신의 책임) 결국에는 미군의 현체계와 비슷한
체계를 만들수 밖에 없고 이 체계가 전력화 되는 시점에서 미군은 다음 세대를
전력화시키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1
2020-09-29 13:17:28

미군이 전세계 모든 전장에서 다 활동하고 있는데 어느 때에라도 어느 곳에서도 포병위주의 전략을 편 적이 없습니다. 전장의 문제라기 보다는 목적이 차이에서 나오는 거라고 밖에는 볼 수 없습니다. 세계쵀강 공군 해군이 있지만 가성비로 포병만큼 화력 투사에 유리한게 없는데도 말이지요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만드는건 돈이 많이 들고 경험도 필요하고 의사결정체계도 합리적이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모든게 안 갖춰져있는 상황에서 주적에 대한 시위만을 목적을 하고 있어서 화력덕후가 된거지요. 화력은 어디 공짜인가요 화력에 들어갈 돈을 실전 전투력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필요 자체가 없는 것입니다.

1
2020-09-29 17:01:26

미국은 포병의 역할을 항공전력이 다땅하죠.
포병을 전장까지 이동하려면 많은 자산과 시간이 필요로하고
주로 미군이 전투를 수행하는 상대가 우리가 상대하는 북한과 같이
대규모 병력과 화력을 보유한 상대가 아니라 전선도 불확실하고
적도 모호한 게릴라 혹은 테러 형태의 전장이죠.
이런 전장에서 포병은 필요가 없죠. 적을 특정지을수 없는데....
그래서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적은 항공기로 혹은 얼마전 유투브에 나왔듯이
적 저격수 1명에게도 미사일로 대응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물론 우리나라의 전력이 균형적이지 못한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적이(인접국 포함) 대규모의 병력을 보유했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이 그리 많지 않죠. 그래도 얼마전부터는 정찰 및 감시자산도 늘리고 있고
바로 옆에 우리가 확실하게 따라할 수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교범(미군)을 접하고
있으니 아마도 점차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군 생활을 언제, 어디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예전과는 상당히 아니 급격하게 전투체계와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으며
군 구조도 이에 따라 이게 뭔일이지? 할 정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0-09-29 20:39:52

2차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미군은 육군 화력과 기갑전력의 대부분을 나토를 포함한 동맹국이 담당하게 하고, 미군은 공군력과 해군력에 집중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물론 유럽지역에는 구 소련의 기갑웨이브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기갑전력을 미군도 보유하고는 있었지만,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부분은 많지는 않았지요.  

  시대가 변해서 나토 동맹국들은 군전력을 최소화 하고  있었는데,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 각국의 군 전략이 변화하고는 있지만,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지 않은 나라들은 아직은 냉전시기에 비해 방심하는 수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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