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사학비리 커넥션. 특수부 검사의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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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9 08:04:16
우리나라 사학비리는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더군요. 연구비로 룸쌀롱 가는 건 일도 아니고 대학생 특혜주는 건 껌이더라고요.
수원대학교 이인수 총장의 비리를 신고하고 부당해고 당한 A교수에게 특수부 담당 검사가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옵니다. 그리고 이어진 복직의 회유.
회유에 실패하자 기소를 장난으로 합니다.
무려 40건에 달하는 이인수 총장의 혐의 중 검찰이 기소한 건 단 1건.
유일하게 인정한 게 교비 7,500만 원 횡령 의혹인데 달랑 벌금 200만 원짜리 약식기소를 했습니다. 이유는 벌금 300만원 이상은 총장 해임이 되니 장난친 것이죠.
(링크 짧은 영상)
https://news.v.daum.net/v/20200928113300543
스트레이트 긴 버전. 특수부 검사의 특별한 제안.
https://youtu.be/emW4QTwoox8
님의 서명
십리 호수에 서리는 하늘을 덮고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푸른 귀밑 머리에는 젊은 날의 근심이 어리네
외로운 달은 서로를 지키기를 원하니
원앙은 부러우나 신선은 부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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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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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 일이죠
경기도 이씨 김씨는 저런 검찰의 올가미에 살아 있으니...
집권4년이 지나고 있는데
민주당 의원 누구하나 사학법 개정에 대해 나서는 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