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다이어트] 날씬한 몸 vs 근육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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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09:10:11
올 해 초부터 널널하지만 꾸준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남자의 몸 만들기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1. 소위 수트 핏이 잘 사는 슬림한 몸매.
2. 남성미가 느껴지는 큰 근육의 우람한 몸매.
위 사진은 약 70일 전의 제 몸뚱아리와 현재의 제 몸뚱아리입니다. 그게 그거 같은 사진이지만, 좀 더 자세히 보시면 두번째 사진이 좀더 볼륨이 있어요.
현재 70일 전 보다 살이 더 붙었거든요. 2~3 키로 정도. 그 땐 83~85키로, 현재는 85~87키로.
체성분 검사는 안 했지만 느낌 상 근육이 더 붙은 것 같은데요.
폴로티를 입으면 약간 울퉁불퉁해 보이는 정도입니다.
딱히 근육을 키우고자 하는 마음은 없었는데, 최근 식욕 자제를 포기하고 마음껏 먹었더니 몸이 불어나네요.ㅜㅜ
다시 빼려고 합니다.
저는 1번이 좋거든요.
슬림한 몸매. ㅎ
근육 많아봐야 힘 쓸 일도 없고 체중만 더 늘어나고...
저처럼 다이어트나 운동하시는 회원님들 많으시죠?
이번 추석 음식조절 잘 하셔서, 연휴 끝나고 덜 힘들게 운동할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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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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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그래도 체지방률 16-7정도도 안되실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