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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제가 기억하는 오래된 dp 에피소드 몇가지 (주로 안좋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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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1
2020-09-29 18:23:10

 1. 홍콩할매귀신님 활동하던 시기니깐 2002~4년쯤. '소녀경'이라는 닉네임이 등장.

미친듯한 광역 어그로끔. 거의 홍할매 저리가라할 수준. 당시 랜X라는 회원이 보다못해 

현피 비슷한 얘기까지 함. 놀랍게도 소녀경은 그에 호응해 자기 사진도 올리고 본명도 까면서

도발함. 그 후 랜X 회원에게 계속 들러붙어서 어그로 끌다가 어찌어찌 사라짐.

 

 

2. 고양이XX소리라는 회원의 N모 여성회원 스토킹 사건. 쪽지로 만나자 이런 쪽지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해당회원 스토킹 함. 이로 인해 여성회원에 대해 스토킹이 공론화 됨. 다른 피해자 및 가해자도 나왔던걸로 기억함.

 

 

3. 헬몬X 라는 회원의 기독교 극딜로 다른 회원들끼리 종교전쟁 벌어진 사건. 평소 이런 저런 이슈에 대해 주로 까는 의견은 많이 남기는 헬몬X라는 회원이 지속적으로 기독교 관련 까는 글을 올리고 그 정도가 너무 심해지자 당시 네임드였던 랜X, 나리X 회원 등등이 작작 좀 해라고 항의하고 이에 다른 회원들이 찬반으로 갈려 크게 확전됨. 헬몬X 회원의 허구헌날 까는 그런 글에 열받은 랜X 회원이 '님 어디삼?' '진짜 만나서 소주 한잔 하면서 얘기 좀 하고 싶음'이라고 토로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피곤해했던 사건.

 

 

4. KalamXXXX라는 회원의 여성 회원 스토킹 사건. 평소에도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댓글로 다른 회원들과 다툼이 잦았던 KalamXXXX라는 회원이 모 여성 회원글에 댓글을 남겼다 해당 회원과 다툼이 생김. 이후에 계속 해당 여성 회원글 마다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 댓글을 남김. 참다 못한 그 회원이 결국 이를 공론화하고 다른 회원들도 자중을 요청함. 결국 좀 어정쩡하게나마 해결됨.

 

 

5. 지금도 활동중이라 누군지 말을 못하지만 DP 역사상 최고의 어그로 회원 및 최장수 스토커라고 할 수 있음. 상호차단 도입의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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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9 18:26:37

전설의 홍할...

2
2020-09-29 18:26:46

5번은 그냥 두고보다가 도저히 역겨움을 참지 못해 결국 차단했네요

2020-09-29 18:26:56

생각보다 여성회원 스토킹사건이 많아 놀랐습니다.

온라인상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고 또 한번 깜놀...

2020-09-29 18:27:29

2번은 아마 너 나보다 쌈 잘하냐 멘트가
단골이었던 거 같은 기억이..

2020-09-29 18:30:19

랜디님은 참 풍운아였죠. 잘 사시려나 ㅎㅎ
저거 말고도 제가 쪽지로 여행 정보 드린 분이 사기혐의로 들어가신거 나중에 알고 놀란적도 있네요

4
2020-09-29 18:30:57

 전 뉴비라 잘 모르겠어요.

2020-09-29 18:33:26

아직까지 이 정도로 기억될 정도면 그 분들은 성공한 거 같네요.
"DP회원은 탈되해도 닉네임을 남긴다."

5
2020-09-29 18:37:36

b급소년이라는 닉쓰는 자가 친목 쌓고 사기친 일 있지 않나요? 어느날 어느 분이 갑자기 댓글로 저에게 욕을 하길래 뭔가했더니 저 양반과 제닉이 유사해 착각하셨던. 디피 오래 활동은 했지만 특별한 친목도 없고, 회원들에겐 관심을 잘 안둬서 그런지 알듯말듯한 일들이 많네요.

1
2020-09-29 19:15:42

ㅎㅎ 그래서 옛 속담말에 

" 주막집에서 잘때 못된놈 옆에서 자면 물벼락 맡는다~"

라는 말이 있지요. 

 

유래는 난봉꾼 하나가 마울 아낙과 통정후 

주막에서 여럿이 함께 자는데 아낙에 남편이 

밤에 물양동이를 들고와 난봉꾼에게 퍼부엇는데 

옆에서 자는 죄없는 사람도 함께 물벼락을 맡는 경우 였지요.

1
Updated at 2020-09-29 18:41:09

이 역시 ( 또한 )
세상사 ~ 인간사 ~

'시(공)간'이라는 거시
흘러가는 거시든
남아있는 거시든

흐르거나 '지나고'나면
이런(들) 저런(들)
저마다 분(들)에게 있어
이 역시 ( 또한 )
다아 ~ 부질업는거시려니 ~

16
Updated at 2020-09-30 08:30:54

그런데 그 "랜*"라는 회원이 알고보니
위에 나온 1.2.3.4 보다
더 심한 인간이었다는 반전도 있었죠.

2020-10-12 22:53:28

랜디님이 그런소리 들을분은 아닌데요? 찌질이 스토커 등신들보다 더하다뇨. 당사자 없다고 말 막하시네요

2020-10-13 07:01:50

당사자 없다고 막말이라고요? ㅎㅎㅎ
그런 소리 들을만한 짓했으니 그때 일을 기억하는 분들이 15라는 추천이 달렸겠죠.
아마 타 싸이트에 DP회원들에 대해 싸가지 없는 막말한 사람이 님이 말하는 바로 그사람일껄요?
정말 전후 내용을 알고도 모른척라는건지 진짜 모르는 건진 모르지만...
사람들이 님생각과 다른 건 인정해야죠.
님 댓글에도 동일한 추천수 달리면 그때 또 이야기해봅시다.
딱히 더 이야기할 가치가 없네요.

2020-09-29 18:49:58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여성회원분들 참 괴로웠겠어요..

전 저런데 관여안하고 여전히 디피에서 잘놀고 있으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스토커들은 자기가 스토커인걸 부정하는게 특징인가봐요..

1
2020-09-29 18:54:38

여성회원 스토킹사건이라니...깜착 놀랐네요.,

2020-09-29 19:04:36

2번은 글을 재미나게 잘 썼던 걸로 기억하고 여친도 있다고 했던 거 같은데... 차에 쌍절곤인가 삼단봉 넣고 다닌다고 했던 것도 같고...

3
2020-09-29 19:09:34 (211.*.*.248)

 마리아XXXX - 근성과 지구력이 나름 강하면서 광역 도발을 한 인물이었죠.

 나누실 말씀과 에피소드가 상당하리라 봐요.

 숲XXXXX - 위에 거론한 인물보다 징하고 공격적이면서 모종의 전문가

내음이 나는 도발꾼이었다고 기억됩니다.

 

 좋은 쪽으론 책 포함 다양한 물건을 구매하면서 성도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던 붉은 XX님이 무얼하실 지 좀 궁금해지네요

 

2
2020-09-29 21:02:41 (124.*.*.144)

세번째 회원님의 경우.. 굉장한 영화광이기도 한 그 분은 요즘도 독립영화의 전파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죠..

2
Updated at 2020-09-29 19:12:26

그래도 최근은 빈딜금? 이란 회원이 있었죠.
2중 아이디.+ 거짓 임원진급.
마침 거짓임원행세한 그룹이 저랑 인연이 있는데라 한눈에 알아봤지만 혹시나해서
첨엔 축하해주었지만 점점 심해지더군요. 그래서 저포함 여러회원들이 말이안되는 이야기는 그만해라고 질타하자 결국 변명만하다 사라지기도...
무슨 그룹임원을 티비드라마로만 접해본듯한 묘사가 기가 차더군요.

2
2020-09-29 20:58:00

기억 납니다. 대기업 임원의 로망을 심어주신 ㅎㅎ. 여비서와 골프장과 등등

5
2020-09-29 19:14:08

5번은 ㄱㅍㅃ(현재도 활동 중이라 번역닉넴 초성) ㄷㄷㄷ

8
2020-09-29 19:15:26

레전드급 사기사건들도 좀 있었죠.

2
2020-09-29 19:18:55

뭐 여성회원들한테 추근대는 회원들 좀 있었죠. 여자끼리 모여서 까보니 공통적으로 나오는 인물들.좀 있었고 괜히 잘 활동하던 여성회원들이 눈팅 혹은 활동 그만둔게 아니니....

1
2020-09-29 19:29:07

뜨끔~

2020-09-29 19:19:42

제가 DP 눈팅을 1998,99년쯤부터 했는데 모르는건이 많네요..역시 눈팅의 한계인가 보네요....ㅠㅠ

2020-09-29 19:21:29

작렬 말러는 어떤 분이었죠?

1
2020-09-29 20:56:31

맨 시티 팬이시고 지방에 사시고 매킨토시를 구비하고 계신 분이라는거가 기억이 나네요. 프사가 아마도 보물섬 애니에 나왔던 케릭터 같았는데. 잘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2
Updated at 2020-09-29 19:36:36

홍콩할매귀신님 생각나네요. 촉?이 좋았던 분 맞으시죠? ㅋㅋㅋㅋㅋ

말러작렬, 마리아노 리x라..... 등등. 익명, 어그로들 오프라인에서 함 보고 싶네요. 귀빵대기를 쎄...

7
2020-09-29 19:36:04

네임드 중에 사기꾼도 있었던 걸로 아는데....


2020-09-29 20:59:12

토크박스라는 게시판이 생각나네요. ㅋㅋ

4
2020-09-29 19:37:37

 5번은 진행중인 역사군요 ㅋㅋ. 처음에는 나름 멀쩡한척 위장을 한거 보면 왠지 진모시기 같은 인간이라 추측합니다

2
2020-09-29 23:12:04

진모와 비슷한 과이긴 한데 훨씬 더 깐족이죠.

4
Updated at 2020-09-29 19:38:15

전 소시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네임드분 먹튀 사건 생각나네요
마침 제가 좋아하던 소시멤버 팬이셨던데다가
dp는 중고거래도 늘 매너있는 분들만 만났더래서
아무리 인스턴트같은 온라인 커뮤니티고
그 돈이 얼마나 필요했는지 모르지만
이런 친분을 다 버리고 갈 정도인가 살짝 충격적이었거든요

1
Updated at 2020-09-29 20:11:48

닉네임이 "맑(밝?)은 탱" 이였던가?? 로 기억하는데, 

당시 언론에도 소시당 관련된 기사에 나왔던 분이었지요! 

근데, 그게 벌써 10년도 훨씬 더 된 일이라니!!!...

 

 

1
Updated at 2020-09-29 21:05:10

기억납니다. ㅋ

4
2020-09-29 19:57:33

 아..이곳에 "표면적으로 노출되는 여성회원"이 없는 이유가 있었군요?

1
Updated at 2020-09-30 05:25:20

저는 어게에 도령귀신님 생각나네요(네임드셨던..)
안좋은 쪽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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