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지구속의 신세계 - 지구 공동설
오치아이 노부히코의 '히틀러와 UFO'와 함께 80년대에 구입해서 밤새 다읽어버린 '지구속의 신세계'라는, 지구공동설을 다룬 책이 있습니다. 이책의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바와는 달리 지구는 속이 꽉찬 구체가 아니라 내부는 텅 비어있고 중심에는 내부 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심태양'이라는게 있을뿐만 아니라 지상의 생명체 보다 훨씬큰 다양한 인종과 동식물이 살고있다는 내용입니다. 2차대전 당시 미해군의 제독이었던 리차드 버드라는 사람이 비행기를 몰고 북극점을향해 비행을 했고 북으로 향할수록 얼음이 많아지고 빙산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어느시점 부터는 오히려 빙산이 사라지더니 열대지방을 방불케하는 대초원과 아름다운 호수가 나타나고 다양한 종류의 초식동물과 육식동물들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고도의 문명을 가진 지하세계의 도시를 발견했다고 하는데 그곳의 최고 통치자와 회담까지 했답니다. 여기서 ufo가 또 나옵니다. 2차대전의 전쟁의 양상과 피해를 관찰하기위해 비행물체를 지상에 보냈는데 이게 ufo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지구속으로 들어간 사람은 리차드 버드 미해군 제독뿐만이 아닙니다. 노르웨이의 올랍 얀센이라는 사람은 아버지와 함께 북극의 구멍으로 들어가서 남극으로 나왔다는데요. 이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북극으로 올라갈수록 추위가 더 심해져야 하는데 오히려 기온이 반대로 더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들도 새로운 도시를 목격하게 되는데 증언 내용은 리차드 버드의 증언과 대체로 비슷합니다. 이들 부자는 이곳에서 3년정도를 살았다고 하는데 지상의 세계로 돌아온후 지구속에 새로운 인류의 문명이 존재한다고 얘기하고 다니다가 경찰에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는데 경찰로부터 미친사람 취급을 받던 올랍 얀센은 결국 정신병원에 28년이나 갇혀지냈다고 합니다. 정신병원에서 나온 올랍 얀센은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는데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자신이 경험했던 지구내부의 문명에대한 이야기를 '지구속 문명'이란 책으로 출간했다고 합니다. 그는 2006년에 96세라는 나이로 사망했는데 소위 말하는 '지저세계'로 들어간 사람이 이사람들 외에도 여러사람이 있었답니다. 이런 지구공동설의 맹점은 실제로 지구내부에 신인류의 새로운 문명이 존재한다면 왜 여지껏 발견이 되지 않았냐는건데 여기엔 반박의 여지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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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평평한데 어떻게 내부에 구 형태의 공동이 있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