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박덕흠, '골프장 매입' 무관하다더니.."손실 나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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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11:56:09
이제 언론들도 서서히 박덕흠과 손절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JTBC가 이걸 뉴스로 내보냈다는건 의미가 큰거겠죠.
특히 이 회의록을 과연 기자가 구했을까하는 의문과 함께
https://youtu.be/Yv609w_arBw
[앵커]
지난주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덕흠 의원, 가족회사가 천억 원대 피감기관 공사를 수주해서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죠. 또 박 의원은 건설공제조합 임원 시절, 고가 골프장 매입과 관련해서도 고발이 돼 있는데요. 저희 JTBC가 이 고발과 관련해서 박 의원의 그간 해명과는 좀 다른 정황을 보여주는 회의록을 입수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박덕흠/무소속 의원 (지난 21일) : 감독기구인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에 불과해 사업계획의 집행에 관여를 할 위치에 있지도 않았습니다.]
2009년 건설공제조합 임원일 때 골프장 매입과 관련한 박 의원 주장입니다.
시세보다 200억 원이나 비싸게 사들여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데 대해 묻자 선을 그은 겁니다.
고발을 한 건설업계 관계자 A씨는 고발장에서 박 의원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상태.
그런데 당시 회의록을 살펴보니 박 의원의 주장관 좀 다른 내용이 눈에 띕니다.
"좀 손실이 나더라도 광고 효과나 회원사들 혜택을 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50억~100억 원이 더 들어가더라도 골프장 좋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등 해명과는 다른 취지의 발언이 남아 있는 겁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9282046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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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씨방새는 죽어도 손절 못해요. 우리가 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