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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20년만에 이사할려니까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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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88
2020-10-01 10:57:16

이번 겨울에 20년만에 이사합니다.. 

무슨 재개발이 여름에 인가나서 12월 말까지

이주하라고 하는지.. 너무 빨라서 급하게 집을

구해서 이사할려니까 난감합니다..

20년동안 부모님 물건은 늘어난게 없는데, 

제 물건은 많이 늘어났네요.. 

음반, 피규어, 소설책과 만화책들.. 

포장할려니 난감합니다.. 

현재 피규어는 정리할건 다 정리했고, 만화책과

소설책들은 5년이상 안나오는건 버리기로 하고

날짜보면서 정리중인데, 구하기 어려운 것도

정리할려니 5년 이상 안나온건 버릴려니

피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정리하고 그래야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창고방이 비좁을것 같습니다.. 

 

님의 서명
2024년 소원
1. 제 성향대로 생각해주세요..
2. 돈이 모잘라..

#나간 놈은 욕 안할려고 하는데, 욕 나오게 만드네..

andy_lee_7545@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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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1 10:59:49

당근마켓에서 파심이 ㄷㄷ

WR
2020-10-01 11:00:49

책은 잘 안팔리고, 무거워서 힘들어요.. 

Updated at 2020-10-01 11:06:38

저도 이번에 비움을 실천 중 인데..
블루레이하고 책은 알라딘에서 처분 했어요.
전 기준이 1년.
이사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WR
2020-10-01 11:19:11

제가 보는 것들은 비인기가 많아서

판매는 안하고 거의 버립니다.. 

1
2020-10-01 11:06:17

책은 알라딘 중고매장에 검색해서 팔리는건 파세요.

 

WR
2020-10-01 11:19:31

검색해봐도 몇백원이라 그냥 버리기로 했습니다.. 

1
2020-10-01 11:08:41

다 정리하고 서울서 천안으로 내려오기로 결심하고

제일 먼저 한것이 책 내다 버리기.....

한달에 10권 정도씩 읽은 책들을 고민하다 그냥 묶어서 

 

집앞에 내 놓았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요.

그렇게 택 버리고 영화 팜플렛하고 화보집 버리고

 

음반하고 dvd 는 그냥 빋그에 넣었는데 그 박스가 40개.....

옷하고 기타가 10개.....

 

지금 생각해 보면 채ㅔㄱ하고 화보 버린게 후회스럽다는.....

WR
2020-10-01 11:22:18

화보는 많이 아깝네요.. 

1
2020-10-01 11:12:59

서명과는 다른 늘어난 물건이군효~

WR
2020-10-01 11:22:40

그러게요.. 많이 늘어났네요.. 

2020-10-01 11:19:15

알라딘 앱 까셔서 책 뒤 바코드 스캔하시면 매입가 뜹니다. 그거 보고 매입되는 것 모아서 오프라인 알라딘 서점 가시면 거의 그 금액 근처로 매입하더군요. 중고책은 알라딘이 짱입니다.

WR
2020-10-01 11:23:12

일이백원 나갈 책들뿐이라, 그냥 버립니다.. 

2020-10-01 11:25:41

취미생활용 제품들이 이사할 때 참 난감하죠.
특히 피규어는 파손 위험도 있고 생각만 해도 골치아프네요.
무사히 이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WR
2020-10-01 11:35:40

감사합니다.. 걱정인게, 이사갈 집에 현재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이사가는건 11월 30일, 제가 이사가는 날짜는 12월 4일..

짐 옮길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이주 정도면 퇴근하고 하나씩 옮길텐데..

하아~ 한숨만이 나옵니다..

2020-10-01 11:28:11

나눔 하시면 제가 치킨이라도 사들고 가지러 가고 싶습니다!!!!

방안을 흡음제 대신 책으로 둘러 싸고 싶습니다!!!

WR
1
2020-10-01 11:39:09

우선 아래와 같이 정리할려고 하는데

집이 인천입니다.. 직접 가져가고 싶다면

쪽지주세요..

 

바카노 1~31

듀라라라 1~13, 외전

듀라라라 SH 1~4
세계의 중심 하리야마씨 1~3
뱀프 1~5
엣사대교 시리즈 1~5
오리하야 이자야 시리즈 1,2

2020-10-01 12:24:24

듀라라라 울 아들이 틈만나면 이야기하던 그건데, 재밌다던데요.

WR
2020-10-01 12:30:38

듀라라라도 재밌지만, 전 바카노를 더 좋아합니다.. 

저기서 하리야마씨 빼고는 세계관이 다 연결되었어요.. 

2020-10-01 12:38:00

듀라라라는 넷플에 있어서 꼽아놓긴 했는데 바카노는 어디에도 없네요. 해가 갈수록 애니에 대한 끌림이 예전같지 않은 저야말로 '안' 덕후입니다.

2020-10-01 11:31:56

저도 이사 준비.

버릴게 너무 많아요.
이제 잡다구리는 안사고 구럴랍니다

WR
2020-10-01 11:40:04

정말 잡다구리는 다 정리해야겠어요.,.

세이버와 미쿠 봉제인형도 있는데, 이거와 넨로도이드는 

같이 일하는 사장님 애들과 여기서 만난 회원님 애들

줬습니다..

2020-10-01 11:39:25

일년동안 다시 보지 않았더라면
앞으로도 다시 볼 일이 없다고하던데
이럴때 과감성이 필요하죠 ㅎㅎ

WR
2020-10-01 11:54:01

전 3년만에 보는 경우도 있어서 1년은 너무 짧아요.. 

2020-10-01 11:58:01

맞아요. 소중히 모아온 콜렉션(책, 피규어, 광디스크 등)을 정리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런데 그 정리된 공간이 존재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짐이 되버립니다.(제 경험담입니다.)

중년고양이님이 가지고 계신 콜렉션도 이사라는 분깃점에서 정리해서 그 것들의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라는 뜻에서 이런 일이 생겼나 봅니다.

힘내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정리 마치시길 바랍니다. :)

WR
1
2020-10-01 12:10:23

분기점이긴한데... 음반과 피규어들은.. 다시 구할려면 어려우니 안고 죽어야죠.. 

2020-10-01 12:26:07

이럴때 짐 정리한다 생각하고 과감히 버리셔야합니다 저도 이사하며 20년 끌어안고 살던 키노 씨네21 많이 정리했어요

WR
2020-10-01 12:31:12

과감히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운 그대들이라... 정리가 어렵네요.. 

2020-10-01 12:33:23

그...그건 그래요; ㅜㅜ

Updated at 2020-10-01 13:16:30

저도 2달 전에 이사했는데.... ^^;;;

영화 블루레이, 게임기, 레고, 피규어, 축구 유니폼 등등 많은 취미 제품들이 큰 짐이더라고요.

이사하고나서 느낀점은...

집이 넓으면 가치있고 의미있는 수집품으로 애지중지 관리 받지만, 집이 좁으면 쓰잘데기 없는 애물단지일뿐이더군요.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짐만 되는....

집 크기와 여유 공간 생각해서 취미 생활을 해야지 무턱대고 모으고 박스채 쌓아올리기만 하니까요 ㅠㅠ

이사를 통해 어느 정도 정리하면서 수집 생활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하고 기준이나 노선도 세분화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근데 필요없다고 버리면 나중에 분명 후회하는 날이 올거라 생각됩니다.

버리더라도 이사가는곳까지 싸들고 가서 정리하면서 버리는게 실수를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

WR
2020-10-01 15:50:16

확실히 정리하고 나면 후회는 오더군요..
그래도 안할 수 없으니.. 안타깝습니다..

2020-10-01 13:17:00

오랫동안 모은 것들, 쌓아놓은 책들 과감히 다 버렸는데 지금은 그런 게 있었어?? 생각도 안 나요.
책이랑 종이류는 중고거래도 번거롭고 동네 폐지 받는 고물상에 차로 갖다주니까 3만5천원 정도 나오더군요.
무거운 짐을 덜어낸 것 같아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WR
2020-10-01 15:53:33

지금 한분 오셔서 가져가셨는데, 마음이 좀 편하기는 합니다.

2020-10-01 15:46:50

이제는 안모을라고요. 수집벽에 지름신에. 많지만 참아야죠.

WR
2020-10-01 15:54:32

저는 적게 모을려고 합니다.. 이제 어지간한건 다 모았고, 피규어는 너무 비싸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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