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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20:43:25
이젠 이혼한건가요 근대 12억도 작은돈이 아닌대요 2
Updated at 2020-10-01 20:27:33
주변에서 싸움나는걸 보면 절대 못참고 말리다가 파출소나 경찰서에 많이 갔다더만 이 이야기인가 보네요. 그리고 70년대에는 밤무대뒤에 깡패들이 정말 많았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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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사람과 혼인을 33년동안 했던 부인이 이혼해달라고 그렇게 애원을 했는데 계속 거부했죠. 아마도 재산분할때문인 거 같은데...실질적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별거하고..뭐 워낙 자유로운 영혼이라 바람도 폈다고 전부인은 주장하고 있고.. 여튼 그냥 좋게 이혼해주면 좋았을텐데 결국 대법원까지 가서 기각(이혼불가)이 되었습니다.
부인의 주장에 따르면 양육비도 제대로 주지 않고 아들이 암에 걸렸는데도 병원비도 주지 않았다고 하죠.
그러다가 부인이 다시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첫 이혼제기 6년만에 법원에서 이혼판결이 내려졌습니다. 33년동안 법적으로 혼인생활을 유지하고 1남1녀를 길렀던 부인에게 준 재산은 고작 12억원.
보여지는 것과 실제 생활은 다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