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병을 견딜수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마추픽츄 보러 갔을 때 ... 정신이 혼미 했었는데요. ㅎ 현지인들 제외하고 아무리 오래 살아도 6개월인가 한번은 저지대로 이동해야 한다던데 .. 음식도 안맞고 했을 텐데 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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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3 11:02:01
제가 에콰도르에 5~6개월(2800~3000미터) 있었는데 처음에 적응하는 게 힘들지 나중엔 심한 운동 아니면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 일본인이 체류했던 곳이 페루의 쿠스코라는 도시인데 3천미터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타벅스도 있는 도시라서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한식당도 있고 중남미에도 일식이나 중식당은 조그만 도시에도 제법 많이 보이더군요.(2012년 당시) 돈만 있으면 버티는데는 문제 없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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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1:04:45
장기 체류 하신분 내용이니, 이젠 그렇게 믿어야 겠네요. ㅎ
저도 들은 얘기라서요.
쿠스코 한인식당, 김치에 고춧가루가 너무 없어서 맛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있어서 그나마 몇끼는 해결 한거 같구요.
그 좋은 시절 언제 다시 올까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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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0:05:58
근성이 대단 하네요.
유적지를 전세 내다니...
저는 이집트 관광지 전세내고 싶은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해외토픽 탔으니
마추픽츄 책으도 출간,
책이 베스트셀러된다면
영화, 드라마 제작될 것 같네요.
"남극의 셰프"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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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0:39:53
노력이 인정 받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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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0:40:01
마추픽추는 사실 관광객이 많아도 감흥에는 별 문제 없지요. 어차피 사진 찍는 곳 쪽엔 사람도 안 보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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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1:06:07
관광객이 많기는 하지만 사진찍는 배경에는 사람이 안 보이게 가능하죠^^ 별 거(?)는 없었지만 한번 더 가고싶네요.
부럽네요. 저도 가보는게 소원인데 관광객 엄청 많으면 또 감흥이 덜할거 같은데 혼자 보다니 흔치 않은 경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