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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연예] 빌보드 SNS 계정에서 방탄 중국 사건 언급

 
13
  4181
2020-10-14 16:48:39


빌보드 공식계정에서 이번 방탄소년단의
6.25 관련 발언때문에 중국으로 부터
비난을 받았던 사건을 포스팅 했습니다.

그동안 간만 보고 있었던거 같은데...
중국당국과 중국언론은 한발을 빼는 눈치고
방탄소년단이 다시금 1위를 석권하자
판세가 기울었다 생각 했는지 직접적으로
언급을 해버렸네요.

-ps- 이 포스팅 밑에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이글은 지우는게 낫다라는
리플이 여럿 달려 있더군요. ~(=_=)~

https://twitter.com/billboard/status/1316264482365112320?s=21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21
Comments
5
2020-10-14 16:53:37

기세 좋게 BTS 까려다 전세계적으로 까임을 당하는 멋진 나라 중국^^

4
2020-10-14 16:57:33

이거 잘 못 하다가는 미, 중 무역전쟁의 희생양 될 수 도 있겠어요.

이러는거 BTS에게는 하나도 도움이 안 될 수 도 있는 건데...

 조마조마 합니다.

3
Updated at 2020-10-14 17:13:51

동의합니다. bts나 팬들에겐 조용하게 마무리되는게 좋은데 자꾸 불을 지피네요.

빌보드가 음악얘기만 하는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9
2020-10-14 17:17:16

전 이번 사건이나 이전부터 한한령 등으로 자꾸 한국 대중문화의 영향력을 막으려는 중국정부의 모습을 보면 얘네가 한국대중문화의 파급력을 어지간히 두려워 하는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더 정확히는 젊은이들이 한국 대중문화를 통해 한국을 더 알게되고 그로 인해 한국의 시민들이 해낸 민주화 운동 독재정권 타도등의 일들을 알게 되고 영향을 받는게 두려운 거죠. 따지고 보면 금순공정으로 인터넷을 폐쇄 감시하고 구글과 유튜브를 틀어 막는것과 마찬가지의 의도라고 봅니다.

3
2020-10-14 17:23:54

한국으로 오는 중국 유학생과
중국인/조선족 근로자가 몇명인데요?

한류나 한국의 민주화등이 걱정되었으면
한국으로 가는 비자 다 차단했을검다.

중국에서 매년 전세계로 나가는 여행자가 몇명인데요?
중국은 북한이 아니예요.

10
2020-10-14 17:30:08

북한이 아닌게 자랑꺼리가 되나요? ㅎㅎ. 북한보다 좀 나은 수준이겠군요. 정부와 독재자 비판하면 끌려가는 나라인건 매 한가지 남의 나라 가서도 중국 비판하면 안전을 보장 못하는 나라 인것도 매 한가지 언론 사상의 자유가 없는 나라인것도 매 한가지 ㅎㅎ. 그런걸 두고 우리는 오십보 백보라고 합니다. 북한도 중국만큼 돈 많으면 그 정도는 할 거예요

2020-10-14 17:39:07

저는 중국에서 언론자유화나 한국의 민주화 운동, 심지어 대만의 2. 28사건, 홍콩사태등에 대해 주변 중국인들과 꽤 많이 얘기하고
중국인들도 굉장히 흥미로와 해요.

그런데 재밌는 것은 그것이 중국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전혀 이어지지가 않아요.

유튜브등이 막혀있는 것은 좀 아쉬워 하는데,
그래도 볼사람은 vpn통해서 다 보니까요.

WR
6
2020-10-14 17:35:19

홍콩인들과 달라서 중국 본토인들은
외국물 먹는다고 딱히 민주의식 같은게
생겨나진 않을겁니다.
거기다 쪽수의 논리에서 이미 우위라서
강자 편에 붙는데 손해볼게 없어서요.
거기에 따르는 단물에 혹해서 자유의 침해
정도는 별거 아닌양 감수하고 살듯 싶네요.

6
2020-10-14 17:37:43

하긴 그렇긴 하죠. 비굴하게 노양심으로 강자들에게 빌붙어서 사는데 꺼리낌이 없으면 그거만큼 편한게 없기는 합니다. 우리도 일제시대 부터 독재정권 수십년 동안 징하게 봐온 것들이니까요. 지금도 상당 부분 진행중이기도 하고.......생각해보니 제가 중국인들 의식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 했나 봅니다

Updated at 2020-10-14 17:54:27

중일전쟁 약 8년동안
중국인 희생자가 약 2000만명입니다.
중국인구의 약 5%의 희생을 치루면서 일본에 저항했죠.
한국의 대일본 저항과는 비교 자체가 안되죠.

일본군 2차대전 전사자의 대략 1/3이 중일전쟁에서 죽었습니다.

중국인들에 대한 편견이 많으신듯 합니다.

6
2020-10-14 18:16:31

독소전쟁으로 죽은 소련인만 2700만이 넘는데 그럼 세계에서 소련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최고였겠네요. 한국과는 비교가 안된다니 참 중국 좋아하시나 봅니다 중국 조선족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빨끈하면서 중국 찬양에 열을 올리시니 ㅎㅎ

2020-10-14 18:21:50

예 독소전쟁으로 죽은 소련인이 더 많죠.
그만큼 조국을 지키고자 하는 열망이 컸던거죠.
즉 소련의 애국심, 중국의 애국심이 컸던거고,
애국심의 근원은 국가가 국민을 존중해준다는 믿음에 기반한거죠.

WR
1
2020-10-14 18:22:07

홍차국은 눈치밥이 있어서
이럴땐 안끼고 가만히 있죠. ㅋㅋ

5
Updated at 2020-10-14 18:22:04

※ 그 중일전쟁을 최전선에서 이끈건 장제스의 국민당이다. 현 공산당 정권은 항일 활동에 대해 할 말이 없다.

Updated at 2020-10-14 18:31:34

위에 댓글은 중국인의 저항정신을 쓴 것이지,
중국 공산당의 중일전쟁 전과에 대해 쓴 것이 아닙니다.

1935년 대장정이 끝났을때 홍군 숫자가 겨우 8000명였고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했을때 고작 3만명 즉 대부분이 신병였습니다.
반면 국민당군은 최소 200만명, 약 300만명였죠.
중일전쟁을 국민당군이 주력으로 치룬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거대한 국민당군이 중국국민의 지지를 확보 못했기에
1946년이후 고작 3년만에 지리멸렬했죠.

WR
5
2020-10-14 18:05:02

그 이전에는 덜했던 느낌인데...
천안문 이후로 완전히 거세가
되버린 느낌이네요.
요즘 중국인들 하는짓을 보면
그시절보다 시민의식은 오히려
퇴보한거 같습니다.

2
Updated at 2020-10-14 17:52:28

홍콩에서 1987과 택시운전사의 영향력을 이미 봤으니까요

미국이나 유럽에서 그런 영화를 만들면

아마 중국애들도 그저 그런가 보다 할겁니다

근데 이게 바로 옆나라 영화라면

얘기다 전혀 다르죠

2
2020-10-14 18:13:35

차이나치 공개처형;

4
2020-10-14 18:15:11

중국은 내심 자신들이 몸집은 커졌어도 손바닥만한 한국보다 문화적 영향력이 낮다는 것에 조바심이 들 겁니다. 자칭 중화라고 하지만 지금 중국의 작태는 오히려 세계인 대부분을 안티로 만들고 있어서 당분간 중국은 동네 깡패 같은 이미지로 남을 거 같아요

2020-10-14 18:23:56

뭐 인구숫자로 봐서 세계1위의 영향력이라고 주장하겠죠. 그럼 세계 2위의 문화대국은 인도가 되겠군요 ㅎㅎ

WR
2020-10-14 18:34:19

괜히 남의 글에 와서 피로감만
유발시켜서 그냥 차단 했습니다.
리플 다신 분들은 이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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