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프랑스 교사를 참수한 이슬람 관련 - 샤를리 엡도

기래기 못지 않은 쓰래기 군요

프랑스 표현의 자유도 웃기기는 합니다. 표현의 자유에서 나치찬양, 인종차별 발언들은 예외죠.  이건

왜 예외일까. 저들 논리대로 하면 표현의 자유 억압을 하는건대 말입니다.

무슬림들이 불쾌할만 하겠네요. 근데 어쨌든 아무 잘못도 없는 비무장한 민간인에게 총질하고 참수하는 비인간적인 행위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지요. 본문에도 쓰셨지만 다시 한번 강조를...

샤를리 엡도는 이슈가 되는 전분야를 무차별적으로 거칠게 비평한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유독 반종교적, 반권위주의적이라고는 합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대상을 어떤 원칙에 따라서 무차별적 비평을 한다면 

기분은 더럽지만 나름 괜찮기는 합니다.

공개되고 공정한 어떤 원칙도 없이 단지 자기가 속한 언론사와 본인과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사실을 왜곡하고, 조작하고, 심지어 범죄를 모의하고, 몇몇 개인을 무도하게 공격하면서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도 않는 기레기들보다는 거칠고 기분 나쁘고 혐오스러워도 저치들이 낫습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게 이 만화는 아닌가보네요.

표현의 자유는 용인되어야하나 거기에 대한 선은 존재해야한다고 주장한다면 그 선을 과연 누가 그을까하는 게임인데 여기에 대한 답은 없죠. 근데 저건 단순히보면
그냥 살인 사건이기도 한거라...

이 만평을 보면서 이건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표현의 방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런 표현의 자유는 자기 책상에서 만 할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