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냑은 브랜디의 일종으로 포도주를 증류하고 숙성도 하여 완성되는 증류주라 도수는 높은 편입니다 꼬냑은 꼬냑 지방에서만 붙일 수 있는 명칭이라지요 그라고 XO는 최고등급이고 그 아래로 VSOP(비숍) 등등의 레벨이 있죠 더 위로는 나폴레옹이란 등급도 있다는데.. 그건 다른 분이 설명을^^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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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33:15
살짝 검색해봤는데 엑스트라랑 XO 랑 등급이 두개 다 써있어서 애매하네유 ^^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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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2:46:06
나폴레옹이 XO보다 아래입니다.
낮은 등급부터 나열하면
V.S. < V.S.O.P. < Napoléon < XO 입니다.
V.S. (Very Special) - 원액중 가장 짧은 숙성년도의 원액이 2년
V.S.O.P. (Very Superior Old Pale) - 원액중 가장 짧은 숙성년도의 원액이 4년
Napoléon - 원액중 가장 짧은 숙성년도의 원액이 6년
XO (Extra Old) - 원액중 가장 짧은 숙성년도의 원액이 10년
원래 나폴레옹과 XO 둘다 최단 숙성년도 원액의 기준이 6년으로 같았는데, 2018년 무렵부터
XO는 최단 숙성년도 원액의 기준이 10년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꼬냑에서 최단숙성연도는 그 등급의 꼬냑에 전부 2년짜리, 4년짜리 원액이 통으로 100% 들어간다는
말이 아니라, 이를테면 V.S.등급에 2년 + 6년 + 10년 원액을 블랜딩하는데요. 그중 가장 짧은 숙성원액의
연도로 기준을 삼게 됩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100년산 원액이 99% 들어가고 2년산이 1%만
섞여도 그 꼬냑은 제일 낮은 V.S. 등급으로 판정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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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3:29:04
XO에게 그런 변화가 있었군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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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3:41:33
완전 전문가분 같으셔요 ㅡㅡ;;; 관련 업계쪽에서 일하시나요? 아니면 술을 사랑하는 애주가이신가요 ^^ 지식에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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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29:41
http://blog.daum.net/doctorbrandy/11231582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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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34:46
검색 능력이 부럽습니다. 저는 도저히 못찾겠던데 ^^ㅋ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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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2:33:10
링크해주신 페이지의 가격은 잘 못 되었습니다.
링크해주신 페이지의 면세점 가격 70불은 보통 XO등급 제품의 가격이구요.
저 위의 제품은 라르센에서 자사의 XO 중에서도 고급에 붙히는 Extra d'or XO
영어로 하면 Golden Extra XO 등급 정도 되구요. 가격도 450 유로가 넘어요.
일반 XO 꼬냑이 함유된 여러 원액 중 가장 짧은 숙성연도가 10년인데. 저 등급은 거의 25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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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4:42:59
전 술을 전혀 못마셔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24만원짜리로 검색된거 올릴걸 그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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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30:21
가격은 잘 모르겠고 위스키는 곡주고 꼬냑은 과실주라 ㅎㅎㅎ 전 꼬냑을 더 선호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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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36:47
저도 위숙희는 많이 먹어봤는데 꼬냑은 처음이라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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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34:30
향은 위스키에 비해 꼬냑이 훨씬 좋아요. 처음 드신다면 천천히 향 음미하시면서 드셔보세요. 얼음 넣지 마시고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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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38:30
얼음 안넣고 바로 먹으면 식도랑 위 타지 않나요? 전에 40도 위스키 먹고 위장병 난적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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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8 21:48:14
그러니까 조금씩 향 음미하면서 드셔야죠. 전 꼬냑은 처음에 얼음 넣지 말고 먹으라 권유받아서 한번도 얼음 안 넣고 먹었는데, 얼음 넣어도 되려나요?
그리고 위스키든 꼬냑이든 목에 소주처럼 털어넣지 마세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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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52:12
아하 원샷하듯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향을 음미하며 먹어야겠네요. 집에 빨대가 어디 있...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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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8 21:46:32
멜론을 반으로 잘라서요, 가운데 씨부분을 파냅니다. 여기에 코냑을 부으시고, 코냑과 멜론을 숟가락으로 퍼서 드셔보세요. 꿀맛이 날겁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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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54:32
와우 좋은 정보입니다~~ 근데 멜론 넘 비싼디.. 그래도 꼭 해먹어보고 싶은 레시피네요. 정보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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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3:45:56
멜론 요새 한통에 만원도 안해요.. 쌉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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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3:53:58
한통에 만원이라.. 요즘 과일 다 비싼거 생각하면.. 뭐 한번 큰 맘먹고 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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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18 21:47:44
저도 위스키보다 브랜디나 코냑을 더 좋아합니다~ 근데 브랜디나 코냑은 위스키와는 달리 온더락스로 안 마시는게 룰이라더군요~ 얼음이 그 섬세한 향을 지운다나 어쩌나... 물론 저는 그런거 무시하고 얼음 넉넉히 넣어서 마십니다ㅎㅎ그냥 본인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드심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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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49:21
아, 저도 처음에 그렇게 배웠던 듯. 얼음 넣어서 마시는 분도 계시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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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56:50
그대로 먹는게 제일 좋겠으나 결국엔 자기 취향껏 즐기면 되는거겠죠? ^^ 그냥도 먹어보고 얼음타서도 먹어보고 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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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2:37:31
위스키도 블랜디드는 얼음 안넣고 물 타 마시는게 권장 되긴 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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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3:55:00
역시 순정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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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55:39
XO면 아주 좋은 급의 꼬냑입니다... 시중가 10만원정도~~ ㅎ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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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1:59:33
소주, 맥주, 막걸리가 몇병이여~~~!!! 아껴 묵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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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2:29:39
저건 그냥 XO가 아니라 그중에서 더 특별한 Extra d'or XO 등급이라....
(XO 등급 내에서의 구분은 각 메이커별로 다 다릅니다.)
라르센 그냥 XO가 70불 정도라 말씀하신 가격과 비슷한데요.
저 제품은 450유로가 넘는 고급제품입니다. 함유하고 있는 원액이 25년급 숙성원액입니다.
글쓴님 막 드시지 말고 아껴 드세요. 한국 술집에서 마시면 백단위는 가볍게 넘어가는 술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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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8 23:12:50
으잌....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더염.. 위에 회원님 링크라던가 제가 검색한걸론 10만원 정도가 맞는것 같은데.. 말씀하신게 맞다면 쉽게 못마시겠는걸요 ㅡㅡ;;
일단 한번 먹어보고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