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글로벌 경기도_"너처럼 잔대가리 굴리는 XX는..."

죄송하지만..

자기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면서 사는 저 정치인에게는..

저도 점잖게 돌려서 말하기가 참 힘드네요.

혹시..

지금 경기도 홍보팀에서 BTS 섭외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까 하는 뜬금없는 생각도 드는군요.

따라 하고 싶은 일이 얼마나 많을는지..

기사를 보고는..
문득 살추 송강호 대사가 떠올랐습니다.

영화의 대사를 그대로 옮기다 보니 '잔대가리'라는 다소 거친 표현이 쓰였네요.

말씀대로 지자체가 타임지까지 정책광고를 내는 건 별로 자연스럽지가 않아 보이네요.

보통은 지자체에서 저런 홍보는 좀 쌩뚱맞기는 하네요.

과거 무한도전 비빔밥 특집 광고 정도는 재미라도 있었는데

굳이 외교부도 아니고 해외에다 기본소득 광고를 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해외에 대한민국 내 경기도 기본소득 광고
광고비 (보도되고 알았다)
국감거부(직원들 힘들까봐 해본 말이다 용서해라)

도저히 굵다고는 ...

멍청한 짓이죠...

저런게 가뜩이나 비토층만 두텁게 하는거

저처럼 민주당이면 오케이인 사람도 옹호해주기 꺼려지는 행동이네요.

사실 저도 민주당이면 대체로 오케이인데 기회를 안주네요
해외에 기본소득 광고했으면 차라리 국정감사에 적극 응해서 설득하겠다하지

요 아래 문자마약상님 말씀처럼 

이재명한테 기회가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그 경쟁자들은 절대 이런 기회를 놓치지를 않죠.

친문세력들이 이낙연이나 이재명 보다

본인들의 맘을 휘어잡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겠죠. 

이 세 분이 같이 있던 그 모습이 그립습니다...TT

조만간 다른 한분의 미소를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내 후년 5월에 청와대에서 이런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합니다.

전, 현직으로...

거짓말에 한번 무죄 받으니
이젠 대놓고 아무때나 막하네요.
인터뷰때마다 거짓말탐지기 실시간 돌려야할까요? 그래뵈야 원체 도가 터서 판정불가 나올듯.

가끔씩..
저 치가 혹시 '리플리 증후군'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번 '보편적 사고'를 벗어 나는 걸 보면...

전에 주변사람들.특히 그의 형제들을 중심으로 인터뷰한 긴 글을 읽었어요. 일대기를 쭉 읽다보니 저 나이 먹도록 지 인생을 저렇게 사는구나.. 나이 헛먹은 가여운 놈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성남 판자촌에서 공장가서 일하다가 본 완장찬 작업반장의 권력..
아직도 그걸 따려고 따라가는 덜 떨어진 놈이었어요.

흠...

음울한 유년 시절을 견뎌내며 지금의 자리까지 갔다는 건..

사람의 됨됨이가 이쪽 끝일 수도, 저쪽 끝일 수도 있다는 건데..

저는 저쪽 끝의 모습만 보이네요...

저도 실 눈 뜨고 더듬더듬해가며 겨우 모자이크했습니다~^-^;;

욕보셨어요^^;

하아..

인생사 무상하다지만..

요즘 찰스를 보면 저렇게 바닥까지 뚫고 들어갈지는 몰랐습니다.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타이틀 달고 '새청치' 외치며 정치계에 뛰어들었을 때는 참 반짝반짝하더니..

요란한 빈 수렌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요란한 소리에 현혹되기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