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새 마실용 자전거로 미벨을 고르고 있네요.

요즘 자전거 자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런지 이미지의 자전거는 처음보네요.

제가 11년째 브롬톤을 타고 있는데 도심용 접는 자전거로써 내구성이나 효율은 이것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옛날에 스트라이다나 바이크프라이데이 티킷, 다혼, 혹은 저렴한 접는 자전거 등을 고민하고 타보기도 했지만, 현재의 자전거 구동방식으로는 더 좋은 것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구요.

저는 오리 추천 합니다.

브롬톤에 비하면 속도도 왠만큼 낼수도 있고
폴딩도 편한 축입니다.

버디는 스피드는 더 낼순 있지만 폴딩에서 조금 더 힘들긴 합니다.


이번 턴도 잘나오긴 한거 같은데 아직 실물은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내구성이 어떨진 잘 모르겠네요.

오리 한대 지금 14년째 잘타는 중입니다.
추가로 아들꺼 마누라 꺼 꺼지살려곤 생각중입니다

오리 는 어떠실라나요.

이 자전거에 관심이 많아 추천해드릴려고 들어왔는데 벌써 관심이 있으시네요. ㅎㅎ

브롬이 보다 좋은 점은 일단 바퀴가 커서 안정적이고 키에 따라 핸들 거리, 높낮이를 조절할수 있어 자세가 어정쩡하지 않고 구동계가 일반 구동계라 변속 범위도 넓고 정비도 용이 할 것 같아 좋아보이더라구요. 부품 및 휠의 구성도 좋아 별도의 업글이 필요 없어보이구요. 

폴딩방식은 브롬이 보다 직관적인 것 같진 않은데 끌고 다니기엔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290만원이면 나름 괜찮은 가격 같아요. 

제 대신 질러서 사용기 써주셔요. ㅎㅎㅎ

저도 요즘 미벨 검색하다가 고가 미벨도 이것저것 보게 되었는데 (브롬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디자인으로는  -뉴 버디 스탠다드9- 가 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