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전동킥보드가 진짜 무서운 게..

얼마전에 보배드림에서 언덕길에서 노인이 킥보드 타고 내려오다가 속도를 제어 못해서 혼자 넘어지다가 마주오는 차에 꼴아박았는데 차가 60프로 과실판결 나온 동영상보니 어이가 없더군요.
보행자도 위험 차도 위험 면허를 따게 하던지 해야죠. 나이제한도 두고 최소한 공도에서 탈려면요. 이게 업체랑 무슨 카넥션이 없다면 당장 해야죠.

오토바이건 킥보드건 둘다 무섭습니다.. 자전거는 그나마 인도에서 살살 다니거든요

가끔 애들이 빠른속도로 달리면 무섭기도 하고..

암튼 박으면 큰사고 납니다..

요새 운전하면서 정말로 신중해 지는 이유가

1. 신호 안지키는 배달 오토바이

2. 빠르지만 작아서 툭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전동보드 입니다

특히 전동보드타는 분들은 어디서 튀어나오는지 몰라 너무나 위험하네요

(어제는 정차해 있다가 출발하려고 서서히 차량을 움직이는데 전동 킥보드가 갑자기 좌측에서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덧붙여서 바퀴가 작아 작은 장애물에도 위험합니다.

몇명 죽어야 그제서 규제법안 만들겁니다.

따르릉에 필받아서 이걸 도심 곳곳에 깔아놓은 공무원들이 진짜 미친놈들입니다.

지들 가족이 사고 당해봐야 그제서 후회할겁니다.

무엇보다 횡단보도에서 바퀴달린게 내려서 끌고가지 않으면 무거운 벌금 물리는게 시급합니다.

 추진한 놈의 가족이 이업을 하고 있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규제해제입니다

교통법규도 모르고 타고다닐 길거리 전동보드좀비들때문에 앞으로 운전이 더 힘들겠네요

어제도 차와 차 사이를 마치 묘기부리듯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혀를 내둘렀는데

ㅜㅠ

이번 규제 완화와 맹박이 운전면허 간소화가 심히 오버랩 되는군요.

욕 되지게 먹고 여럿 다치고 해야 재조정할랑가.

최소한의 안전 장구 없이 일상 복장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전동보드를 보면 정말 아찔하더군요. 저러나 갑자기 넘어지기만해도 손목이나 머리쪽에 부상을 당할텐데....타는 사람들은 안전을 자신하니까 그렇게 타겠지요. 도로로 나오는 차량은 종류를 불문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해서 자격이 되는 경우에 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도 사람과 부딪히면 위험하지만
킥보드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완전 쇳덩이에 다리쪽으로 돌진해오는 구조라 어디하나 작살나겠더군요

 몇명이 불구되거나 죽지 않고서야 우리나라는 이거 해결 안날 것 같아요.

그 몇명이 내가 되지 않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에 출근 조심스럽게 합니다. 강남역 대로변에서 한블록만 안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쌩쌩 그것도 농담 아니고 15초 간격으로 한대씩 지나갑니다.

갈수록 길다니기가 겁나요 배달 오토바이가 폭증해서 신호는 절대 안지키는 바람에 인도 다니기도 겁나고 횡단보도 건너면서도 좌우로 얼마나 살피는지 모릅니다. 근데 더 무서운건 킥보드 타는 애들이에요 얘네들은 오토바이보다 더 교통질서를 안지켜요 역주행도 쉽게 하고요. 밤에 오토바이는 좌우 앞뒤로 불이라도 번쩍 거리면서 다니지만 전동퀵보드는 스텔스모드로 다니는데 운전하다 보면 절로 쌍욕이 나옵니다. 

충돌시 임팩트는 속도에 단순 비례가 아니라 제곱에 비례하죠... 운동에너지 = 1/2 * 질량 * 속도^2 그러니 빠른 속도는 부딛히는 모두에게 재앙이 됩니다.

이건 분명히 로비가 작용한거 같습니다. 누가 주도했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꼭 벌받아야해요. 어린아이들은 무모해요. 경쟁심으로 더 빠르게 더 위험하게 탈겁니다.

도로 교통법을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 하는게죠

차로에서는 정규 차량 이외에는 절대 금지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는 오토바이 랑 자전거만 가능하게 하고 킥보드 금지..인도나 주택가 골목에서도 킥보드  금지

킥보드는 오로지  공원에서만 허용,,이래야 할검니다,,

킥보드 같은 달리는 흉기 스런 요런건 최대한 못 다니게 막아놔야 하는데 어째 행정이  반대방향으로 가는지 말이져

 최악은 오토바이인게 주행이 불안정해서 자빠링 나기 십상이구 엎어질시엔 후방에서 달려오던 차가 덮치기는  정해논 코스이죠

배달을 왜 오토바이만 이용해서 해야 하나요???,,,배달용 주행수단을 업그레이드 조차 못 한담니까??

우리나라가 그정도로 가난하든가요?? 

이부분이 특히 규제가 요구되는데 규제 걸어야 할거 왜 안거는 지 말입니다

이러다 또 "누구누구법" 나오게 생겼어요..

전동킥보드는 반납도 아무데나 던져 놓으면 구청 직원이 찾아간다는데..

정말 누가 전동킥보드 관련 사업을 하고 있어 로비를 엄청나게 한건지..

 앞으로 이런 사고가 정말 많아져서 사회적 문제가 심해지면 새로운 법이 만들어지겠죠.

킥보드 자체도 바퀴도 작고해서 사고위험성이 많은데다 그걸 타는 사람들의 안전의식이 너무 부족한것같습니다. 여러가지 사고예방 교육이나 캠페인이 필요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