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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제가 생각하는 맘충 생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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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0 14:29:36
신고차단 평결로 논의중지된 게시물입니다.
논의가 중지된 게시물에는 추가적인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댓글달기 및 추천 등을 제한하오니 여러분들께 양해 구합니다.

밑에 보육교사 자살 글을 보고 평소 생각을 적어보자면....

 

전 맘충들이 생겨나는게 시댁살이가 없어진게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핵가족화라고 교과서에선 많이 표현하지만

좀 더 본질적인 맥락은 가족 중에서 맘충을 견제할 세력이 없어져가는 것이죠...

 

 

 

크고 작은 사업들하면서 여태 일했던 6백여명의 직원들을 관리자입장에서 돌이켜보면

외부와의 전쟁 없이 평화가 지속되면 사람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1. 평화에 만족하고 현상황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

 

2. 평화로운걸 못견디고 내부에서 적을 만드는 습성의 인간

 


맘충들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존재하던 후자의 사람들이거든요.

다만 성별만 여자이고, 대체적으로 시간이 많은 전업주부인거죠.

 

근데 왜 이들이 예전엔 부각 안되다가

요즘 사회의 화두가 되냐?

 

예전엔 전업주부를 하더라도 시댁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맘충들의 주적은 시댁이었습니다.

 

그러니 외부나 동네 사람들 공격할 여력이 없습니다.

시댁이라는건 결혼생활 끝내지 않는이상 계속 존재하니깐요.

 

 

 

원래 시댁살이가 없어져간 이유는

 

도시생활 + 맞벌이 집안 증가로

 

당장 도시가정은 생존의 문제에 직면한 비상상황이라,

전통이나 규율같은 추상적인 명분을 시댁이 더 이상 들먹일 수 없게된게 크거든요.

 

본래 전업주부가 속해있던 사회적집단이

시댁에서 직장으로 바뀐것이지요.

(그래서 추측컨데 직장생활하는 맘들 중에 속된 말로 맘충은 많이 없을꺼라 생각듭니다.

적이 필요하다면 직장동료나 집안일 안도와주는 남편을 적으로 만드느라 정신없을테니깐요.)

 

 

근데 이 과정에서

현대화의 혜택을 받아 시댁에선 벗어나고

직장생활은 하기 싫고,

 

집에만 있는 평화로운 맘충들이

도저히 적을 찾을 곳이 없으니

 

사회에서 적을 찾기 시작한거죠....

 

맘충의 적은 언제나 자신이 속한 집단안에서 만들어졌는데,

어디에도 속하지 않게되버리니.....이들이 사회로 나와버린겁니다.


평화를 소중히 여길지 모르고

누릴 자격 없는 격이 떨어지는 사람들인거죠...

 

 

동물에게 인간의 방식으로 교육하고 대화하고 가르치는건 무의미합니다.

 

그냥 동물이 못까불만큼의 힘을 쥐고서 평생 통제하며 산다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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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Updated at 2020-10-20 14:34:44

이글은 문제요소가 너무 많네요.
그리고 외국은 시집살이도 없을텐데
왜 그런 극성 학부모의 수가 적을까요?
시집살이랑 그닥 상관없어보입니다.

WR
1
2020-10-20 14:31:40

넵 그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빙빙 돌려말하는거보다 다들 얘기 못할 본질적인 부분을 찝어봤습니다..

1
Updated at 2020-10-20 14:34:25

제가 말한 문제요소는
주장의 근거와 설득력도 포함입니다.

5
2020-10-20 14:30:36

일베도 아니고, 맘충이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게 맞나 싶네요..

WR
2020-10-20 14:32:30

맘충이 일베용어인가요...나쁜 의도 없이 다들 이해하기 쉽게 많이 아는 어휘를 쓴거라... 다른 어휘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2020-10-20 14:37:43

일베용어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맘충이라는 말이 나쁜 의도가 없이 다들 이해하게 쉽게 많이 아는 어휘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충이라는 말이 벌레의 한자어인건 알고 하시는 말인거지요? 

2
Updated at 2020-10-20 14:33:04

글쎄요. 군대에서도 갈굼받은 후임이 고춧가루 고참되는 경우가 많은데요.(며느리,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맘충은 그냥 아이에 대해 우쭈쭈하는 사회분위기에 편승해서 이기주의가 극대화한 경우라고 봅니다

1
2020-10-20 14:31:16

무슨소리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WR
2020-10-20 14:34:35

1. 세상에는 평화가 지속되면 내부에서 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2. 맘들의 주적은 원래 시댁이었다. 맘들은 시댁이란 조직을 초월할수 없었다.

 

3. 핵가족화되면서 맘들을 견제할 조직이 없어지니, 평화를 못견디는 일부 맘들은 사회에서 적을 찾기 시작. 

2
2020-10-20 14:32:49

맘충이라 디피에서 이런 단어를 보는 군요.

3
2020-10-20 14:33:26

근거도 없고...논리도 없고...

 

분노만 가득찬 글이네요...

3
2020-10-20 14:33:56 (175.*.*.118)

위험한 글이네요. 진짜 이런 생각들로 가득한 삶을 사시나요?

2
2020-10-20 14:34:11

평소에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것. 추천이 붙었다는 것. 흠좆무.

1
2020-10-20 14:34:25

시댁살이가 권장할 일인지부터 다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2020-10-20 14:34:29

이 논리와 똑같은 소리네요

2
Updated at 2020-10-20 14:35:18

몇몇 거슬리는 표현만 순화하시면 현상을 해석하는 좋은 글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2020-10-20 14:35:00

내가 늦었네...

2
2020-10-20 14:36:34

"조선놈들은 맞아야 정신차린다"라고 말하던 일본인 스러운 글이네요.

2020-10-20 14:39:38

이런 논리면 흑인 폭동이 일어난 이유도 노예제 폐지 때문이겠네요. 노예제만 유지했어도 흑인이 감히 폭력사태 일으키진 못했을테죠.

2020-10-20 14:40:33

표현의 문제는 둘째 치고 개인 인성의 문제를 사회문제로 확대해석 하시는군요.

다른거 없어요. 인성이 갖춰지지 않은겁니다. 시댁살이, 사회상의 변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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