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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강남3구 집값, 국가통계로는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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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7:48:37

 

 

이것이 바로 'K-통계'인가요? 

정부여당 입맛에 맛는 코드통계~

통계를 저런식으로 하니 국토부 부동산정책이 이모양 이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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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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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7:50:16

통계청장 든든하네요

7
2020-10-20 17:51:44

19
2020-10-20 17:59:35

통계청장부터 자르고 시작한 정부잖아요.

16
Updated at 2020-10-20 18:03:46

근데 이렇게 떨어진게 맞다면 왜 자꾸 부동산 정책을 내야 하는건가요?  

4
2020-10-20 18:02:51

ㅋㅋㅋ우리들의 티키타카 ㅋㅋㅋ

6
Updated at 2020-10-20 18:05:25

실거래가가 있는데 통계가 어떻게 다를 수가 있지? 하고 확인하여 보니....

감정원 기준 = 실거래가 + 유사거래가

민간 = 실거래가 + 호가

였네요. 

흠.... "호가"를 통계에 넣어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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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0 18:51:10

실거래가 외에 호가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실거래가는 늘 꾸준히 존재하는 것이 아님
- 부동산 거래가 막히는 시기에 유의미한 실거래가 자료가 없다면 담보대출 산정을 하기 어렵습니다.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에도 명확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실제 은행에서 대출적용시 실거래가 아닌 호가(시세) 를 반영합니다

2. 감정원 통계의 조사샘플의 부족- 아파트 9,400호만 대상입니다. 호가를 반영하는 kb 시세는 매주 조사대상 전체 아파트 대상입니다.

다만 감정원 통계와 kb통계의 차이로 망신당한 정부가 이젠 kb 통계 자체도 손봐서 자기네들 입맛 위주로 바꾸겠노라는 입장을 내놨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486203?sid=001
이렇게 되면 새로 집 사실 분들 대출 더 막힙니다

13
Updated at 2020-10-20 18:50:36
감정원 통계가 비웃음을 사는 이유는
올라갈때는 호가를 반영하지 않고, 내려갈때는 귀신같이 내려간 호가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실거래가 3억 인데 호가는 3억 5천이다.
KB나 부동산 114 통계는 호가를 반영을 하고, 감정원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이 상황에서 호가가 3억 2천으로 내려가면,
감정원 통계는 호가가 내렸으니까 집값이 내렸다고 통계에 반영합니다.
실제로 감정원 주간이나 월간 통계발표자료 보면, 호가가 내린 걸 반영했다는 표현이 종종 보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
집 값이 내려갈때는 감정원 지수는 엄청난 속도로 주욱 빠지고,
집 값이 올라갈때는 감정원 지수는 천천히 조금 올라갑니다.
집값 변동 폭이 작고, 올랐다 내렸다하면 이게 티가 별로 안 나는데,
지금처럼 주욱 한방향으로 가게 되면,
너무 심하게 괴리되는거죠.
 
현 시점에서는 통계로서는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경향성이라도 맞아야 하는데, 하나도 안 맞습니다.
4
2020-10-20 18:54:30

상황에 따라 호가를 반영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한다고요 ?

ㅋㅋㅋㅋ

진짜면 웃기는 건데..

국가통계를 그런 고무줄 방식으로 하는것이 가능하긴 한건가요... ㅋㅋㅋ

찾아봐야겠네요.

6
Updated at 2020-10-20 19:31:53

정확하게 어떻게 하는지는 비공개인데, 장기간 가격지켜보는 곳의 감정원 지수 변화를 보면 저렇게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호가 반영이 자기 멋대로 입니다. 올라갈때는 거의 반영안하고, 내려가면 귀신같이 반영합니다. 그래서 감정원 통계로는 작년 강남 가격이 내렸다고 나오는 겁니다.

1
2020-10-20 19:37:18

이건 좀 믿기 어려운 상황인데 근거 보도 자료 몇 좀 부탁드립니다. 호가가 중요하긴 한데 일관된 기준의 통계라면 비난할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6
Updated at 2020-10-20 19:50:08

감정원 주간통계가 매주 나오는데 그거 계속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원 주간통계 합한 기준으로 작년 강남은 하락입니다. 올해도 하락이고요. 실거래가를 정상적으로 반영한다고 가정하면, 이렇게 나오게 할 방법은 제가 적은 방법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실거래고 나발이고 그냥 맘대로 하던지요.

참고로, 주간통계하고 월간통계는 또 다릅니다. 표본이 다르거든요.

2
2020-10-20 19:53:47

https://www.google.com/am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0/10/12/7RWXSRFCDZGG3MSG3MWK75CPMY/%3foutputType=amp

조선일보이긴 한데

기사보면 나옵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통계와 월간 통계가 다르게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표본 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계산 방식은 주간이나 월간 통계가 거의 똑같고, 감정원 직원들이 실거래가와 주변 시세 등을 바탕으로 ‘거래 가능한 가격’을 추정해 만든다. 그러나 주간 통계의 표본 수는 9400가구, 월간 통계는 1만7190가구이다.

집값이 내림세를 보인 올해 4월과 5월에는 주간 매매가격지수 하락률이 월간 매매가격지수 하락률보다 컸다. 한 시중은행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 상승기에는 감정원 상승률이 적게 나타나고, 하락기엔 하락 폭을 강조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감정원 직원들이 추정해서 만든다고 나오죠...

2020-10-20 20:01:06

감사합니다. 이상하긴 하네요.

3
2020-10-20 20:01:14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8175624i

한국감정원은 약 350명의 조사직원들이 직접 표본의 실거래가를 조사한다. 실거래가 없을 때는 중개업소와 호가 등을 참고해 감정원 직원이 평균을 낸다.

2019년 말 기사입니다.
https://www.google.com/amp/s/m.mk.co.kr/news/realestate/view-amp/2019/12/1049351/
지난 9일 기준 감정원의 서울 아파트 가격동향지수는 107.1로 지난해 말 107.3에 비해 0.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감정원의 통계는 실거래가격 통계와는 크게 차이가 난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은 8억2376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6억9638만원에 비해 18.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와 감정원은 "일부 고가 주택과 인기 단지 위주의 실거래가를 근거로 하면 시장 상황을 과잉 해석할 수 있는 만큼, 비인기 지역 나홀로 아파트까지 포함하고 중개사무소의 호가 정보와 감정원의 정성평가를 반영한 현행 표본 통계가 바람직하다"고 해명했다.

정성평가 라고 하고 있죠.

2
Updated at 2020-10-20 20:36:15

찾아보니, 

감정원의 "공동주택 변동률"의 기준은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이고,

실거래가지수는 실거래만 반영한다고 나옵니다.

기사에 나오는 "유사거래"등은 뭔지 모르겠네요.

1
2020-10-21 01:40:22

실거래만 반영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감정원 직원들이 이것저것 반영하는 구조입니다. 실거래만 반영하면, 작년 강남 주택 가격이 하락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10
2020-10-20 18:58:39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5
2020-10-20 19:24:35

이런 글 하나만 올리면 늘 비슷한 분들 회동하시는 것 같아서 참 재밌습니다. 클릭하기 전에 떠오르는 닉네임분들 항상 계시더라구요. ㅎㅎ

11
2020-10-20 20:16:07

관심분야라서 관심있게 보는건데 무슨 문제 있어요?

3
2020-10-20 20:42:53

무슨 말만 하면 이렇게 시비조더라구요. 그러니 점점 다른 의견의 댓글이 없어지고 정모처럼 된단 얘기죠.

4
Updated at 2020-10-21 08:51:42

무슨말만하면 시비조가 아니라 본인이 단 댓글 자체가 비아냥 대려고 쓴거라는건

인정 안하시나보네요

6
2020-10-20 23:01:00

부동산 뿐만이 아니라 정권에 부정적인 건
통계내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바꾸고있죠

부동산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라
이 통계치를 계속 변경하는것도 팩트구요

김현미가 계속 14%만 상승했다고 이야기
하는것도 강북 썩다리빌라까지 다 때려넣고
이야기하는건데....

숫자를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말도안되는
논리라는거....알죠
근데 이상하다고 하면 적폐인거죠

쉴드도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치는거지
바보도아니고 정부논리에 맞장구치면서
이야기하면..토론자체가 불가능한거죠

정부가.말하는대로 통계를 바꾸면
매매가는 더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통계를 바꾸는게 왜 문제인가하면.
전년 및 과거수치와 비교불가하거든요
기획업무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숫자마사지도 어느정도 선에서해야지
지금은 머....
일반 회사였으면 재떨이날라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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