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요즘 무척 좋아지고있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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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08:06:38
추미애 장관님입니다.
세상에나...
이렇게 듬직하고 똑부러질 수가 없어요.
한 때는 제가 쌍욕을 할 만큼 싫어했지만, 지금은 그 과오들 다 갚고도 남을 만큼 큰 일을 하고 계시네요.
처음으로 멋졌던 일은, 언론이 검찰과 법무부의 대립, 불협화음으로 몰고가려하자 딱 한 단어로 프레임을 바꿔버렸죠.
항명!
그 때 아~하고 감탄이 나왔더랬습니다.
두번째가 검언유착 터졌을 때, 수사지휘권 발동하였던 것입니다.
슬슬 검찰들이 추장관 눈치를 보게된 게 이 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두번째 수사지휘권 발동입니다.
윤석렬을 본인 연루 사건 5가지 수사에서 배제시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제 언론에서도 윤석렬은 식물총장이라는 소리가 나오네요.
조국 전 장관님이 적폐들에게 당할 때는 그저 가슴 아프고 안타까웠는데,
추미애 장관은 관전자에게 통쾌함을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님, 검찰 개혁이 완성될 때까지 수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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