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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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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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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9:39:16

 

꼬꼬마 시절 엄청난 히트곡이라 노래에 별 관심없던 코찔찔이도 가사를 외우던 노래였죠.

 

오랜만에 유튜브 음악 탐방을 하다 문득 눈에 들어온 제목을 누르고 다른 텝으로 옮겨갔다가 노래의 첫 구절을 듣고 황급히 다시 유튜브 텝으로 돌아와 다시 들어봤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잘 아는 노래인데도 이렇게 제대로 들어보기는 처음인거 같은데 잡음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풍경 소리를 듣는듯한 기분이 든다고나 해야 할까요. 풋풋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느낌이 정말 대단하네요.


 '잊는다는 슬픔보다 잊어야 한다는 이유가 내겐 너무도 서글픈 아픔이었네'

 

 저 도입부에 딱 꽂히는 바람에 열댓번은 반복해서 들어버렸더니 어째 이유없이 서글프기도 하네요.

 

 ...

 

 그리하여 귀가심용으로 마무리 덕질 테러나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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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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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09:50:29

이지연 데뷔곡 얘기해주셨으니

수미쌍관으로

미국 가기전 마지막 노래인 이것도...


2020-10-21 10:53:52

제가 국딩 2학년 때 나온 노래인데 당시 어린 나이에도 멜로디나 가사가 좋아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더랬죠.

88년에 제가 1년 정도 충북 음성에 산 적이 있는데 그때 고추아가씨 축제인가 

행사에 이지연씨가 와서 노래 부르는데 정말 이렇게 이쁠 수가 있나 했었네요.

이후로 난 사랑을 아직 몰라, 러브 포 나잇, 바람아 멈추어 다오 등의 히트곡이 있지만 

아직도 자주 듣는 노래는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뿐이네요.

2020-10-21 12:43:35

1988년 당시 김완선 이지연 양대 라이벌이였죠...

나이 먹은 지금은 완선누나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당시엔 저도 청순 여고생 이지연을 많이 좋아했었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돈 주고 산 음반이였네요... 첫번째는 소방차 1집...

 

2020-10-22 00:54:16

김완선보단 이상은이 라이벌 아니었던가 싶은데 말이죠

2020-10-23 12:54:52

이상은은 너무 보이쉬해서...

소년들의 사랑의 대상은 아니였어요 ㅎㅎ

Updated at 2020-10-23 12:57:03

이지연-강수지-하수빈-박준희로 이어지는..

2020-10-23 13:02:18

전 그대 미워의 원준희, 미니데이트의 윤영아 누나도 좋아했어요^^

Updated at 2020-10-23 13:31:05
미니 데이트 첨 들었을 때
원곡을 알고 있던터라
약간 신기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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