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미국에서 좋아하는 사촌누님이 몇년만에 오셨네요
제목그대로입니다.
어릴때 많이 챙겨주었던 누나입니다
저 초등학교때 누나가 대학생이었을텐데,
늘 대한극장(80년대 중반에는 유명영화는 늘 대한극장에서 개봉했죠)에 데리고 가서
영화도 보고, 피자헛에 가서 피자도 사주었단 기억이 납니다.
봤던 영화 기억이 ....
마지막 황제, 구니스, 백투터퓨쳐, 내츄럴 등등이 기억에 나네요.
아.그런데 누나가 거의 10년이상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한국에 잠시 휴가차 왔습니다.
물론 자가격리 2주 단계를 거쳤죠.
재택근무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가차 1개월간 있을예정이라 잠시 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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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
누나에게 주말쯤 점심 식사를 대접할까 합니다.
이젠어느덧 중년이 된 제가 밥을 살려고하는데, 뭘 사드려야 할까요?
뭐든 다 잘 먹는다고 하는데...정말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싶네요.
지금 누나가 있는 곳은 서울 일원동인데,
어디든 상관없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꼭 한식을 고집하진 않고, 맛있는 걸 먹고 싶다고 하네요)
다음주 주말에 만나기로 해서 유명한 식당이면 미리 예약을 할까 싶어서요.
제가 맛집엔...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질문2)
누나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50넘은 누나에게 과연 뭘 사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 살고있어서, 그곳에는 없는것이 없을텐데... 뭐가 좋을까요?
겨울이 다가오니 그냥 해외에는 없는 국내브랜드(빈폴이나, 해지스)류 니트나 사줄까요? ㅡ.ㅡ
dp회원님들의 소중한 의견...부탁드립니다.
곧 있을 점심 맛있게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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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은 수서에 있는 필경재는 어떠실지요?
선물은 잘 고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