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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컴퓨터 수리 관련 사기 수법.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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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14:15:58

아래 자동차 타이어 관련 업체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이 났습니다.

 

글 제목처럼 컴퓨터 수리에 있어서 사기를 치는 업체가 꽤 있답니다.

 

 

저는 혼자 컴을 조립하기도 하고

 

부품을 바꾸기도 할 줄 아니 그런 일을 당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관련 몇몇 유튜브를 보니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하는 수리업체도 있더군요. 

 

 

주로 그런 일은 컴 하드웨어나 운영체제를 잘 모르시는 분

 

일반 업체가 문을 닫은 밤에 컴이 갑자기 고장 나서 당황하는 사용자

 

등을 상대로 이루어지는데요.

 

 

그 수법은

 

제대로 하드웨어 체결 등 기본 점검도 하지 않고

 

CPU 및 보드 사망(?)으로 말하고

 

바로 교체 비용으로 큰돈을 청구하거나

 

 

최악의 경우는 

 

정말 일부이겠지만 멀쩡한 제품을 일부러 망가뜨려서(쇼트를 내는 등)

 

새 제품을 사게 하고

 

문제없던 제품을 몰래 빼어내고 다른 저급한 제품으로 갈아 넣기도 한답니다.

 

이것은 사기 및 절도에 해당하는 일이겠죠.

 

 

밤에 컴이 고장 났다면 어차피 그날 수리를 거의 불가능하니

 

차라리 다음 날 일과 시간에 집 근처 수리점 등을 이용하시는 것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급하게 불러온 업체보다는

 

사기를 당할 확률이 낮아 보입니다.  

 

 

사기 치는 수법으로 과다하게 청구한 금액의 영수증을 보면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공임이니 출장비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셔야 하고요.

 

이것은 수리가 되건 안되건 사실 기본 청구입니다.

 

 

아무튼 컴을 잘 모르는 분은

 

인터넷 수리 업체를 조심하시고

 

급하게 바로 해결하려 하시지 말고

 

컴을 아시는 분께 어디에 수리를 맡기면 괜찮을지

 

조언을 들으시고 처리하시면 좋겠습니다.

 

 

별 이야기는 아닌데 혹시 도움이 될까 

 

잡담 수준의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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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0-10-21 11:54:36

이게 그 신용으로 유명한 컴*존 마저 중고 부품 끼워팔다 걸리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WR
1
2020-10-21 11:56:41

말 그대로 조립 컴 및 부품 판매의 거대 공룡 업체인데도 이런 일이 벌어지네요.

안타깝습니다.

1
2020-10-21 12:25:51

이게 참 컴퓨터만의 문제라고 하기도 뭐한 게 유튭을 보면 바가지 수법을 알려주는 영상들이 업종별로 있어요.

사람들도 업종별로 대부분 뒤통수가 있다는 걸 인식하고 있고요.
나라에서 규제를 제대로 못 한 것도 있겠지만 상인회도 개판이라는 얘기죠.
한국인들이 유독 해외직구를 선호하는 게 단순히 소비력이 올라서 그런 게 아닌데 말이죠.

2
2020-10-21 12:42:47

이게 고객폭리, 사기, 협박.... 심지어 녹취가 남은 건으로 상인회에 가서 문제제기를 해도 그 자리에서는 재발 방지조취 및 징계를 하겠다고 하는데 징계는... 그냥 없어요. 다 장사 잘해요....

2020-10-21 12:30:19

 저도 얼마전 오래된 노트북이 충전부족 뜨면서 꺼진후 반응이 없어서

급하게 인터넷으로 알아본 업체에 문의했더니 컴 중고값보다 높은 30몇만원을 요구하더군요.

할 수 없이 점검비 3만원만 날리고 다시 가져와서 집근처 다른 곳에 맡겼어요.

 

일부 부분 수리비용 10만원대 들었는데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자동차 점검 받으러 갈 때 느낌이 들더군요.

 

업체 양심에 맡겨야하니 집근처 오래된 곳 여러군데 견적 내보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2020-10-21 12:57:29

점검비3만원 저게 목적인거 같더라구요
사무실도 없이 운영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020-10-21 12:31:41

얼마전에 직원 컴이, 제대로 부팅이 안 되고, 부팅이 되어도 잠시후에 다시 재부팅이 되더군요.

회사 PC들을 관리하는 업체를 불러 점검을 받으라고 했더니, 부품이 망가졌다고, 수리비가 15만원 정도 될 것 같다고 했다고 하길래, PC를 켜고 봤더니, CPU과열 같아서 바이오스에 들어가서 보니 역시 CPU과열이 맞더군요.

뚜껑열고 봤더니, 냉각팬은 정상 작동하는데 먼지가, 히트싱크 날개 틈새로 꽉 차있을 정도로 가득하더군요.

에어 컴프레서로 청소한번 해 주고 난 후, 쌩쌩하게 잘 돌아갑니다.

오랜기간동안 거래한 업체도 이런데, 어쩌다 한번 걸려드는 PC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밥 이라고 봐야죠.

2020-10-21 13:09:42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page=1&divpage=1341&search_type=sub_memo&keyword=50%B8%B8%BF%F8&no=7194337

옆동네 수리사기치던 업체 근황이라고 하네요..

2020-10-21 13:45:48

 메인보드 중고로 교체하고 불량난 보드는 as받아서 다시 호객님한테가고 무한 반복

2020-10-21 14:11:46

옛날얘기지만 강남에서 2년 PC수리하고 집 샀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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