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프라임차한잔
ID/PW 찾기 회원가입
금태섭 의원 탈당 기념으로 저도 탈당합니다.
 
58
  8084
Updated at 2020-10-21 14:48:06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지난 5년 가까이 민주당에 당비를 납부한 당원이었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군사독재에 부역했던 5공의 잔재들을 청산하고

고질적인 지역문제를 타파하고, 진정한 중산층 위주의 전국정당이 되길 바랐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시절의 부조리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분노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바랐습니다. 

이곳 DP에서도 과거 박근혜 정권 시절 민주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의 선거승리를 바라는 글을 다수 쓴 바 있습니다.

 

민주당이 김종인을 영입하고, 또 조응천, 금태섭을 영입한 것을 보며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점점 오만해졌고, 귀를 막았으며 또 정의가 아닌 분열의 정치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문빠라 불리는 홍위병들이 설치는 것을 보며 광신적 지지자들의 일탈이라 생각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전혀 저지하지 않았고 심지어 부추겼습니다. 


극단적 지지자들의 집단린치는 일탈이 아니라 이것이 민주당 지도부의 의견이라는 점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자정작용을 할 의지가 결여되어 있거나 능력이 없습니다.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새로운 적폐를 만들어내었고

군사독재에 맞선다면서 새로운 민중(홍위병) 독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대단히 위험에 빠지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에 대한 린치가 도를 넘고 있으며 일부는 휴직을 할 수밖에 없었고 또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라는 사람이 조선일보의 실소유주에 대해서는 감히 대항하지 못하면서, 애꿎은 일개 기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이들에 대한 공격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야당도 이 책임에서 비껴갈 수 없습니다. 

그들 또한 지난 수십년간 증오와 불신의 정치, 천박함과 극단주의의 정치를 펼쳐온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자기 혁신 없이 태극기부대의 지지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이러한 악고리를 끊고 이성과 합리주의 그리고 전문직을 우대하는 정치를 펼쳐주길 바랐습니다.

4.19, 5.18, 6.10를 통해 자라온 민주주의를 견고한 반석 위에 올려놓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정치를 펼쳐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구체제의 속성은 그대로 둔 채 외피만 바꾸어 입고 구태의 정치를 답습했습니다. 

아니, 헝가리나 폴란드처럼 21세기 트렌드에 맞는 비자유주의적 민주주의(Illiberal democracy)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의 길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이는 잘못된 것이고 부조리한 것입니다. 그리고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일반 소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은 금태섭 같은 자유주의 성향의 정치인이 외롭지 않게 하는 것 뿐이겠지만,

그런 소시민들이 모이고 또 모이면 보다 큰 세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곳 게시판에서는 저에 대한 욕설을 하거나 차단한다거나 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과거 민정당 계열을 반대하며 자유주의적 정당의 집권을 바랐던 사람들이 분명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분명 계실지도 모릅니다. 

 

맹목적인 문빠나 태극기부대류의 광신을 배격하며, 진영주의에 함몰되지 않고, 지성과 합리주의가 존중받는 정치가 자랄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는 증오와 욕설, 편가르기의 정치가 아닌, 공동체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토론하며 타협하는 정치가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111
Comments
21
Updated at 2020-10-22 10:05:42

문제점이 있지만 민주당 보다 나은 당은 없더군요. 

있다면 열린민주당 정도. 

2020-10-22 13:09:38

 

금태섭 탈당하니 대통령 민주당 지지율이 오름 ㅋㅋ

 

2020-10-22 13:10:35

69
2020-10-21 14:42:48

그런뜻을 왜 디피에..?

4
2020-10-21 14:50:41

PGR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멸한 곳이다보니...

18
Updated at 2020-10-21 15:00:36

금태섭이 국짐당 가면 어찌 하시렵니까?
안철수 끼고 투항하면요?
정치적 소신은 존중합니다.

24
2020-10-21 14:43:54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어디서 다시 희망을 찾으실런지 궁금합니다.
본의의 의지를 대변하는 정당을 잘 찾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9
2020-10-21 14:44:04

네 행동하신 부분에 대해 존중합니다만
내용에는 공감이 안됩니다.

33
2020-10-21 14:44:28

국민의 짐 입당하시죠. 글쓴이님이 어울리는데로 가셔야죠.

20
2020-10-21 14:48:17

너무 가신것 같습니다. 조금만 흥분을 가라앉히시지요. 간다는 사람 말린다고 안가지 않겠지만 적어도 한때 동지였는데 선택은 존중해야죠.

21
Updated at 2020-10-21 14:56:16

더듬어만지당에는 님같은 분들만 남겠군요.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3
2020-10-21 16:28:19

털건배 정우택 ㅅㄱㅇ

106
2020-10-21 14:45:07

원인과 결과를 전혀 반대에 두고 생각하시네요..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근본이 어디 있는지 모르시진 않을 거고..

눈을 감고, 민주당에 그 책임을 떠 넘기는군요..

황당함에 실소가 나오네요..

금태섭을 품고 안품고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것과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금태섭이 무슨 민주주의의 시금석인가요? ㅎㅎ

3
2020-10-21 15:13:47

추천을 1번 밖에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
2020-10-22 00:57:12

추천합니다.

10
2020-10-21 14:45:43

민중독재라는 말에 전혀 공감이나 동의할 수 없지만 님의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41
2020-10-21 14:46:37

금태섭보다 좀더 먼저 소신껏 밝혔으면 더 좋았지 않나 싶지만,

 

지금이라도 정체성을 당당히 밝힌것에 추천 드리고 갑니다.

4
2020-10-21 14:59:27

금태섭이면 원래 ....챨스 소속아닌가요.

14
Updated at 2020-10-21 15:28:19

감사 드리구요.
먼저 이익집단의 뜻부터 검색해보고 오세요.

15
Updated at 2020-10-21 14:49:05

민주당에 실망하셨으면 그럴 수 있죠.

그런데 탈당 이유로 금태섭을 언급하시니 좀 그렇네요...


10
2020-10-21 14:49:25

빠는 까를 만든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세상에 나에게 딱 맞는 옷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춤복도 맞춘 날 그 순간에나 맞는거지 그 이후로는 딱 맞는 옷은 아니게 될테니까요.

 

대충 제일 나에게 맞는 옷을 입고자 합니다.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지만 그래도 저는 이번엔 민주당 쪽에 가깝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페미와 북쪽 관련해서는 좀 답답하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그나마 제일 낫지 않나 싶습니다.

7
2020-10-21 15:00:53

근대 빠가 까를 만든다는건 좀 아닌듯해요.

 

그냥 싫어하는 사람이 굳이 이유를 찾다보니 ..

 

니들이 그렇게 빠니까 나는 깐다 아닐까요. ...그냥 ...이유불문 싫은겁니다.

3
2020-10-21 15:05:36

음양처럼 뭐든지 극에 달하면 변하려하기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들고, 까도 빠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싫어하지 않던 사람도 빠가 많이 설치면 까로 돌아설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44
2020-10-21 14:50:04

서구 민주주의에 대해 많이 공부하셨다는 분이,

민중 독재라는 말을 쓰는 걸 보니 실소가 나오네요. 


5
2020-10-21 14:50:09

자유주의라면 국가권력의 간섭에서 완전히 벗어난 약육강식 시장경제생태계 속에서 가진자가 주장하는 이념이죠. "내 맘대로 한다. 내 자유다. 네가 왜 간섭하냐, 시장에 맡겨라" 

민주당은 자유주의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잘 결정하셨습니다. 자유주의를 표망하는 정당을 선택하셔서, 뜻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19
2020-10-21 14:53:53

글쓴이님 공수처법 반대하시죠? 그러면 국민의 짐 입당해서 당비나 내세요..잘 가세요

38
2020-10-21 14:54:09

그간 아우렐리우스님의 글을 보면 놀랍지는 않습니다
자유는 마스크 안쓰겠다는 주장같은 소극적 자유만 있는 게 아니죠 마스크쓰는 규범을 따르면서 내 공동체를 지키는 자율을 실현할 때 적극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금태섭을 따라 움직이는 분들이 정말 있군요!

WR
19
Updated at 2020-10-21 14:59:58

공동체를 위한 마스크 규제 등에 대해서는 언제든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편가르기를 위해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토착왜구로 낙인찍거나 원전마피아로 낙인찍어 생산적인 토론을 방해하는 행위에 염증을 느낍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하고 심각한 것은 언론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린치를 현역 국회의원들이 부추기고 이에 대한 그 어떤 제지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과거 정권이 세무조사로 언론사 사장을 괴롭혔다면, 이번에는 언론사가 아닌 기자 개개인을 직접적으로 괴롭히면서 그들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한국기자협회가 이미 지적한 바 있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만 이른바 민주당 지지자들은 정당한 호소를 다 기레기들의 징징거림으로 취급해버렸죠. 여기서 저는 더 이상 민주당과 함께 할 수 없다고 느꼈습니다. 

17
2020-10-21 15:28:46

 아우렐님의 그 동안의 글들을 보았던 회원으로서 의문이 듭니다.

 

기자 개개인을 직접적으로 괴롭히면서 그들의 삶을 황폐화시키고 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이에 대해서는 한국기자협회가 이미 지적한 바 있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만--------

분탕질 치는데도 아무 조치 없는 기자협회를 신뢰하신다는 얘기군요 

 

이른바 민주당 지지자들은 정당한 호소를 다 기레기들의 징징거림으로 취급해버렸죠. -----언제 어디서 정당한 호소를 한적이 있었나요?

13
Updated at 2020-10-21 17:30:41

그렇게 되기까지 앞의 맥락은 단절시키셨군요
원래 우파들의 자유란 그런 정도 아니겠습니까? 적극적 자유를 실현하는 데는 별다른 관심 없으면서 개인의 사상 양심 언론출판집회결사 자유를 배타적으로 주장하지요 이것도 노동자는 딱히 해당이 안되지요
민주당이 변했다 또는 그 지지자가 변한 게 아니라 본인이 변한 게 아닌지 생각해봅시다
저는 변했거든요 제가 보수화된 거죠
아우렐리우스님도 그렇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변화에 정치인 금태섭이 함께 하는 거겠네요
좋은 대안 되시길 바랍니다

48
2020-10-21 14:55:05

님의 글을 그간 재밌게 보고 있었구요. 지식 욕심이 많으시고 실제로 공부를 많이 하신 분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습니다만, 이런 글을 보면 정말 인문사회학적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저도 인문학과 사회과학 전공했지만) 무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금태섭 같은 자유주의 성향의 정치인이요? 그자가 사익 추구이외에 다른 원칙이 있고, 그게자유주의 라는 거지요? 해방 이후 수없이 봐왔던 기회주의자 중 하나뿐인 자를 뭔가 있어보이는 사상적 틀로써 규정한다는 데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님의 지식에 대한 열정을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봐왔던 터라 안타깝습니다.

14
2020-10-21 15:23:48

민중독재와 홍위병 언급 부분에서 이 분의 인식을 징후적으로 알 수도 있지요.

그리고 지적 욕구는 강하나 서구 편향에 힘에 대한 숭배도 그간의 서평에서 종종 접했던 단면입니다.

이미 비트코인 대란의 과정에서도 협소한 이해관계에 치우친 반응을 대면했던터라

별로 놀랍진 않네요. 

9
2020-10-21 14:57:37

이번에는 본인의 뜻에 맞는 정당을 찾아내어 지지하시길 바랍니다.

14
2020-10-21 14:59:03

금태섭은 검찰 지상주의에 이권 카르텔에 속하길 월하는 인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금태섭같은 사람에게는 고결한 사상을 바랄수 없는데 말이죠. 

8
Updated at 2020-10-21 15:06:11

각자의 기준이 있으니 존중합니다.
금태섭이 창당을 하면 모를까...대한민국에서는 원하시는 기준의 정당을 찾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금태섭은 국민으로 시작하는 당으로 갈것 같은데 금태섭이 그런 당에 입당을 해도 입장에 변함이 없나요?
김종인, 금태섭 등을 거론 안 하셨으면 각자의 기준이 있으니 이해도 될 거 같은데...
혹시라도 원하시는 정당 찾으시면 인증 부탁드려요~

29
2020-10-21 14:59:43

팬으로 칼질 당한건 국민인데  기자에 대한 도를 넘은 린치라 ㅎㅎ

보통 갈때 주저리 주저리 하는 사람 보면  나삐졌떠. 흥. 이런 마인드더군요. 

18
Updated at 2020-10-21 15:01:16

제가 민주당원은 아니지만

그동안 민주당에 돈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일부분 기여하신 겁니다 

그리고 잘가요.

30
Updated at 2020-10-21 15:02:34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대단히 위험에 빠지고 있음을 절감하신다고 하셨지만 게시판에 이렇듯 마음껏 글을 쓰시는 것만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대단히 잘 작동하고 있음을 절감하셨으면 합니다. 정부의 정책이나 정당의 방침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고, 특정 사안이나 인물에 대해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지를 철회하거나 지지 정당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민주주의'가 위험하다니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위험하다고 부르짖는 사람들은 국민의 힘당이나 태극기를 들고 다니는 노인들, 전광훈과 그 추종자들, 그리고 극혐 유투버들 정도일 것입니다.

WR
16
2020-10-21 15:08:08

강력한 팬덤을 무기로 기자들을 위협하고, 또 일반인 가령 사망한 월북(?) 공무원의 자녀나 친형에 대한 공격, 그리고 추미애 관련 제보를 한 일반인에 대한 무분별한 린치 등은 건강한 공동체의 기능을 방해합니다. 국회의원이야 개개인이 엄청난 권력을 발휘할 수 있는 헌법기관이니 얼마든지 언론을 통해서 공격받을 수 있고 또 국민들의 손가락질을 받을 수 있지만, 민간인(기자 포함)은 전혀 입장이 다릅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 양향자 의원을 통해 발의된 역사왜곡방지법은, 사실상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국정교과서와 같은 취지로, 학문의 영역을 정치의 영역으로 놓으며 통제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가장 중요한 "표현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으로 저는 여기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4
2020-10-21 15:13:41

와.. 님 최고십니다. 

 

다만 추천은 못드려서 송구하네요.

9
2020-10-21 15:26:44

기자나 기자출신 이신지... 그 입장에서 쓴 글 같아 보입니다.

1
2020-10-22 09:48:16

댓글로 정체성 확실히 커밍아웃 하시네요.

37
Updated at 2020-10-21 15:05:08

 애초부터 잘 안맞는 성향으로 봤었습니다. 그 선택을 축하드리고요, 부디 잘 맞는 좋은 곳을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4
2020-10-21 15:06:23

우리나라에 그나마 민주당 말고 당비내며 활동할 만 한 가치있는 당이 있어요?

있으면 저 좀 소개해 주십쇼.

따라가겠습니다.

9
2020-10-21 15:07:01

현재 가장 민주적인 정당이 여당이고 금태섭은 경선에서 당내,일반국민 여론조사 모두 졌죠. 솔직히 하락하는 주식을 계속 붙들고 있는 느낌입니다.

4
2020-10-21 15:07:16

뜻을 밝히고 나간다고 했을때 앞으로 잘됐으면 좋겠다. 다시 또 볼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해야지 내 그럴줄 알았다 식으로 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19
2020-10-21 15:07:17

'애꿎은 일개 기자들'이라니 웃기지도 않네요

7
2020-10-21 15:09:26

저도 요즘 최대한 객관화 하려고 하는데 DP 회원님들이 좀 당이 정하면 우리는 따른다는 느낌이 있네요.

저 역시 그랬던 부분이 있었고, 더 객관화 해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소신에 박수를 드립니다.

39
2020-10-21 15:10:30

진모처럼 맹목적인 문빠 운운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자신들이 타인보다 아는 것도 많고 우월하다는 소아병적 망상에 빠져있더군요..

 

님이 쓰는 역사글을 항상 정독했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글의 구조가 뭔가 교훈을 강요하며 우월의식을 보이더군요..

 

언젠가인가 기억을 더듬어보니 서양문명(기독교문명)에 대한 우월성에 대해 이야기하던 역사글에서 번진 논쟁으로 여러 사람들의 반론을 받은 때였던것 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후부터 글속에 대중을 무시하고 동양을 무시하고 심지어는 19세기 일본유신지사의 눈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가르치려 하는 오만함까지 보이더군요..

 

역사책 몇줄 봤다고 똑똑한것 아닙니다.. 일본 유신지사이야기 어릴때 줄줄꿰고 읽고 다녀도 거기 빠지지 않는 사람들 많아요.. 

 

박경리가 일본책 많이 안 읽어서 일본에 대한 철저한 반감을 가지는 것이 아니겠지요..

 

저는 님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변을 하는 그 속내에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원망이 보입니다..

 

너무 나가지는 마시고 다시 성찰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남이 내생각과 다름을 원망하지 마시고 내가 왜 다른 이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하는 고민도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굴원이 멱라에 몸을 던져도 역사는 도도하게 제갈길로 흘러갑니다..

 

4
2020-10-21 15:42:24

여기 디피에도 종종 보이는 유형이죠.

 

내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은 나의 적이다!!! 하는 유형 말입니다.

 

나가면서 회비 인증까지 하는걸 보니 어지간히도 토라졌나봅니다.

2
2020-10-21 15:10:45

언론에 뜨는 기사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

옆에서 보는 행동 이야기들...

다들 다르게 보고 삽니다

누구에겐 비열한 인간이고 누구에겐 영웅일터인데 

우리의 선택이 바른 선택이었는지는 역사와 시간이 판단하겠죠

저도 현 여권 지도부의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좀 너무 지들 맘대로구나 

너무 지들끼리만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18
2020-10-21 15:12:23

아우렐리우스님이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들으시면서 일반적인 생각처럼 얘기하시는게..

국민의짐 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절이 싫으면 스님이 가는거죠...

금태섭과 항상 승승장구 하시길~~ 

 

2020-10-21 15:13:16

생각과 선택 개인의 자유이죠
존중합니다

8
2020-10-21 15:13:47

조국 사태 이전 금태섭 칭찬글을 올릴 때, 댓글 달아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태섭이 어떤 법안들을 발의하고, 국정감사에서 뭘 따져 물었는지 모릅니다. 알면 아쉬워 했겠지요.

8
2020-10-21 15:14:03

 김종인 영입에 희망을요? 

19
2020-10-21 15:15:39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건 맞으신것 같은데 그 이유가 김종인 금태섭이라면 안철수나 국짐이 더 맞겠네요

7
2020-10-21 15:16:44

잘가세요~~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들과 언론들이 이야기하는 흔히 말하는 극렬문빠, 홍위병들. 그런소리듣는 사람들은 오히려 대부분 민주당 지지자들은 싫어하고 SNS나 유튜브같은데서 정치이야기 팔아먹는 말종들일뿐이죠. 극렬문빠 홍위병들이 영향력 발휘한다는거 자체가 웃긴소리입니다.

오히려 금태섭같은 사람이야 말로 꾸준히 분란유도한 인간이죠.

3
2020-10-21 15:16:58

 금태섭이 그 정도 가치 있는 인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11
2020-10-21 15:17:07

당비까지 납부한 분에게 달릴 글은 아닌것 같네요.

26
2020-10-21 15:20:09

당비 납비 여부에따라 댓글을 달리해야 마땅한가요?

18
2020-10-21 15:39:58

위에 달린 댓글들이 반박일까요? 조롱일까요? 적어도 5년간 뜻을 같이하던 사람에게 님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도 아니고 금태섭이 한건 해당 행위라는 것도 아니고 국힘 운운하는건 조롱이죠.

비용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당비를 납부해가며 지지하는 사람이 민주당에 투표한 사람 중에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당비 납부할 정도면 열성 지지자죠.

제가 중국 이야기 나오면 자주다는 댓글중 하나가 대만, 홍콩도 못 품으면서 대국을 자처하냐는건데 5년간 뜻을 같이한 사람이 가는데 조롱은 하지 말아야죠.

10
2020-10-21 16:02:21

이 게시판의 회원들 개개인은 중국이 아닙니다..

하도 회원들을  한 묶음으로 묶어 조롱들을 하다보니 모든 것을 묶음으로 처리하는 것이 몸애 배었군요..

 

수없는 조롱을 용인하고 또는 조장하고 이것도 못 품느냐??

또다른 조롱입니다..

 

개별적인 회원 한사람, 한사람은 다른이 의견을 무조건 품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극렬 민주당지지자들 운운하며 한묶음으로 조롱하기 위한 이들이 아니고는 그렇게 엮지도 않을 것이구요..

11
2020-10-21 16:29:10

또또 개인 품평하시네요. 

 

 님 뜻이 그럴수도 있다. -> 정상  

 

금태섭이 한 행위는 해당 행위이니 난 인정할 수 없다.-> 정상  

 

이제야 정체성이 나왔군? 국짐으로 꺼져! -> 비정상

 

이게 싸잡아서 비난인가요? 하긴 이렇게 이해를 못하시니 타인을 품평하는 글을 주저 없이 적을 수 있다 생각하긴 합니다.

3
2020-10-21 17:30:12

아항.. 

 

당비까지 납부한 =  

님 뜻이 그럴수도 있다. -> 정상 

금태섭이 한 행위는 해당 행위이니 난 인정할 수 없다.-> 정상  

이제야 정체성이 나왔군? 국짐으로 꺼져! -> 비정상

 

이 모든것을 이해해달라는 말이군요..

 

그러면 도대체 "품어라"는 누구에게 한 말일까요..

개별주체인 회원들을 한 묶음으로 보지 않는 이상 그런 말을  하기 어려울텐데요..

자기가 다른 이들을 특정 지지자라고 색안경을 평소에 끼고 사니 그런 발언이 부지불식간에 나오는 겁니다.

3
2020-10-21 17:39:18
'위에 달린 댓글들이 반박일까요? 조롱일까요? 적어도 5년간 뜻을 같이하던 사람에게 님뜻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다도 아니고 금태섭이 한건 해당 행위라는 것도 아니고 국힘 운운하는건 조롱이죠.'

 

자체 필터링 하신건가요?

 

'제가 중국 이야기 나오면 자주다는 댓글중 하나가 대만, 홍콩도 못 품으면서 대국을 자처하냐는건데 5년간 뜻을 같이한 사람이 가는데 조롱은 하지 말아야죠.'

 

암요 조악한 작문실력을 가진 제 잘못이구먼유. 못 품을 수는 있는데 조롱은 하지 말라는 말이죠.

 

 

10
2020-10-21 15:17:10

쓰신 부분에 일견 동의합니다. 소신있는 행동 지지합니다. 

19
Updated at 2020-10-21 15:19:35

글쓴이의 뜻과 판단이 나와 어느 정도 다르다 하더라도, 장문의 글에 담겨있는 진심을 모르지 않을 사람들이, 단문의 조롱과 비아냥으로 글쓴이의 진정성을 뭉개버리는 몇몇 댓글들은, 그들이 가치롭게 여길 배려, 존중, 포용, 이해, 민주적 태도, 인간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다는 점에서 인간의 이중성에 새삼 혐오스러운 감정이 생겨납니다.
진심을 조롱으로 응대하는 싸가지없는 ...

2
Updated at 2020-10-21 15:37:26

덧붙여 "금태섭 같은 자유주의 성향의 정치인"이라는 규정은 동의할 수 없는데
지금 행태만 보더라도 국회의원이라는 곶감에만 관심있었을 뿐이지, 당을 위한 희생, 민주적 가치실현을 위한 투쟁이나 노력 이런 건 보여준 적 없지 않았나요.
지금 탈당하는 시기도 별로고 더욱이 나가면서 친정에 욕하는 싸가지는 또 뭡니까?
글쓴이께서 이런 내용도 글에 담았으면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7
2020-10-21 15:52:40

금태섭이니 김종인이니 이런 사람들 언급만 안 했어도 댓글은 많이 달랐을 거 같은데요.
본문의 전체적인 내용(진심?)하고 김종인 금태섭 같은 인물하고 매칭이 안됩니다.
본문 내용에 어울리는 인물은 아니잖아요. 그러니 댓글이....

18
Updated at 2020-10-21 15:50:46

악착같이 문대통령을 지지하는, 님같은 분들이 얘기하는 문빠가 없었다면, 문대통령은 벌써 레임덕이 와서 검찰놈들이 희희낙락 하며 조리돌림하고 있었을 겁니다.  

선거떨어져 배신때리고 다른 당 기웃거리는 놈에게 너무 큰 의미를 두는 군요

2020-10-22 10:35:20

동감입니다.

3
Updated at 2020-10-21 16:06:44

아이고 썩을 민주당!
독재를 해서 껌찰이 공작으로 보내려고 할 정도이니 망조로다. 글고 문빠들은 민주당 지지자들 아닙니다. 해골찬이라 당대표 비하하고 여러 의원들 쌍욕하는 그런 당원들 보셨습니까?

34
2020-10-21 15:25:43

유엔에서 문재인이 김정은의 가장 큰 대변인이 되다<<< 이게 기사입니까? 자기 의견을 가져다 기사라고 쓰는게 기자의 본분인가요? 쓰레기같은 기사 써서 항의하는게 잘못된거에요? Pgr탈퇴해서 그때 댓글도 못썻는데 참 어이없네요. 기자비판에는 걱정하시면서 왜 기자가 기사는 안쓰고 propaganda piece나 퍼나르는 기자의 문제에는 눈을 감으세요?

금태섭이 자기 생각대로 민주당이 안 움직인다고 민주당 내부비판을 통해 언론에 여기저기 등장하면서 한창 언론몰이 할때 야당의 문제점을 공론화 할려는 노력 하나도 못봤습니다. 민주당 의원으로써 민주당 내부 비판을 할수는 있는데 그것만으로 언론에 올라탈려고 하면 안되죠. 그럴꺼면 민주당에 왜있어요? 아얘 새누리당 가죠? 조국/검찰이슈 때는 신나게 민주당 비판하면서 언론 1페이지에 나올려고 엄청 노력하더니 다른 야당 정치인들 문제에 언론 공론화 할려는 노력 1g도 못봤네요

그리고 민주당 당원이 스스로 금태섭이 맘에 안들어서 경선탈락 시킨건게 그게 왜 독재입니까? 진짜 어이가 없내요. 문대통령 되고나서 당/청과 발을 맞출려는 노력을 한적도 없는 의원인데 떨어지는건 당연한거죠.

지금 민주당 코어 지지층이 똘똘 뭉친 이유가 노무현대통령이후의 트라우마와20년간 지속된 기득권세력의 말도 안되는 공격때문이라는 건 생각 안해봤나요?

노대통령 시절 아방궁,초호와 요트부투 시작해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후 중앙일보의 한달후 대한민국 이라는 이제는 밈이된 말도안되는 논평 그리고 조국장관때 탄핵에 버금가는 기사를 폭풍처럼 많이 쓰면서 막상 나경원 상대로는 기사 몇개 없는 그런 X같은 상황을 20년동안 주구장창 격고나니 똘똘 뭉칠수밖에 없죠.

아니 기득권층에서 민주당 지지자들 괴롭히는건 눈 딱감고 아무말안하고 그냥 태극기부대들 이랑 똑같은 부류라고 하는거보니 진짜 어이없네요.

새누리당 애들이 제일 부러워하고 두려워하는게 똘똘 뭉친 민주당 코어 지지 세력인데 님이 앞장서서 부시고 있는거에요. 민주당 지지층이 과격하고 반민지적이다는 프레임으로 중도층을 돌릴려는 수작에 님이 그들이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는거죠.

과거에 흥미로운글 쓰신다고 생각해서 여기,pgr에서도 글들 잘 읽다가 레딧까지 가서 님 팔로잉까지 했는데 저번에 pgr에 말도 안되는 글쓰신거보고 어이없음+대실망 했고 이 글로 확실히 느꼈습니다. 내가 이런 사람을 인터넷 커뮤니티 3군데나 팔로잉한 멍청이였구나.


잘 추스르시되 변희재,진중권처럼만은 되지 말기를 빕니다.

1
2020-10-22 10:37:57

추천!!

15
2020-10-21 15:30:04

금태섭이가 지지를 접을 정도로 아주 대단한 위인이셨군요. 기레기들이 고통 받는다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습니까? 아휴 제 가슴이 다 찢어지네요..........진짜 시원하게 한번 웃고 갑니다. 

4
2020-10-21 15:31:31

그간 쓰신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사실 민주당 권리당원이셨다는 사실이 더 놀랍긴 했습니다. 지식의 폭이 저보다 훨씬 넓은 걸 빼면 10년 전의 저와 거의 가치관이 같아 보였거든요. 뜻에 맞는 정당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5
2020-10-21 15:35:03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는거죠.
선택에 응원드리고 맞는 정당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4
2020-10-21 15:36:34

나가는 문은 오른쪽입니다.

안녕히 가세요!

3
2020-10-21 15:42:50

금태섭과 같은길을 가시면 되겠네요

4
Updated at 2020-10-21 16:10:14

할 말이 너무 많아서 할 수 없습니다.

다 님의 선택이지요.

13
2020-10-21 15:44:10

스크롤 내리다가 기레기 쉴드치는거보고 절레절레 ㅎㅎ

21
2020-10-21 15:44:11

탈퇴결정보다 이걸 올리신 님의 용기을 응원합니다.

댓글에서 보시듯 여기가 좀 그렇쟎아요.

또 사실 탈퇴여부 보다......나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서....당비 납부 사실을 캡쳐 해야 하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를 보이는 것 같아서 좀 서글프다고 할까요?

 

WR
16
2020-10-21 15:48:52

여러 부정적 반응을 예상하고 글을 올렸습니다만, 강성 지지층이 많은 곳에 올리는 것이 보다 유익할 것이라 판단하여 그리 하였습니다.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 저와 동의하지 않거나 비난하거나 욕을 하는 분들이 계신만큼 또 비슷한 생각을 품고 계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민주당을 지지했음에도 최근의 사태에 대해 실망하여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지지층에게 알릴 필요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만약 민주당을 떠나게 되는 사람들이 더 많아져 민주당이 정신차리게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비슷한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세력을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고된 일이겠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될수록 제3의 정당의 출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물론 안철수는 결코 그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이유는 여러분 모두가 아시는 바와 같이) 

10
2020-10-21 15:53:25

내 이 사람 이럴 줄 알았음.

11
2020-10-21 15:54:38

기자들에게 린치를 가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좀 편향된 시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동안 아주 오랜 시간동안 기자들의 왜곡된 보도와 선동에 대한

지극히 정상적인 민중의 반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업자득이랄까요...

4
2020-10-21 15:54:50

민주당원으로써 말씀하신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존중합니다.

정치에 비관적인 상태로 남는게 아니라, 원하시는 정책에 맞는 정당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10
2020-10-21 16:07:25

조롱 외엔 할줄아는게 없는 사람들이 이리 많은 세태가 서글픕니다

18
Updated at 2020-10-21 16:14:15

아우렐리우스 님이 쓰신 모든 의견에 동감하는건 아니고 반론도 하려면 할수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떤 주장을 하고싶으신지는 이해하기에 존중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탈당했으니 국힘당이나 가라고 흑백논리로 가르시는 분들이나 이제서야 내 이럴줄 알았다 결과론적으로 조롱하시는 분들은 역으로 이런 분들때문에 중도층이나 일반 사람들에게는 더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결국 본인들이 싫어하던 무리들과 동급으로 가는걸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10
2020-10-21 16:16:47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추천으로 대신합니다.

그동안 좋은 글 들 보는것이 디피오는 이유중의 하나였는데 아쉽군요.

17
Updated at 2020-10-21 16:18:21

 저는 민주당이 군사독재에 부역했던 5공의 잔재들을 청산하고

고질적인 지역문제를 타파하고, 진정한 중산층 위주의 전국정당이 되길 바랐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시절의 부조리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분노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바랐습니다. 

이곳 DP에서도 과거 박근혜 정권 시절 민주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의 선거승리를 바라는 글을 다수 쓴 바 있습니다.

=> 지극히 객관적으로, 지난 3년 반동안 70년 적폐청산 하고 있는게 안 보이셨나요? 국정원, 군대, 검찰, 경찰, 공공기관 등 꾸준히 개혁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뭘 보셨는지....개혁의 과정은 이해충돌로 인해 시끄럽기 마련인데(그게 분열로 보이셨겠죠?), 시끄러움 없는 적폐청산은 독재 밖에 없어요. 그런거 원하셨나요?

 

민주당이 김종인을 영입하고, 또 조응천, 금태섭을 영입한 것을 보며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점점 오만해졌고, 귀를 막았으며 또 정의가 아닌 분열의 정치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른바 문빠라 불리는 홍위병들이 설치는 것을 보며 광신적 지지자들의 일탈이라 생각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전혀 저지하지 않았고 심지어 부추겼습니다. 

=> 김종인, 금태섭 등이 본인이 욕심낸 자리가 없어져서 나가는 거지, 다른 이유가 있나요?

민주당의 오만에 대한 구체적 근거는 무엇인지? 문빠라는 홍위병이 실체는요?


극단적 지지자들의 집단린치는 일탈이 아니라 이것이 민주당 지도부의 의견이라는 점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자정작용을 할 의지가 결여되어 있거나 능력이 없습니다. 

적폐청산을 외치면서 새로운 적폐를 만들어내었고

군사독재에 맞선다면서 새로운 민중(홍위병) 독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새로운 적폐라 규정지은 민주당 극단 지지자들이 만들어낸 적폐가 구체적으로 뭘까요? 온라인에서 시끄럽게 싸우는 것? 열린 창구(SNS, 전화 등)로 개인의 의사표시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 그런게 적폐에 해당하나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대단히 위험에 빠지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에 대한 린치가 도를 넘고 있으며 일부는 휴직을 할 수밖에 없었고 또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라는 사람이 조선일보의 실소유주에 대해서는 감히 대항하지 못하면서, 애꿎은 일개 기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이들에 대한 공격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 조국사태, 추미애사태, 신라젠, 라임, 옵티머스.....아님 말고식의 보도를 일삼고 공직자와 관련없는 일가족 사생활까지 언론에 자극적으로 노출시킨 기자들에 대한 항의가 린치인가요?

조선일보 실소유자에 대해 국회의원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이미 안민석 등이 해 왔는데, 검찰, 법원에서 다 막혀버린거 모르십니까?

 

 

본인만 정의롭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본인과 다르면 다 태극기, 문빠 입니까?

 

9
2020-10-21 16:20:40

 금태섭 부문은 개인적으로 동의는 하지 않으나, 역시나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 많네요...  

14
2020-10-21 16:22:08

금태섭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였군요..

웃고갑니다..

8
2020-10-21 16:22:51

지지합니다.

7
2020-10-21 16:30:42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건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걸 비아냥 거리면 그게 다시 자신에게 돌아 오겠죠.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전부 동의는 안하지만 대부분 저도 동의합니다. 존중합니다.

11
2020-10-21 16:33:38

 잘 생각하셨습니다.

이런 글까지 조롱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서글프네요.

23
2020-10-21 16:34:09

이런 분들 보면 솔직히 좀 웃겨요

의견의 다양성 운운하시는데 누가 발언을 막는거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본인의 의견에 공감하지 못하는거 뿐이죠

가끔 서로 과격해질때도 있는데 그 뿐인거고

 

반대로 국민의 힘이나 정의당 쪽에서는 의견의 다양성이 잘 수용되는 집단일까요?

아니면 dp말고 다른 게시판은 서로 치고박고 싸울 때 우아하던가요?

 

본인 머리속에 있는 유토피아말고 세상 어디에도 그런 곳은 없습니다

민주당원을 그만두셨지만, 딱히 님이 갈만한 곳도 보이지 않네요

10
2020-10-21 16:51:06

고마웠습니다.. 저는 다음달부터 당비 5,000원 더 내겠습니다..

10
2020-10-21 17:00:22

근래에는 보기드문 진솔하고 정성스런 글에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일반적인 여론의 모습은 아니리라 믿습니다.

근데 댓글리스트가 매우 흥미롭네요. 평소 각자의 지향하는 가치와 인격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것 같습다

7
Updated at 2020-10-21 17:39:16

꽤 많은 내용에는 공감합니다. 현 민주당은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죠. 


그렇지만 금태섭이 민주당의 포용성을 대표하는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어요. 그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당 내에서 충분히 하는 것이 먼저였지만 그렇지 않았죠. 그냥 힘빼기를 위한 행동이 너무 많았고 이것을 참아준 것 만으로도 민주당의 포용성은 어느 정도 증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금태섭은 누가 뭐라해서 나간 것이 아니라 자기가 나갔습니다. 어떤 이슈가 있어서가 아니라 각 재다가 타이밍 잡아서 나간겁니다.


민주당보다 나은 곳이 없는데 지지철회하면 어디갈꺼냐? 라는 비판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권도 권리의 하나이니까요. 그동안 지지한 이유에 적합하지 않았으니 철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기자들에 대한 린치가 도를 넘고 있으며 일부는 휴직을 할 수밖에 없었고 또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습니다"라는 의견은 이해가 안되네요. 

 

FACT에 기반한 기사를 썼지만, 부당한 린치를 당해 트라우마를 겪어 휴직을 한 기자가 몇이나 될지? 그리고 그것이 다 민주당이 사주한 것이나 마찬가지인지.. 그리고 기사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사주에게만 있고 기자는 자유로운 것인지? 

 

의문입니다. 현재 기자는 가해자입니다. 조국 건에서 봐도 이번 추미애 건에서 봐도.. 그들이 남기는 트윗의 일면만 보아도 자신은 애국한다는 거짓된 신념을 가진 염치없는 가해자일 뿐이던데요. 

 

저와는 다른 의견이 많지만 보수적 입장에서는 의미있는 의견과 접근법이라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9
2020-10-21 17:31:40

댓글 태도에 대해 비아냥거린다 하는 분들이 많네요. 무슨 전체주의, 나치즘도 아니고. 의견이 다 똑같아야하는것도 아닐진데... 딱 원글 만큼의 강도의 비판에 각자 받아들인 정도로 논평하는 것일 뿐일텐데요.(댓글 특성상 짧아질 수 밖에 없구요) 딱히 반박거리가 없지만 마음에 들지 않으면 메세지에 대한 의견 개진보다는 태도가 어쩌고 말투가 어쩌고 하더라구요. 자신들이 그간 각종 정책에 건마다 비아냥 거렸던 것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이고 자기랑 반대되는 의견은 태도부터 글러먹었다는건지?
몇몇 닉네임은 그간 여러 글에서 많이 뵙던 분들인데 아닌척 점잖은척 태도부터 지적하니 참 재밌네요.

7
2020-10-21 17:37:11

민주당의 자유주의 정도가 맘에 안드시면 탈당하시는 거죠. 뭐. 

 

당내 이견 가지는 것도, 보수지에 그런 의견 인터뷰하는 것도, 당론과 다른 투표하는 것도 다 자유입니다만.

당심에 안맞는 일을 하는 의원에게 당원들이 욕이나 비난이나 축출해라 말을 하는 것도 자유죠. 독재가 아니라요.

금태섭은 당의 내부징계시스템에 의한게 아니라 자유로 나간겁니다.

 

문대통령은 국민반정도의 지지를 받다보니 지지 스펙트럼이 넓습니다. 맹목적 문빠도 있지만 지성과 합리주의의 고민끝에 지지하는 사람도 있어요. 스펙트럼을 생각지 않고 뭐든 말하고 들락거리는 건 자유지만 그것이 지성과 합리주의적 선택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16
2020-10-21 17:43:51

글이 앞뒤가 안맞습니다.

기자들의 배설의 자유도 존중하시는 분이 민주당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비판의 자유를 비난하시다니요

민주당 지지자들의 행동이 날조와 왜곡이 넘치는 기자들의 기사보다 더 악성인 것도 아니고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검찰과 짜고 맘에 안드는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라도 했나요?

그럼 님은 민주당이 지지자들의 비판을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님이 생각하는 자유주의인가요?

9
Updated at 2020-10-22 09:17:40

노무현 대통령, 조국 장관 부부와 추미애 법무장관에 대한 그토록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중상모략을 저지르는 기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자그마한 바늘공격에도 죽도록(?) 괴로워하는가 봅니다.  국민이 뽑은 선출권력의 개혁을 가로막는 언론권력과 검찰권력의 횡포가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드는데.  민주당이라고 다 잘할순 없고 맘에 안드는 면도 있고, 실수도 있지만 거악을 누르기 위해선 차선이라도 선택해야 한다고 봅니다.

3
2020-10-21 21:10:53

이렇게 다양한 댓글도 보기드문것 같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표현하는 곳이 되는거 같네요
(성지순례각?)
저도 조심스레 써 봅니다 학술적(프차) 글에 저는 추천 두개씩(하나는 마음으로^^) 드렸습니다 시사정치 분야는 잘 안와닿더군요
근데 내놓고 민주당 문대통령 욕하고 비꼬는 사람들과는 다르시잖아요
아우렐리우스님 및 몇몇분들의 글은 틀린거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조리있게 글 잘 쓰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런 글이 논란이 되는 것(그리고 아마도 제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지점?)은 어떤 사건을 어디까지 볼 것인가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토착왜구 기레기 떡검 등등의 적폐세력은 무조건 몰아내야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생각에 공감하기도 그건 아니다 라고 생각할 분도 계시겠죠 공감한다고 하는 분들 중에도 왜? 란 질문하면 답은 다 다를지도 모르겠네요
DP라는 곳이 적폐청산을 위한 정치사이트도 아닌데 왜 이런 싸움에 매몰되어야하냐 는 소리도 그래서 타당하기도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 저와 결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안보이더군요 야구도 안좋아하고 자전거도 안타고 기타등등 취미래봐야 혼자 음악 듣거나 책보는 수준이다보니 어느 사이트를 가봐도 요즘은 일베천지 일지 모른다는 불안함이 들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전 DP가 좋고 또 논객 같은 분들의 글을 좋아합니다
오늘 탈당했다는 금모의원은 사실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그 한장의 사진 속에 있었다는 것 만으로도 정이 갈 수 없겠더군요(아무리 유능하다고 해두요) 그건 제가 인물 볼 능력이 그거밖에 안되서 이겠지만 대신 그 외에도 유능하고도 생각이 바른(정확히는 저와 지향점이 비슷한?) 의원들이 계실거라 믿고 있답니다

뭐 제가 가지마시라 붙잡을 만한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글에 대한 욕심 때문에라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물론 시사정치 분야는 앞으로도 저에게는 계속 꺼끄럽게 읽히겠지만요

1
2020-10-22 00:38:04

저와는 생각이 다르십니다만, aurelius 님의 입장은 존중합니다. 금태섭이라는 사람을 대단히 높게 보시고 따라서 탈당하는 것이 아니라, 금태섭의 탈당이 민주당의 미래의 모습에 대한 어떠한 징후라고 보고 탈당하시려는 것으로 이해되네요. 어느 정도는 저도 우려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다만 정치인으로서의 금태섭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저는 반대로, 한때는 금태섭 전 의원에게 후원금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은 좀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입바른 소리는 잘 하는데 프로젝트에는 별 도움 안되는 팀원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조응천 의원과 대비된다고 할까요...  예전에 공수처법 관련해서 조응천 의원도 금태섭 전 의원처럼 개인적인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출했지만, 민주당 핵심 지지자분들이 조응천 의원을 공격하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라서요. 

2020-10-22 00:40:13

그런데 aurelius 님은 민주당을 탈당한다는 취지로 글을 쓰신 것이지 DP를 탈퇴한다고 쓰신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몇몇 분들은 DP를 떠나신다고 이해하시는 듯한...? 제가 잘못 이해한 것인가요...

2020-10-22 06:47:01

글을 다시보니 DP탈당 하시겠다는 것은 아닌것 같네요 저도 아쉬운 마음에 장문의 댓글을..

6
2020-10-22 02:26:25

mlbpark에서 칭송 받으시던데 축하드립니다.

5
Updated at 2020-10-22 08:27:28

기레기는 무슨 짓을 해도 괜찮은 건가요? 그게 아니면 님이 주장하시는 대안은 뭔가요? 같은 편인 언중위? 70년 검찰공화국에서 조국 장관이 자체 감찰권을 법무부로 이관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검찰, 언론, 국짐당이라는 거악을 눈앞에 두고 그거 청산하려 발버둥치는 여당이 맘에 들지 않는다구요? 실소를 머금고 갑니다. 

2020-10-24 00:05:07

항상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엄청난 독서량과 신중한 사고가 바탕이 된 님의 글들은 항상 언제부터인가 저질의 수렁에 빠져버린 DP에서 제게 우리나라의 지성인에 대한 희망을 주었습니다.

저 역시 당비는 내지 않았지만 수십년간 민주당(정확히는 예전 공화당 계열의 반대당)을 지지해 왔으며, 노빠를 자처해 왔지만, 과연 지금 민주당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가라는 회의가 듭니다.

 

질 낮은 저질 극성민주당 지지자들의 댓글같지 않은 댓글은 무시하시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Updated at 2020-11-07 10:02:17

정치라는건 결국 국민, 민중, 대중 등으로 불리는 일반사람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일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간과합니다. 그저 엘리트주의적인 지성과 합리주의. 또 그러한 엘리트주의에 의한 권력의 견제와 통제를 주장하는데... 하지만 오늘날 많은 일반 민중들은 한국사회의 엘리트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왜 한국의 엘리트들은 신뢰를 상실했을까요?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마지막 '지성과 합리주의'라는 부분에서 크게 웃으며 어이없네~ 하셨을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집니다.

엘리트는 민중들의 리스펙을 먹고 사는 종족들입니다. 하지만 민중은 아무에게나 리스펙을 보내지는 않습니다. 엘리트가 민중을 더 나은 세상으로 리드해 줄 것이라는 믿음같은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없을때는 민중으로부터 버림받는게 또한 엘리트의 숙명이기도 합니다. 기레기라는 멸칭이 왜 생겼나요. 더이상 민중들이 언론을 리스펙하지 않는다는 의미고. 언론이 민중을 더 나은 세상으로 리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분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더 큰 관점에서 보면 인터넷, sns 등의 등장으로 기존의 권위와 엘리트주의가 무너지는 현 시대상의 반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둔감하고. 나아가 문제해결과 설득을 거부하고. 민중을 조롱하며 그 자리를 회피하는 모습이 과연 엘리트적인 지성과 합리인가. 극단적인 몇몇 사례를 들어 문빠, 홍위병 같은 말을 하는데. 그냥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비겁한 글쓰기일 뿐입니다. 이건 지성과 합리가 아니라, 흔한 엘리트병(중2병/연예인병같은)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민중혐오일 뿐이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