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신축 아파트 가격 폭등...
4
6590
2020-10-21 16:37:00
이제껏 태어난 동네 주위에서만 살았습니다.
작년 7월초 10년간 잘살고 있던 정남향의 바다가 훤히 보이는 이면도로변 빌라 4층 단독층에 AV 생활 걱정없이 하며 살았습니다.
이후 조금씩 하자도 생기고 EV 없는 4층에서 벗어나자고 하여 부동산에 내어 놓았더니 정확히 7일 만에 팔리고 1개월내 집을 비워 달라고 하여서 살던곳 주변에 신축 아파트가 2군데 입주하는곳이 있었는데
한군데는 대로변에 초역세권 48층이고 거래하는 지방 건설사 아파트인데 너무 단점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 바로 옆 2천 정도 더 비싼 소위 브랜드 역세권 신축 아파트에 어쩔 수 없이 P 5천 주고 8월초 입주하였습니다.
그런데 1년2개월 지난 지금 집값이 정확히 2배 올랐습니다.
그때 이사 안왔다면 또는 집이 안팔렸다면 하는 생각에 지금 보니 아찔하더군요~
신축 아파트 한번 살아 보려고 이사했는데
운이 좋았습니다..
근데 주변 지인들 빌라에 많이 사는데 시기를 놓쳐 지금 신축 아파트 사려니 답이 없는게 현실이라 안타깝습니다.
44
Comments
글쓰기 |
다행이시네요
요즘은 집사는 건 둘째치고...그냥 이사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지방도 이런데 수도권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