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사무실 근처 건널목에 저런 게 설치되더군요.
처음에는 뭔가 했는데, 스마트폰으로 인해 '고개숙인 현대인'을 위한 시설입니다. ^^;;;
보니까 작년에도 다른 지역 몇 군데에 설치되었더군요.
처음보내요....
사고는 덜 나겠네요
예, 스마트폰 보다가 사고 나는 경우가 있어서 그걸 예방하려고 하는 거더군요.
나중에 가서는 횡단보도 선 자체가 빛을 낼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게 되네요.
건널목 앞에 서 있으면 신호 바뀔 때 알아서 건너주는 '자동보도'가 생기지 않을까요? ^^;
멋지고 안전성도 좋아보입니다.
그렇긴 한데...
귀막고(이어폰), 눈깔고(스마트폰) 사는 현대인의 모습이 투영돼
뭔가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
동네에 이것저것 저런 구조물들이 생기고 있는데 제가 볼때는 세금 낭비같습니다.
필요할수는 있겠지만 우선 순위가 급한건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신호등이 정상작동하는데 저런 구조물은 옥상옥 입니다.
필요할 수도 있다면 세금 낭비는 아닌 것 같고요.
우선 순위를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죠. ^^;
스몸비족의 존재는 현실이고 없애기도 어려우니 그에 맞게 안전 시설을 보완하는 건 바람직한 조치라고 봅니다.
저도 돈낭비쪽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보면 지하철 스크린도어도 마찬가지겠죠.
바닥신호등이라고 합니다. 스몸비족이 많아지기도 했고 교통환경의 제공이 과거에 차량의 소통을 원활하게하는 차량위주 환경에서 보행자 및 교통약자위주의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처음보내요....
사고는 덜 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