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제가 보기엔 윤석열은 지금 잔뜩 겁을 먹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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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2 12:08:48
묻지도 않는 이야기를 늘어 놓는 이유는 겁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진애 의원 질의할 때 시선이 카메라 하나에 고정되지 못하고 좌우로 왔다갔다 눈 돌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작년 국감과 비교해 보세요. 그때는 "알아서 하는데 왜 이렇게 귀찮게 하냐?"는 식이었죠...
지금 말이 길어지는 것은 변명을 하는 겁니다.....
위증 이야기 하니까 문상을 등산으로 잘못 들었다고 말 바꾸고....
보고체계나 인사체계 이야기 하니까 내사와 수사를 분류해서 이야기 하죠....
이거 변명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은 하지 말았어야 할 이야기를 많이 했죠...
첫째 법에 보장되지 않은 검찰 셀프 인사를 공식화 했죠....
(검찰개혁이 필요한 이유 한번 더 보여줌)
둘째 상급자인 법무부장관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는 말이 가장 점잖은 말이라는 항명을 했습니다.
세째 중요한 순간에 "나는 모른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밑에다가 떠 넘기는 거죠....
(의리있는 인물이라는 세간의 평가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줌)
네째 오늘 말이 길어진만큼 그것에 대한 헛점들이 탄로가 나고 다시 문제제기가 분명 나올 겁니다..
(위증 등 이슈)
국민의힘은 오직 윤석열 쉴드에 총력전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예열단계입니다.... 한 턴 돌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들 나올 겁니다...
같은 것을 보면서 윤석열 쉴드치는 분들이 보여서 간단하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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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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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면 답나온거죠
장모얘기 나오니까 어쩔줄몰라 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