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대검 국감을 보고 있는데...
이런거는 본적 없었는데 거의 처음 보는거 같고 생각보다 상당히 재미있군요.
거의 샌드백 수준으로 맞고만 있던 윤총장은 작정하고 터트리고 있고 유리한 위치 같던 여권은 제대로된 공격이 안되고 야권은 숟가락 하나 올리고 밥쳐먹고 있는 분위기군요. 다른 곳에서는 발언을 하지 않을거라 결국 국감에서 했던 말만 계속 나올거고 총장 입장에서는 터트려도 별 손해볼것도 없을것 같고 역시나 문통이 임명했고 본인은 기한 채운다라고 못을 박았는데 그건 이전에도 그런거라..
어찌보면 추장관의 집착이 불러온거 같은데 그냥 놔두고 각자 도생하면 되었을거고 공수처 역시 윤총장과 상관없이 진행될건데 그 전에 본인의 전과를 세우고 싶어 무리한듯도 하군요. 그 결과가 국감 앞둔 상대방의 전투력을 더 올린듯도 하고 자기가 꼽은 남부지검장에게도 불복종 당하는 듯한 결과가 나온듯 하군요.
어찌보면 법무부는 자필편지를 가지고 증명해야하는 입장이라 김봉현에게 절대적인 의지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그런 검사는 감찰이 아닌 수사대상이라고 말하는 윤총장을 잡기는 어려울듯 하군요. 역시나 혐의가 나오지 않고 의혹만으로는 여당이 윤총장 가족에 대해서 접근하기에는 후폭풍때문에 몸을 사리는듯하고 윤총장도 가족 비리가 있으면 그건 그쪽 비리이고 만약 본인이 관련이 되었다면 그 증거를 가져와라인거라 통장등 직접적인 증거 없이는 넣기도 어려워 보이는군요.
그러거나 말거나 법사위원장은 처음보는데 상당히 진행을 잘하내요. 누군가 했더니 평민당부터 했던거 같은데 왜 본적이 없을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애들 싸울때 중간에서 중재하는 교장 같기도 한데 저런 방식이라면 나쁘지는 않은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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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김봉현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한 분들은 생각 안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