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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거 뱅갈 고양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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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3:47:13

 

 

우연히 길을 가다 만난 녀석인데...

저거 품종묘 아닌가요? 어쩌다 저런 녀석이 길냥이가 된건가 싶은데요.

사람이 가까이 가면 깜짝깜짝 놀라는걸 보면 손을 타던 고양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비둘기 사냥도 하더군요. 물론 다 실패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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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2 13:49:37

무늬 보니 뱅갈 맞네요

WR
2020-10-22 13:52:21

허.. 어쩌다 뱅갈이........ 길냥이가 됐을까요....

2020-10-22 13:50:21

누가 키워다 버렸거나.. 집나온 것 같아요. 차라리 집 나온거면 좋겠네요. ㅜㅜ

WR
2020-10-22 13:53:21

깜짝깜짝 놀라는 모습, 경계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던데... 저도 버린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Updated at 2020-10-22 13:52:50

도망친 놈 인가 보네요.. 

혹은 2세 일 수도 있습니다. 

WR
2020-10-22 13:54:10

아.. 2세일수도 있겠군요.

손을 탔던 냥이면 사람을 그렇게 경계할 것 같지는 않은데... 쟤는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2020-10-22 14:00:14

 길냥이 경계심이야 뭐....

마당에 들리는 길냥이한테 사료도 주고 물도 주고

어쩌다 낮에 얼굴이라도 보면 고기도 줘봐야 근처만 가도 하악질이나 하고...

WR
2020-10-22 14:01:49

ㅎㅎㅎㅎㅎ 그것도 냥바냥인것 같긴 한데...

저희 동네 자본주의 고양이라 불리는 녀석은 가까이 가는 사람에게 딱 한번만 울어줍니다.

뭔가를 주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본 척도 안해요.

2020-10-22 14:05:13

보아하니 삐쩍 마른 암놈인듯 해서 그래줬는데 그나마도 영역을 넘보던 턱시도에게 마당을 뺐겼는지

요즘은 안보이고 턱시도 녀석만 오더라고요.

귀도 한쪽 표식이 되어있는걸로 봐선 중성화한 녀석인거 같던데 덩치도 더 커서 불안하다 싶었거든요.

그래서 좀 잘 먹고 덩치 좀 키워라~~~했던건데...

2
2020-10-22 14:05:44

품종냥이는 버렸을 확률이 거의 100%죠..

어쩌다가 집에서 나온거면 집근처에서 거의 움직이질 않거든요

그래서 버릴때 아예 모르는 동네에 버린다고 합니다

체형을 보아하니 집에서 살다가 버려진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ㅠㅠ

WR
2020-10-22 14:10:34

버려진거라면 참 안타깝네요. ㅠㅠ

1
2020-10-22 14:11:29

헉.. 뱅갈.. 

냥이던 멍이던 기르던 걸 버리는 것 부터가 문제입니다만,

뱅갈을 버리는 사람이란... - -;;;;; 

버려진게 아니라 산책냥이라서 산책하고 들어가는 길이길 바랍니다.

 

1
2020-10-22 14:14:15

냥줍해서 데려다가 같이 살고 싶네요.
불쌍한 것...

Updated at 2020-10-22 14:45:28

뱅갈 외모보고 분양 받았다가 넘치는 에너지 소화 못시켜서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죠. 에라이 벌 받을 인간!

2020-10-22 15:03:34

칡이네요^^

2020-10-22 15:05:41

벵갈중에 좀 싼 무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비싼 품종이기 때문에 버리지는 않았을거고 집 나왔겠죠. 

2020-10-22 15:08:52

삵......인가요 =ㅁ=

 

2020-10-22 17:31:17

벵갈 = 삵 + 집고양이의 교배...  하프 삵이 맞습니다.

2020-10-22 17:31:32

쟤 일반 고양이 사냥할 수도 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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