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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RUSH의 마지막 앨범 마지막곡 The Garden을 처음 들은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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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01:39:41

 Neil Peart가 사망한지도 10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여러 추모 이벤트나 영상이 있었으나

사실 국내에선 인지도라는게 미미해서 그 흔한 유툽 추모영상 하나 만드는 국내 유튜버가 없어 씁쓸해 왓는데 RUSH와는 그닥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흑인 유투버들이 RUSH의 리액션가 찬사를 보내는 영상들이 의외로 많이 올라오 고 있습니다. 사실 ROCK음악에 60-70년대만해도 흑인들의 영향이 엄청났던 것은 사실인데 흑인음악 장르가 소울풀한 보컬이 강조되는 음악성은 한국에까지 KPOP까지 영향을 미친 걸 생각하면 RUSH와 같은 PROG/Metal 장르가 흑인들에게도 흥니를 줄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네요. 

RUSH의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Cock work angels에 마지막 트랙인 The Garden을 처음 들은 흑인 유튜버의

 진심어린 리액션이 인상 갚은 영상 입니다. 흑인들은 랩이나 그루비한 비트, 소향과 같이 고난이도 보컬같은 것만 좋아 할 거란 것이 제편견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제가 이곡의 가사에서 또 중간 연주에서 깊은 감흥에 빠지는 동일한 지점에서 반응하는 점이 역시 명곡에 대한 반응은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ceOcnc1w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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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0-10-24 01:41:00

 감상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SAxtFSpH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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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4 05:42:57

  초창기시절 음악을 좋아하던 저로서는 <Signals> 앨범 부터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이후의 행보로도 Rush가 전설중의 하나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Rush 3집의 <The Necromancer>나 <The Fountain of Lamneth> 듣고

이 그룹이 보통 그룹이 아니구나를 느꼈죠. 1집 이후 존 러트쉬가 빠지고 

닐 퍼트의 영입이 확실히 Rush가 어떤 그룹으로 변모했는지를

확실히 보여줬고요.

그 뒤 바로 <2112> - <A Farewell to Kings> - <Hemispheres> 라는 불후의 3부작이

나오고요.  특히 당시 기술적인 한계로 LP 한면에 30분을 실을 수 없다는 기술적인 한계로 

부득이하게 각각 두 앨범에 두 파트로 나뉘게 된 

Cynus X-1은 이어서 들으면 아직도 전율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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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07:25:56

저는 우연치않게 알게된 XANADU만 좋아하고 그 외엔 별 관심도 없다가 몇년전 다른 곡들 듣다보니 FEAR Series 라는 4곡이 흥미롭더군요
미국과 캐나다에선 그들의 가사를 공부하는 모임들도 있었다던데 정말이지 모여 이야기 나눠볼만한 내용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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