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보배드림 휠파손 관련 재밌네요

화장실 갈때 올때 마음 다르다의 레퍼런스

보배 화력 지원 아니였으면 이슈되기 힘들었죠. 당일가입 당일 글 올린 아이디 거르자는 얘기는 늘 나오는데...

와... 정말 배은망덕의 교과서같은 놈이군요.
지 손으로 "보배 여러분 도와주세요" 해놓고...

그런데 "보배드림 이용건"이라는게 무슨 맥락에서 나온 얘기죠?

글쓴이가 거기에 대한 자기의 의견을 피력해야 했다면, 그 원인이 있었을텐데 무슨 요구를 받아서 '보배드림 이용건'얘기가 나온건지. 갑자기 혼자 '저는 보배드림을 이용한적이 없습니다'라고 선언하지는 않았을테고요.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왜 글을 저딴식으로 썼지? 싶은 생각은 드나, 보배드림의 저 댓글들도 가관이긴 하네요.

저도 보배에 가입되어 있습니다만, 저 사건은 <타뱅>이라는 악명높은 곳에서 일어난 불법행위의 정황이 포착되었다.는점, 그리고 타이어교체를 할때 모두가 저런 비양심적 업체의 타겟이 될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크게 번진일 아닌지요. 

즉 사건자체의 심각성으로 이슈가 된걸텐데 댓글들만 보면 무슨 '보배회원'들이 저 분을 돕기 위해 '자선'적으로 나서서 구명운동이라도 해준것처럼 굉장한 '부채의식'을 강요하고 있군요.

물론 그 불특정 다수의 많은 관심에 대해 '도의적인' 고마움을 표시해야 한다 말할수는 있겠습니다만 댓글들만 읽어보면 좀 기이해보이는게 많네요.

두번째 글 내용대로면 할만큼 한거 같은데요. 고맙다는 인사 안했다고 저렇게 화들이 난건가요?

보배드림이 도와줬다는게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건지... (혹시 타뱅점 전화공격 같은거?)

보배드림의 불문률 같은게 있는건가?

저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서는 피해자에게 뭘 원하는건지.

떡이라도 돌리라는건가?

말 한 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는데.. 정말 옛 말에 틀린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