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la 다저스 대 탬파베이 레이스 경기 끝났습니다.

결정적 홈 송구미스가 나왔네요.

저는 템파 응원하는 입장인데 9회말 심판의 판정도 불만인지라 끝내기안타때 아내랑 함성을 질렀습니다. 템파는 휴스턴이랑 할때 4차전때 편파판정이 심해서 오늘도 졌구나, 메이저도 저모양이네, 사무국은 la를 우승시킬 모양이구나 등 별 생각이 나더라구요.
템파가 쭉 승리해서 첫 우승하길 바랍니다.
홍어를 좋아하는 템파 초보 팬.

오늘 이기고 내일 커쇼가 마무리하는게 그림 상으로도 좋았을꺼 같은데 이러면 커쇼 어께가 엄청 무거워지겠네요.

돌버츠가 돌버츠한 전형적인 돌버츠 경기였죠. 컨디션 문제라곤 하지만 벨린저 중견수 빠지고 반스 포수 빠지고 잘던지던 유리아스 조기 강판에, 주자 있는데 바에즈 올리고, 그라테롤로 9회까지 갔어야 하는데 잰슨 올려서 경기 폭파시켰죠. 저 중에 하나라도 안했음 다저스가 이길 경기였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