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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할 때, 이런 것도 사기라고 볼 수 있을까요?
 
  2022
Updated at 2020-10-25 13:43:53

이미 예전부터 중고나라에서 거래하다 보면 가끔 발생하는 일인데,

판매자가 아니라
구매자 입장에서 사기(?) 치는 경우로서
이걸 사기라고 봐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시세가 30만원인 드라마 블루레이를
판매자가 20에 올립니다.

이걸 본 구매자가(사기꾼 의심) 판매자에게 접촉해서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예약금 개념으로 일부만 입금하고(2만원 정도)
판매자에게 받은 인증 사진을 가지고 자기가 파는 것처럼 25~30만원에 올리는 거죠.

그걸 구매자 본인의 주소로 받으면 그냥 싸게 산 거라서 서로서로 쿨거래 한 건데...

이걸 제3자에게 연락 올 때까지 잔금을 입금을 안 하는 겁니다.
왜냐면 제3자 주소를 판매자에게 넘겨야 하거든요.

이것도 일종의 사기인가요?

판매자는 싼 가격에 올렸으니 다른 구매 희망자가 줄을 서는데도 이미 받은 예약금 때문에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경우에 판매자가 그냥 무시해 버리고(물론 예약금은 돌려주겠다고 해야죠)
다른 사람에게 그냥 팔아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을까요?

시세보다 싸게 쿨하게 내 놓은 물건으로 판매자가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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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5 13:47:16 (59.*.*.74)
실물거래가 된다면 되팔이 라고 봐야지 사기라고 보기는 애매합니다.

다만 실물거래가 이루어지지않는 제3자 사기는 나온지 좀 됐습니다.
조심해야할 사항입니다. 판매자도 엮여서 고생해야 하거든요.
WR
2020-10-25 13:52:08

그렇다면 판매자는 그냥 잔금 다 받을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군요..?!

2020-10-25 13:54:29 (59.*.*.74)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양도하는 것도 이런거랑 동일한거죠.
단지 쇼핑몰이라 믿을 수 있다는 정도?
(현재는 그래서 프리오더 제품은 주소변경이 안되는 경우도 많죠.
주소이전등으로 편의를 위해서 만든 기능인데 되팔이들만 흥하는
상황이니..)

그리고 직접 판매하신 거라면 나중에 골치아파 질 수 있으니
앞으로는 하지 마세요. 괜한 사유로 고생하실 거 같습니다.
WR
2020-10-25 14:09:40

프리오더 제품을 웃돈 받은 뒤
주소를 바꿔서 판매하는 행위는 지금도 자주 있는 일이지만... 그래도 이 경우에는 서로서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거래하는 거라 편법이지 불법은 아닌 거 같아요.

문제는 본문처럼 선량한 판매자가 피해(빨리 입금을 받고 물품 발송을 할 수 없게 됨) 를 입는 경우의 해결책이 딱히 없다는 거네요

2020-10-25 14:26:31 (59.*.*.74)
네 맞습니다. 여튼 실물거래만 된다면 상관은 없겠죠.
암튼 이런 사기 수법이 나온지 좀 되고 피해자들도
꽤 많았습니다. 중간에서 대포폰 써서 잠수타버리면 노답이고

엉뚱하게 판매자가 사기죄로 경찰서 가는 일이 비일비재했던
것으로 압니다. 암튼 두번보고 다시보고 또 조심해야 하는거죠.
2020-10-25 13:52:07

해당 물품 상태도 모르는데
아는것 처럼 행동한것과
구매자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하자있는 제품을 받았을시 반품되는 문제를 본다면 사기라고 봐야죠.

WR
2020-10-25 13:53:13

하자가 발생한다면 일이 더 복잡해지겠네요.

일단 본문은 하자 없는 제품이라고 가정해 두겠습니다

2020-10-25 13:53:13

이거 걸리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선
대부분 강퇴 당하는 사기행위 아닌가요?

싸게 구입해 자기가 받아서 다시 되판다면야
시세차익 얻는 정당한 행동이지만
배송까지 제3자로 중간 유통자 역할은 사기 아닌가요?

WR
2020-10-25 13:55:32

네. 바로 말씀하신 그 포인트가 사기인지 아닌지가 궁금하네요

2020-10-25 14:15:37

싸게 구입하고 되파는 행위도 여러번 되면 정지나 강퇴 당합니다

한두번이야 정당한 행위겠지만 반복되면 되팔이일 뿐이죠

2020-10-25 14:02:05

사기까지는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건 분명하네요.
계약금 거는 거래는 팔 때나 살 때나 모두 안 하는 게...

WR
2020-10-25 14:14:46

현재로서 상책은 계약금 거는 거래는 안 하는거군요.
판매조건에 ‘입금 순’, ‘한번에 입금’을 표시해 두고요
(근데 희박하지만, 판매자 의사 무시하고 일부만 마음대로 입금해 버리는 경우도 발생할 순 있겠네요...)

Updated at 2020-10-25 14:09:29

사기는 아닌것같네요
사기는 상대방을 기망해서 재산상 이득을 얻는건데 결국 거래는 정상완료되니까요
누가 피해를 본것도 없고요
상대방이 더 비싼값에 사는건 시장논리고요

WR
Updated at 2020-10-25 14:16:46

판매자가 피해를 보죠....

제가 한 5년 전에 장식장을 싼 값에 처분하고(진짜 판매글 올리자마자 5-6명이 바로 문자가 옴)
그 자리에 다른 물건을 놔두려고 했는데,
예약금만 걸고
결국은 3일째 되는 날 마저 입금이 되었습니다.

3일 내내 언제 가져가는지 물어보고 화물차 사장이랑 컨택하고... 새 물건은 제대로 배치하지도 못하고... 이런게 피해죠

당초에 장식장이랑 서비스를 같이 주려고 챙겨둔게 있었는데 그 서비스는 장식장 배송지가 아닌 다른 주소를 부르더라고요. (전 이미 장식장 보낼 때 같이 넣어서 보냈는데)
그 때 눈치챈거죠.

2020-10-25 14:15:01

결국 그 금액에 판거 아닌가요?
파는날짜는 며칠늦어졌지만요
내가 팔기싫으면 돈 돌려주고 안판다고 하면 될거같네요
판매자가 손해본건 없네요

WR
2
2020-10-25 14:39:22

결국 그 금액에 팔았습니다만...
말씀드린 대로 장식장을 어디 밖에 꺼내 놓을 수도 없고, 새 물건은 (집 앞에 배송이 와 있는데)
제대로 놓지도 못한 게 피해라면 피해일 수는 있겠네요.

드라마 블루레이라면 포장 다하고 발송해야 하는데, 돈을 마저 못 받았으니 집이든 직장이든 어딘가에 보관해둬야 하고요.

뭐 이런게 피해가 아니라면 더 할 말이 없네요.

WR
2020-10-25 14:22:21

드라마 블루레이라면...
잔금 안 주면 발송 안 하면 그만이니까...
저런 공간 문제는 없을테니 좀 덜하긴 하겠네요

2
2020-10-25 14:17:12

 그냥 간단하게 계약금이네 이딴소리 하면 바로 차단해 버리면 됩니다. 그게 속 편해요

WR
2020-10-25 14:36:06

네.. 그게 답이겠네요

2020-10-25 14:28:56

사기까지는 아니겠지만 기본이 안된 거래라고 봐야지요.

1
2020-10-25 14:49:58

 지난번에 앨범팔때

자기 번호로 인증해달라는 넘 있더군요 수상해서 안해줬습니다.

 

38사기동대 드라마 보면...

서인국이 중간입장에서 돈만 가로채고

판매자와 구매자를 동시에 하더군요....

최종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물건이 전달안되면 사기죠...

 

중간입장에서 구매와 판매를 동시에

사기 맞는것 같아요...(물건만 전달되면 사기는 아니지만 법적?으론)

 

 

WR
2020-10-25 15:12:54

구매자가 본인 휴대전화번호를 제품에 적어서 인증사진을 요구한 후에 받아서 입금 안하는 경우도 있죠.
애초부터 사진이 목적인지라...
내가(판매자가) 찍은 사진이 사기에 이용되는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전 물건 팔 때 메모를 할 때도 제 닉네임같은 걸 같이 표시합니다. 이래저래 사기에 안 (이용)당하기 위해 머리를 써야 하는게 참 씁쓸하네요

2020-10-25 18:32:31

민법 배울때 사기 아니라고 배운것 같네요

이런 유사한 거래가 지금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유사한걸로는 주식 공매도가 있겠네요

이건 아예 자기가 가지고 있지 않은걸 파는거고 추후에 사서 넘기면 되죠

아파트 분양권도 계약만하고 타인에게 넘기는 대표적인 거래입니다.

충분히 가능한 시장거래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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