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달밤에 체조

달밤에 체조라고 정말 달밤에 체조합니다.

1층 아버지 가게에 작은 방이 있어서 겨울이면 연탄보일러를 사용합니다.

올겨울도 연탄을 떄야 하기 때문에 주문을 했는데 

언제 배달할지는 정확히 답을 못들었습니다.

가격만 760월......배덜비가 따로 붙는데

저희집은 도로 옆이라 배달비는 없습니다.

그런데 조금전에 아버지께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 아침 8시에 배달을 온다고....

그래서 아버지와 내려가서 연탄 쌓아 놓을곳 정리했습니다.

집 1층 입구에 쌓아 놓는데 연탄 검댕 묻지 않도록

벽과 바닥에 비닐을 깔아야 햐소 그 작업을 했습니다.

자전거 계단으로 옮기고 

비닐포장제 작년에 쓰고 보관한것 찾아서

바닥에 고정하고 벽에 고정하고 

간단한 작업인데 오밤중에 하려니 은근 어렵네요.

정말 연탄까지 들여서 쌓아 놓으면 

진정한 월동준비는 다 끝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