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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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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눈동자로 절반은 먹고 들아가는 검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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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7 00:13:37

 

주인에게는 더없이 귀여운데 다른 고양이에게는 하악질하다가 쥐어 터지는 할멈냥입니다.

싸움도 못하는 놈이 왜 그렇게 하악질해대는지... 

눈이 참 예쁜 녀석입니다. 

 

 

 

그리고 집에 덩치 큰 우락부락 녀석들이 마구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인기도 별로 없어서 드문 종인 시베리안인데 

 

보통 고양이 발은 이렇게 매끈하고 작아서 귀엽습니다. 

 

 

그런데 시베리안은 이름 그대로 척박한 야생종 출신이어서 발이 엄청 큽니다. 

어릴 때에는 발 하나로 얼굴을 가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발바닥에 털이 아주 길게 많이 나 있습니다. 눈에 빠지지 않고 보호하는 역할이었겠죠. 

 

 

실내에서는 이 털때문에 몸개그 연속입니다. 그리고 두터운 털때문에 여름에는 얘네들 때문에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노르웨이 숲이나 렉돌을 참 좋아했는데 딸때문에 우락 부락이를 여러 마리 키우다보니 차라리 메인 쿤도 괜찮겠다 싶더군요. 

메인 쿤이 골골대면 서브우퍼 수준으로 울릴 것 같습니다. 꾹꾹이 당하면 비명지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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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0-27 00:14:29

저렇게 큰 냥이도 있어용?

WR
2020-10-27 11:06:17

메인쿤과 사바나캣이 초대형종입니다.

2020-10-27 00:16:38

저의 로망 올블랙이네요~ 정말 한번 길러보고 싶은데, 저희집 묘르신들 스트레스로 돌아가실까봐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ㅋ

WR
1
2020-10-27 11:08:44

집에 올블랙이 두마리나 있습니다.
밤에 눈감고 있으면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 없습니다.

2020-10-27 11:10:10

부럽네요~

2020-10-27 00:18:18

우와..예쁩니다 어려보이는데 나이가 있군요 그리고 쥐어 터지고
따님이 예뻐서 보육원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신거 같습니다 ^^

WR
2020-10-27 11:09:39

동안인데 벌써 14살이 넘었습니다.
흰털이 점점 늘어갑니다.

2020-10-27 00:43:52

맨 아래 사진은 왓치맨에 나오는 오지만디아스의 애완동물 부바스티스가 떠오르네요.

WR
2020-10-27 11:10:28

찾아봐야겠군요
아마 메인쿤일겁니다.

2020-10-27 12:23:45

앜ㅋㅋ

아니에요.

유전공학으로 만들어낸 동물입니다.ㅋㅋㅋ

생긴게 비슷하게 생겼다고요.

2020-10-27 00:55:17

메인쿤은 진정한 개냥이입니다
크기는 가장 큰종이지만 ㅎ
털만 아니면 그리고 시간만 허락하면
키워보고 싶은 종인데 ㅠ

WR
2020-10-27 11:11:21

대형종이 개냥이죠.
메인쿤은 개냥이아니면 큰일날겁니다.

2020-10-27 01:09:53 (114.*.*.89)

 녀석 도도하고 범접하기 쉽지 않는 아우라가 있네요

WR
2020-10-27 11:12:22

야생종이 카리스마있는 외모인데 예쁘지않아서 선호하지 않습니다.

2020-10-27 09:55:04

하악질은 원래 겁보들이 ^^

WR
2020-10-27 11:12:53

겁보인데 죽어라 하악질하고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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