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옵티머스에 관한 윤석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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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1:11:49
윤석열이 중앙지검장으로 있을 때 옵티머스 무혐의에 대해서 본인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모를수밖에 없던 이유로 당시 부장검사가 전결로 처리했기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사안은 부장검사의 전결사항이다 라는 말까지 해가면서 말입니다.
그당시 부장검사가 누구였든지간에 옵티머스건이 정치인들과 어떤식으로든지
연관이 있었다는걸 알았을테고 그렇다면 보통일이 아니었을텐데 이걸 중앙지검의 부장검사가
그냥 뭉개고 보고도 안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들 하십니까?
정치인들과 연루가 되었든 안되었든 무조건 보고는 되었을거라고 봐야하는게 지극히 정상아니겠어요?
담당 부장검사가 아무리 용가리 통뼈라고 해도 그렇지 그걸 숨길만큼 혹은 보고하지 않을만큼
간땡이가 부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공무원 사회는 잘 모르지만 이른바 나중에 덤테기될만한 일은 항상 상사에게 보고를 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반 기업과는 달리 이른바 선조치 후보고는 공무원사회에서 그다지 융통성있게
허용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무원 사회에서의 보고는 효율적 업무를 위한 보고라기 보다 발빼기용, 혹은 보신용의 성격이
더 강하거든요. 나중에 무슨일 터져도 상관의 지시대로만 하면 뒤탈이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그것도 검사동일체를 외치는 검찰에서 그런일이 생길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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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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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검새들을 이해할 수 있나요?
전혀 다른 종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