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는 담배의 친구죠. ㅎㅎ 아직 서늘함이 느껴지는 이른 아침, 믹스커피 한 잔과 담배 한 두개비는 삶의 쉼표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금연하고나니 믹스커피 먹을 일도 없어지네요. (본문주제와 관계없는 얘기인데, 믹스커피 보니 반가워서 그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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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1: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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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사실 ㅎㅎ 예전 EBS에서 장수의비밀 같은거 보는데 장수하는 할머니신데 뭐 당연히 인스탄트커피 이런거 안마실거 같잖아요? 매일 종이컵에 2봉지 넣어서 마시든데요 한봉지는 싱겁다고 ㅎㅎ 자기 몸에 맞으면 그냥 먹어도 되는거에요 그리고 연세드셨을수록 뭔가 더 오래사신다고 뭐를 주의한다기 보다는 본인이 원하면 그게 커피가 됐든 담배가 됐든 원하시는거 즐기시다 가는게 맞다고 보네요, 커피구입은 인터넷 최저가로 구입하시는게 아니고?요 뽐뿌 라는 인터넷 사이트가시면 이런거 싸게 파는 팁,정보 올라왔을때 사시면 훨씬 저렴하게 사실수 있습니다 봉지당 70원 정도에 팔때. 귀찮으면 그냥 인터넷 최저가 구입하시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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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2:01:49
하루 3잔 이상씩 꼬박꼬박 마시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커피 중독이 아니라 설탕 중독이라 하더군요.
언제부터인가 한잔 마시면 마시고 나서 설탕의 무게에 몸이 눌리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끊었습니다. 지금은 아메리카노, 라떼도 설탕이나 시럽 안들어간것만 마십니다.
설탕이 누르는 그 느낌이 없었다면 지금도 맛있게 마시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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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2:03:40
카페인과 설탕이 어르신 건강에 좋을거야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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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2:42:42
몸에 나쁜건 체감이 안되는 문제라 넘어가는데,
치아에 치명적이더군요.
어쩌다 믹스커피 먹고나면, 한참동안 칫솔질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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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7 13:26:52
커피믹스 드시지 마시고 커피원두만 100% 든거 사셔다가 우유와 설탕 타 드시는 게 더 맛있어요.
설탕, 프림 둘 다 안좋습니다.. 당뇨 있으신 분들은 극약이나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