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메뉴가 아주 많은 식당 어떠세요 ?

 
4
  2046
Updated at 2020-10-27 12:24:55


낙성대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는데
메뉴가 무려 28가지.
세트메뉴 8개는 별도.

원래 이런 식당은 안들어 오는데 어쩌다보니 들어 왔네요.

돈가스, 냉면이 주력인가 본데 냉면(5천원) 먹으러 들어왔다가
아무래도 지금 기온에 냉면은 아닌거 같아서
칼국수 주문했는데 맛은 그저 그러네요.


33
Comments
6
Updated at 2020-10-27 12:31:33

뜯을 봉지가 여러가지라는거죠.

Updated at 2020-10-27 12:26:32

과유불급이죠.
인간관계도 양보다는 질이죠

2020-10-27 12:26:12

장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장사하면 저렇게 되죠.

WR
2020-10-27 12:28:37

여기 메뉴가 5천원,6천원 해서인지
테이블 10개는 다 차더군요.
주로 학생들.

2020-10-27 12:26:36

보통 저런 식당의 메뉴중 7할은 함정입니다.

먹을만한건 많아야 3할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1
2020-10-27 12:26:50

적어도 회덮밥은 횟집에서 먹어야죠.

물론 횟집도 회덮밥은 좋은 회 주는 경우 없는 것 같더군요. 어떤 곳은 상어살 몇 조각 썰어준다는 괴담이...

1
2020-10-27 18:23:20

횟집주방장이 주변서람들한테 공통적으로 하는말

회덮밥먹지말라고

2020-10-27 12:27:25

다재무능이죠

1
2020-10-27 12:28:58

대부분은 싫어하지만, 어쩌다가 횡재에 가까운 식당, 술집들이 있긴 합니다.

손님이 원하면 다 만들어주는 것 같달까요. 

 

종각역 인근 '육미'같은 식당(실내포차?)같은...

2020-10-27 13:16:56

그리운 상호군요 '육미'

종로쪽 갈 일이 많이 없다보니 거의 잊고 있었는데

어렸을때 관철동에서 신나게 놀고 보통 3차나 4차로 육미를 자주 갔었더랬죠

동 틀무렵 청진옥가서 해장국에 소주 한병으로 마무리하고 

슬슬 걷다가 종로서적 앞 정류장에서 고대앞 집으로 가는 38번 버스를 타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1
2020-10-27 12:30:09

백종원이 싫어합니다

1
2020-10-27 12:30:31

하나로마트 식자재 매장 가 보시면 아... 이래서 메뉴많은 집들이 유지되는구나 라고 알 수 있습니다. 걍 봉지 채 데우고 접시에 담아 내놓으면 됩니다.  메뉴 하나 당 3~4천원 합니다.

1
Updated at 2020-10-27 12:31:39

경험상 칼국수와 냉면은 맛집 아니면 그저그렇고 돈가스는 맛집 아니라도 웬만하면 맛나더군요ㅋ

WR
2020-10-27 12:33:25

다른 테이블 보니 돈까스 많이들 먹는데
저는 국물음식을 좋아하다보니.

1
2020-10-27 12:31:26

저런데 상당수가 반 완제품을 데우기만 하는곳일 경우가 많아서....

가격만 싸다면 평타는 치는곳이 많아요. 물론 비싸면 뭐...두번 갈일 없는거고요.

김밥헤븐에 가끔 가면 거기 영업용 책자가 있는데...우연히 그걸 보니 뭐...양념 돼지갈비부터 셀러드용 양배추채까지 반 완제품으로 납품하는 업체들 광고가 있더라구요. 그냥 가스렌지만 켤줄 알아도 식당영업이 가능할정도로... 

2020-10-27 12:31:26

그냥 식자재전문점에서 사온 반조리 음식물을 뎁혀서 나오는 것 아닌가요?

WR
2020-10-27 12:34:36

제가 주방까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못봤습니다.

2
2020-10-27 12:35:52

너무 백종원 골목식당을 보셔서 다들 메뉴 많은 집 안좋아하시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저런 메뉴 많은 집도 나람의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집은 가격 싸고 맛도 기본만 하면 충분히 메리트 있어요

다들 맛집만 찾아서 식당 가시는거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 저 같으면 가격 싸고 맛도 기본 하면 저런 메뉴 많은 집 매일 갈거 같습니다

항상 점심 때 뭐 먹느냐가 고민인 사람 많은데 메뉴도 많아서 매일 매일 다른 음식 먹을 수 있고

가격 부담 없고 맛도 기본이면 정말 땡큐인거죠 

1
2020-10-27 12:37:06

 돌솥비빔밥, 왠만하면 먹을만 하더라구요.

2020-10-27 12:37:30

김밥천국 같은 곳 아니고서야 별로죠 ㅋㅋ

WR
2020-10-27 12:44:45

회사앞 분식집(?)을 보니
메뉴가 40가지는 되더군요.

1
2020-10-27 12:45:39

안 갑니다
저런 곳은
한 끼를 먹더라도 좀 제대로 된 곳에서 먹어보잔 주의라서
가급적 전문점 가요
그리고 메뉴가 많아도 뭔가 공통분모가 있어야지
저래 한식양식중식 다 있음 영 신뢰가

WR
2020-10-27 12:54:28

11시30분에 문 연 식당이 많지 않더군요.

2020-10-27 12:46:05

28가지는 많은 것도 아니죠. 냉동 제품 사다가 대충 파나 건더기 조금 추가해서 만드는 곳은 기본 60가지는 됩니다

2
2020-10-27 12:46:14

일행중에 꼭 다른 메뉴 시켜야 직성 풀리는 캐릭터들이.. 그러며서 자기 메뉴 관철시키려드는
그런 모임에게는 추천할만한 식당이죠

Updated at 2020-10-27 12:59:01

메뉴가 많은 집이 맛집일 확률이 한 가지 메뉴만 있는 집이 맛집일 확률보다 낮습져.

2020-10-27 13:00:37

예전에는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는데

나이들고 슬슬 먹는 질도 생각하다 보니

주력 몇 개만 하는 전문점 같은 곳이 좋더라고요.

WR
2020-10-27 13:18:12

메뉴 몇가지 주력으로 하는 전문점이 좋죠.
max 8개 이내.

2020-10-27 13:20:45

이 집이 오래됐어요.

맛은 그저그런데 가격 부담없고 부근에 인구가 많아서 장사가 잘 됩니다.

대각선 맞은편에 장블랑제리 빵집이 유명하죠.


WR
2020-10-27 17:11:47

오늘 장블랑제리 빵집도 봤습니다. 그집이 유명하군요.
몇년만에 가본 동네입니다.

2020-10-27 15:14:27

GS주유소 건너편인가보네요...

회사 근처라 가~~끔 가는데..

그냥 저냥 돈가스는 먹을만한 수준입니다.

WR
2020-10-27 17:13:27

많은 손님이 돈가스 먹더군요. 제가 돈가스를 먹긴하지만, 막 좋아하지는 않아서요.

Updated at 2020-10-27 22:28:58

 저런집 처음가면 뭐가맛있는지 몰라서 물어보면

다맜있다고 하는데 먹어보면 그저그렇쵸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