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소개팅하고 썸탔던 분이 절 까고 다니네요

저건 주선자를 탓해야 할 판이네요....정상이 아닙니다

자랑거리가 아니라 원래 대부분 여자들이 그러지않나요?

친구들한테 나 연애는 언제든 할 수 있는데 내가 차는거라고 인식하는거죠.

여자들 이야기 하는거 들어보면 대부분 이런 얘기 자주 들어서 남긴 카더라 댓입니다.

조상님이 구원하셨다 생각하셔야죠

그런가보다 하세요 신경안쓰시면 됩니다. 

신경 안 써도 되겠죠

아니라고 말하고 댕기는 것도 너무 쪼잔해보이고

기분은 영 별로네요

3번봐서 나름 인간적 정도 생겼는데 참 

훗...

누가 물어보면 그렇게 얘기 하세요

"차고 차이는게 남녀 관계에서 뭐 그리 중요한거냐? 현재 안만나는게 중요한거지,

그 쪽이 그렇게 얘기한다면 뭐 내가 차였나보네~"

전 매번 차이고서 이렇게 대답하는데, 한단계 성숙한 사람의 느낌을 받습니다.

조상님 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테스님 예수님 단군님 온 우주가 도우셨네요.

듣는 사람들도 눈치는 채지 않을까...싶은데요.

허세가 있거나 자존심이 좀 있는 타입인가 보내요.
그냥 신경 안 쓰는거 외에는 별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인한테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다니면 정리 좀 해야될거 같긴 하지만요

뭐 특별한 일이라도 있었나요? (남녀문제는 너무 센서티브해서..) 

그런게 아니라 자연스레 그만 두게된거라면 그 분도 참 주책이네요.. 신경쓰지 마세요.

열 받는다면 차인 것이 맞습니다. ㅠ.ㅠ 차이면 차일수록 강해지는 맷집.

 그냥 그런 인성인 겁니다. 저런인성의 사람이 내 사람이 안된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대응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겁니다. 

주선자 분께는 컴플레인 거셔도 되겠네요.

똥 밟을 뻔 하셨네요. 다행입니다.

그렇게 먼저 선수쳐서 씹어대는 게 본인의 자존심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전 예전 소개팅 하고 나서 잘 안되면..

 계속 주위에서 물어봐서..

 그냥 제가 차였다고 해버렸어요..

잘 헤어져셨네요. 그냥 무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