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끼다 X된 항공사 마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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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7 16:54:21
항공사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적용되면서 올해부터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차곡차곡 모았던 마일리지를 쓸려고 해도 코로나때문에 사용 범위가 대폭 줄어버렸네요.
그나마,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작년에 네팔에 다녀오면서 소진해서 몇년 내에 소멸될 마일리지는 없는데,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문제네요.
원래 올해 5월에 우즈벡과 카자흐 일정으로 예약했었는데 취소가 되어서리...
원래 올 초 소멸 예정이었던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되긴 했는데 이제 그 1년도 거의 다 되어갑니다.
거기에 원래 내년 1월 1일 소멸 예정었던 마일리지까지 합쳐지니, 13,000점이 넘더군요. (확인해보니 내년 1월 1일 소멸 예정인 마일리지는 1년 연장된 것 같네요.)
그래서 올해 남은 연차도 쓸 겸, 일단 연말에 제주도 왕복 일정을 예약해 놓긴 했는데 그래도 3,000점이 남네요.
내년 일정으로 제주도에 또 가야 할지... 아니면 CGV영화 예매할 때 써야 할지 고민입니다.
영화 예매에 쓰기엔 너무 아까운데...
항공사 마일리지 남아있는 분들은 소멸예정 확인하시고 잘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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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텀블러로 바꾸고,
아시아나는 떡으로 바꿔서 돌렸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