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음악] 오늘은 마왕의 6주기입니다
한 사람을 그리워하다가 훌쩍 6년이나 지난것을 놀라게 되는 오늘입니다. 날이 바뀌기 전에 그의 노래와 함께 하고 싶어서 몇곡 옮겨봅니다.
그대에게
지금 이 시점에서는, 노래 가사속의 '그대'가 신해철로 치환되네요.
날아라 병아리
이 곡의 감상은 사진 한 장으로 대신합니다.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이 곡에서의 '너' 역시도 많은 이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누군가로 남겠지요.
민물장어의 꿈
항상 이 곡을 두고 그가 했던 말이 현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과연 그는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을까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이 글에서 유일하게, 확 모 CF 영상을 올리려다 참았습니다. 사춘기 중딩시절 듣기도 부르기도 많이 한 노래라 기억에 많이 남네요.
안녕
노래 자체도 세련되었고, 특히 중간의 랩 부분은 저나 친구들이나 종이에 가사를 써서 외우고 다닐 정도로 센세이션한 인기를 끌었죠.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저는 아직도 밤 깊은 스탠드 불 아래서, 별밤에서 흘러나오던 이 곡을 잊지 못합니다.
일상으로의 초대
사랑한다는 말 단 한마디 없이도, 최고의 프로포즈송을 만들수 있는 그의 감성이란...
해에게서 소년에게
내막을 모르고 그냥 노래만 듣는다면, 과연 누가 이 곡을 애니메이션 수록곡이라고 생각할까요?
Here I Stand For You
그의 유해가 쉬고 있는 곳 묘비에, 이 곡의 가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역대 록 발라드 중에 최고의 가사를 담은 곡 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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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AgypOgyB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