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AI의 발전으로 가장 타격이 심한 일자리는 어디가 맞는걸까요?

뭐....일례로 자동화로 예전에 있던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졌죠.

전화 교환수 /버스 안내양/타이프라이터 등...숙련된 사무직이라도 자동화 기계화로 없어지는데요....

지금도 식당에서도 주문용 기기를 임대해서 알바생을 줄이면서 비용을 아끼고 있죠.

궁극적으로는 조리하는 사람도 없이 반제품으로 기계가 조리해서 내놓은 시스템으로 가겠죠. 

그런데 그런 '단순' 노동이야 명확하게 결과가 Yes, No / 0,1로 보여지는 거죠.

AI 경우 뭐 조금 더 복잡한 단순 노동 정도야 바로 보여지는 결과지만 무엇인가를 예측하던가 어떠한 '책임'을 가지고 선택을 하는 건 시간이 지나야 보이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여러 요소가 복합적이라 그게 그 AI 의 결정 때문에 나온 결과인지도 확실하지 않고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은 육체를 쓰는 그런 일은 기계공학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로 사람과 똑같은 동작을 하는 기계가 아니라면 한계가 있고 AI란 결국은 데이터 기반의 일인데 오늘날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AI의 발달도 역시나 빅데이터를 통해 이전에는 마케터가 하던일을 인공지능이 하고 있죠.

저는 판사보다 배심원 형식으로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결론적인 판단은 사람 일인데 사람이 해야겠죠. 그리고 그래야 잘못된 판결 역시 어떠한 사람의 심리가 작용했나 분석이 나오지(ㅋㅋ 뒷돈 받아 X먹는 이런 거 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뒷돈 받아 X먹는 건 AI고 뭐고 그냥 바로 확...), 어떠한 현재 우리 사회 기준에서의 오판으로 AI가 일반 정서와 다른 판결을 내렸는데, 인간이 그 판결의 원인을 이해할 수가 없다면 과연 AI가 인간보다 도덕적/사회적 이론의 완벽함에 따른 것이기에 우리는 이 판결을 그대로 수긍해야 할까요 아니면 '엥? 정서랑 다르네. ㄲㅈ!' 하고 다시 소프트웨어를 돌릴까요? 다시 돌린다는 거 자체가 이미 새로운 개입인데요.

하긴 그렇네요.
AI로 일단 기준이 되는 판결및 형량이 나오고 거기에 대해서 판사던지, 배심원이 고심해서 판결을 내렸으면 좋겠네요. 형량이 더 가볍거나 무거워졌을 경우 그 근거를 반드시 남기도록 하구요.
이러면 공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은 AI때문에 줄어드는 일자리는 별로 없는데
미래 어느 시점에서 임계점이 올거 같아요.

영화 페신저나 일레시움에 나오는 기계들이 실제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것도 자격(?)이 있어야 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