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프라임차한잔

뉴스‧이벤트

뉴스‧특집

DP 리뷰

극장영화

OTT 스트리밍

컬렉터 포럼

홈시어터

커뮤니티

취미‧모임

공동구매‧상점

[차한잔] 신중현의 뮤즈's 중에 누굴 가장 좋아하세요?

1548

2020-10-28 23:48:54

https://www.youtube.com/watch?v=-7PLp3hflE4

김추자가 대중적 테이스트를 가미한 섹시디바였다면

김정미는 신중현의 음악적 욕구을 채워줄 실험적 디바였죠.

'아빠가 좋냐, 엄마가 좋냐'인데 뭐랄까 김정미의 저 행위예술에 가까운 춤사위와 음색은

대한민국의 어떤 여성 보컬에게서도 느낄수 없는 퇴폐미를 보여 줍니다.

김추자도 어디가서 퇴폐미로는 안꿀리긴 하지만-_-ㅋㅋ

Comments

2020-10-28 23:52:38

https://youtu.be/Urle5rT9kko

2020-10-28 23:54:13

혹시 박물관에 LP갖고 계시면 넘기쇼. 협박이요

2020-10-28 23:59:13

예전에 있었는데요.....

본문 영상보다

이게 화질이 좀 더 좋네요~~

https://youtu.be/YGPvjOkTgKk

Updated at 2020-10-28 23:54:27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갠 적으로는
만일...김추자님의 리즈시절이
지금 다시온다해도
지금 케이팝의 원탑 원티어가
되슬거라 생각합니다

2020-10-28 23:55:14

이거슨 레알로다가 팩트!!

앞으로도 김추자 같은 보컬은 나오기 힘들거라 봅니다.

2020-10-28 23:56:59

https://youtu.be/lg-pGruRAjM

전 완선누님이요ㅋ

2020-10-28 23:58:59

크으- 넥스트 제너레이숀이었죠!!

완선누나 요즘 뭐하시나ㅠ_ㅠ?

2020-10-29 00:30:30

활동 잘하고 있든데요
그림도 그리구요
예능에도 한번씩 나오구요
요즘 불청에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2020-10-29 00:06:12

무대 장악력이라는게
노래나 춤으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이건 정말 패왕색같은거라
타고나야 되는거 같더군요
저는 그게 무순 뜬구름같은
소리라고 생각핸는데
조금 웃기지만 프듀 48때...
시로마 미루라고 하는 일본여돌이
와꾸가 뛰어난거도 아니고
노래나 춤이 뛰어난거도 아닌데
3번의 현장경연서 세번다1등을 해거든요
그게 현장후기를 보니
무대에서 시로마미루만 보이더라는
카더라를 보고 그런거구나 핸네요
당근 그친구는 자기 그룹에서는
원탑이구요 ㅋㅋㅋ
그런디 추자님은
카리스마에 노래 춤
개성적이고 이국적인 외모와 스타일이니
라이브를 보면 정말 대단해슬거같더군요
엘피도 열나 비싸죠 ㅋㅋㅋ

2020-10-29 00:10:52

전성기를 직접 보지 못한 세대로서, 김추자씨에 대한 평가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리한 대결이에요.
전성기 영상을 볼 수 있는게 없어요. 그나마 김정미씨는 저 무대 영상이라도 있는데요.
김추자씨는 전성기 70년대 초는 물론이고, 70년대 영상 자체가 없어요. 70년대에, 대규모 컴백쇼를 TV에서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송국에도 없나봐요.
80년대 오랜 공백후에 나타난 모습으로 평가절하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는 김추자 김추자 하더니 동네 아줌마네 하고 생각했어요.
70년대 초 영화를 보면 그나마 전성기의 느낌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qdVOQTobpfw

Updated at 2020-10-29 00:20:38

과소평가 되었다기 보다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겹치면서

자진은둔+대중의 관심이 멀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잊고 지내긴 했어도 지금도 김추자하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분들이 많죠.

저도 당대에 듣고 자란 세대는 아니지만 앨범을 들어봐도

라이브가 어마어마 했겠다는 예상이 가능할 정도로 대단하죠.

저희 아버지 말씀에도 실로 어마어마 했다고ㅎㅎ

사실 인기나 신중현의 곡 초이스로 봤을때는 김정미가 살짝 매니악 성향이었죠.

예전에 소리바다 시절에 "술먹고 부르는 커피 한잔"이라는 파일이 돌아 다녔죠ㅋㅋ

진짜 한잔한 듯한 소울이긴 했는데 노래는 넘사ㄷㄷㄷ

2020-10-29 00:29:00

가창력도 있지만,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구가한 것은 전성기 비주얼이나 무대 매너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환갑인 분도, 김추자 전성기때 불과 10살이에요.
김완선씨도 80년대 영상이 남아있지 않았다면, 지금 제대로 평가가 어려울거에요.
어렸을 때는 무서워 보였는데, 지금 보면 너무 예쁘고 실력도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