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현재 프랑스가 엄청 혼란입니다.
우리나라는 무슬림인구가 적다보니 전혀 실감이 안나는데.. 지금 무슬림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발단은 러시아인이 프랑스교사를 참수하면서 부터였죠.
이 말도안돼는 사건으로.. 프랑스내에 극우+비무슬림+비난민 시위가 일어나며 무슬림에 대해 엄청 안좋은 바람이 불었죠.
그러다가 결국 사건이 일어납니다. 길가는 아랍인2명을 프랑스여자가 칼로 난도질을 했습니다. 더러운 아랍인은 프랑스를 떠나라 라면서요.
이사건으로.. 프랑스 내 무슬림들도 들고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양측의 시위가 격해지는 와중에 마크롱은 결단을 내립니다.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카툰을 금지하는것은 프랑스와는 맞지않다. 카툰은 허용되어야 한다. 라고..
이 말은 불난집에 기름을 넣는것 이상으로 세계 무슬림들을 자극했습니다.
터키는 말할것도 없고 이란 파키스탄 뭐 할것없이 시아든 수니든.. 상관없이 보이콧프랑스 보이콧마크롱을 외치며 연일 강력 시위중이고 프랑스내부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유럽은 지금 코로나로 인해 제정상이 아닙니다.
프랑스도 일일 확진자가 5만명이 넘어서자..마크롱은 락다운을 선언했죠.
당연히 종교시설도 금지입니다.
근데 이때 교묘히.. 정말 교묘한 영상이 뿌려집니다.
인터넷에 나온건 일단 믿지말라라는 링컨의 명언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경찰이 모스크에 모인 무슬림들을 강제로 해산시키고 잡아넣는 영상들이.. 무슬림 SNS사이에서 엄청 공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프랑스가 모스크를 강제적으로 닫게하고 있다. 이슬람은 종교탄압받고 있다 ! 라고..
저도 이 영상을 봤지만 이 영상의 진위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락다운 시기는 아니니 벌써부터 해산시킬일은 없을테고
아마 한번 락다운할때의 영상이 아닐까 싶은데..
이미 차별받는다 생각하는 무슬림들에겐 그건 중요하지 않았죠.
무함마드 풍자 카툰 허용 + 모스크 강제해산.
그리고 시위를 못하게 락다운을 하는거다.!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무슬림들이 지금 엄청 난리피우고 있습니다.
솔직히 얘기해서 광기로 까지 느껴질정도에요..
이게 오늘 아침에 느낀 일이었는데
결국 극우주의 테러리스트가 프랑스교회에서 또한번 테러를 자행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슬림들은.. 이 사실을 얘기하면. 그 테러리스트는 무슬림이 아니다.
그런 얘기는 쓸데 없다.
이러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이콧 프랑스 보이콧 마크롱을 하고 있죠 .
이 불길이..
훨씬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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