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애플 '갬성' 에 대한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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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7 13:54:10
전 정말이지 애플 제품에 대한 소비가 이해안가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저도 나름 기계 만지는거 좋아해서 뭔가 미묘하게 완성도가 높은건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그 정도의 압도적인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그다지 사고 싶지 않더군요.
대표적으로 에어팟 같은 경우인데 통화품질이 차이가 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만 가격차이 생각해보면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더라고요.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아이폰. 사진이 잘나온다 정도의 느낌말고는 모르겠군요. 요즘은 다른 폰들도 사진이 그럭저럭 잘 나와서요
컴퓨터 쪽으로는 커세어 쪽이 있겠네요. 램에 Rgb led 들어오는거 이게 컴퓨터 성능이랑 뭔상관인지 모르겠는데 감성에 대한 추가 비용이 든다는 것도 참... 싶긴 합니다.
다만 이렇게 따지기 시작하면 이쁜 미술품에 돈 많이 쓰는거도 이해못할 것도 같은데 그건 그것 자체가 목적이라 그런지 그렇게 반발심리가 들지는 않네요.
유독 전자기기라는 것에 대해서는 스펙만 따지고 그 이상은 이상하게 반발 심리가 생기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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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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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주고 사긴 싫은데
누가 선물로 준다하면
기분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