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연예] 방탄소년단 2021 시즌 그리팅 맛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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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12 00:24:55
방탄소년단
https://youtu.be/BNVJk3BR-UI
다이나마이트가 미국의 80년대를 보여주는
아메리칸 레트로 였다면
이번 시즌 그리팅 컨셉은
한국의 80년대를 보여주는
코리아 레트로 같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외국팬덤이
이 친구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많은지
각각 부캐릭터 이름을 지은 이유와
거기에 포함된 농담의 문화적 의미라던가
촬영이 된 장소까지 수소문해보는
열의를 보이고 있더군요.
쌍화차와 야쿠르트 뒷부분을 따먹는 풍습까지
찾아보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방탄소년단의 문화적 영향력이
대단하다는걸 실감합니다.
민트초코라면 극혐하던 RM인데
베스킨라빈스 광고를 찍더니
자본주의에 굴복한듯한 이름
독고민초
해외 팬들도 국내 팬들도
모두 수수께끼의 미궁속으로 빠뜨린
도무지 무슨 연원으로 지은 이름인지 알수없는
참치맛 오이
태어난 동네 이름에서 따온
생각보다 심심한 이름
태전동 슈팅가드
역시나 태어난 동네에서 이름을 따온
형만큼이나 재미없는 동생
일곡동 바운스
축구왕 슛돌이에서 따온듯 보이는
본인의 이름에서 유래한듯한
축구왕 찜돌이
출신동네 이름에서 따온
재미없는 두형을 따라한듯 싶었지만
빛나는 창의력이 폭발한
방탄동 방아깨비
위에 형들만큼 재미없는데다
쓸데없이 진지하기 까지 한
부산 싸나이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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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쪽에 있는 호석이 사진은 제가 따라하고 싶은 패션이네요. 근데 저는 40대 중반이라 안 어울릴 것 같다능
(그래도 저는 평소에 입고싶은 대로 입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