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일간 코로나-19] 11월 15일 (일)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 현황> (11. 14.) 요약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현황

• 최근 서울, 경기, 강원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계속 증가.
• 8월 수도권 지역 유행 이후, 전국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00명 이하로 억제되었지만 이번 주는 122.4명으로 훨씬 상회하였음.

                                   

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경북
83.4	11.1	9.9	9.7	4.0

 

• 현 추세대로라면 일부 권역은 거리두기 단계 격상 가능성이 있음.

 

방역대책 강화

• 목표: 일일 확진자 수를 1단계 수준으로 억제.
•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정밀방역 추진.

• 감염취약시설 집중 관리. 요양병원 등에 대한 일제 검사 진행 중. 연말까지 수도권은 2주 마다, 비수도권은 4주 마다 주기적으로 검사할 예정.
• 유행조짐이 있는 지역을 시, 군, 구 단위로 선정하여 교육, 검사, 점검 강화. 선제 검사 확대.
•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검사 확대할 예정.
  

1. 의심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경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침 개정하는 등 검사대상자 확대.
2. 의료기관에서 검사 의뢰서를 발급하면 신속히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검사 절차 개선 계획.

 

마스크 착용

•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위반 시 과태료 부과
  
•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서 착용해야 함.

 

각종 모임, 행사 자제 요청

• 추수감사절을 맞아 각종 행사 모임 증가 예상.
• 주말에 대규모 집회가 계획.
• 종교모임, 행사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한 주말을 보낼 것을 당부.
• 집회 주최자는 집회를 신속히 종료하고 집회 참가자는 집으로 조속히 귀가할 것을 요청.

 

거리두기 단계

• 수도권은  83.4명으로 예비 경고 수준.
  
• 강원도는 11.1명으로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해야 하는 상황.
  

 

방역원칙 준수 당부

• 손 씻기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은 언제 어디서나 준수해야 함.
•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어김없이 전파.
• 약속, 모임 등 밀폐된 실내에서 장시간 만나야 하는 상황을 미루거나 취소할 것을 권고.
• 누구든지 코로나에서 자유롭지 않음. 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받을 것을 당부함.

 

(이하 질의응답에서 발췌)

 

• 문) 200명이 넘었던 9월 초와 지금은 어떤 차이?
• 답) 9월 초는 7,8월의 감염 확산 영향이 있었고, 요양병원 등의 고위험시설에서 집단 발병이많았음. 지금은 대규모 감염보다는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지인, 가족, 친척을 통한 소규모 전파가 전국 단위로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