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일간 코로나-19] 11월 16일 (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

 

현황

• 닷새째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100명을 초과.
• 지난 한 주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22.4명.
• 수도권과 강원권은 1.5단계로의 격상을 검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 <사전예고> 임.
• 수도권은 지난 한 주간 일평균 83.4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 100명의 80%를 초과.
• 강원권은 한 주간 11.1명으로 이미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에 도달.

→ 다만 영서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강원권 전체의 단계 상향은 신중히 검토.

• 지난 300여 일 동안 수많은 위기 상황을 맞았으나 국민들의 적극적인 생활방역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었음.

 

분석과 전망

• 지금의 증가세를 꺾지 못하면 단계 격상은 불가피.
  
•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국민의 일상과 서민경제에 큰 어려움을 야기하므로 1단계에서 억제하는 것이 최상의 방안.
• 가족 모임, 결혼식, 제사 모임을 계기로 집단 감염이 일어나 직장 동료,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전파되고, 다시 가족과 지인으로 확산되는 연쇄감염이 일반적으로 발생.
• 대부분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 있을 때 발생.

 

필요한 조치를 위한 사전 준비

• 1.5단계 격상이 이루어질 경우,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이 인원을 제한하거나  좌석 띄우기 실시.
•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20% 대로 의료체계의 여력은 충분.
  
• 계절독감이 의심되는 경우 검사가 어렵다면 선제적으로 항바이러스제 처방.
• 병원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준수. 대면 진료시 비말이 발생하는 검사나 시술 자제.
• 호흡기 감염 의심 환자의 경우, 병원 방문 전 전화로 증상을 알리고 사전 예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