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일간 코로나-19] 11월 21일 (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현황

• 서울 → 매일 20명 내외의 환자 증가 지속
• 수도권의 경우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하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분명. 세 번째 유행.
• 수도권 환자 증가추세가 완화되지 않고 주간 일평균 환자 수가 200명에 도달하는 등 2단계 기준을 충족하면 2단계 격상 검토.
• 어제부터 수능특별방역기간 설정. 학원, 스터디카페, 노래방 등의 방역 강화.

 

의료대응 상황

• 위중증 환자도 84명으로 증가. →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병상은 112개.
• 연말까지 전담치료벙상 200여개를 확보할 예정.
• 내년 1분기까지는 146 병상, 내년 상반기까지 231 병상을 추가 확보하여 총 415 병상을 확충, 도합 600여 병상까지 늘릴 계획.
  
• 중환자 치료를 위한 간호사 인력도 양성 중. 현재까지 62명 수료. 올 연말까지 약 400명 양성할 예정.
•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 41.2%,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34.2%. 아직까지 큰 문제 없이 대응 중.

 

지자체별 거리두기 단계 조정, 가이드라인

• 단계 격상은 방역에는 효과적이나 서민경제에 피해를 미칠 수 있어 지행의 유행, 위험도를 합리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지자체에 단계 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참고하도록 함.
• 주요 지표: 인구 규모에 따른 주간 환자 수 + 집단감염 발생 양상.
•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 :일주일간 총 환자 수 최소 15명 이상일 때 1.5단계로 상향.
• 그 외는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1명 이상일 때 1.5단계 격상 검토.
• 집단 감염이 특정시설 한두 곳에 한정되어 발생하는지 여러 집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지도 중요한 판단지표.
• 제시된 기준을 참고하되, 시도에서 주민의 생활권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단계조정을 결정.
• 기초지자체는 시도에서 판단. 시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하여 결정.

 

당부말씀

• 현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2,3월 이상의 규모로 전국적 대유행에 진입.
• 당분간 모든 모임과 약속을 연기, 취소할 것. 특히 식사 동반 회식 등은 반드시 취소할 것.

 

• 사람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등은 이용을 삼갈 것.

 

•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
  

   

•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모임, 회식, 대면회의, 출장 등을 자제하고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 운영을 적극 활용토록 조치.
• 국민 여러분의 생활방역 실천을 거듭 부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