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이직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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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3 13:08:51 (106.*.*.190)
안녕하세요.디피에도 처음온지 어언7년가량되내요.당시에는 결혼도하지않았었는데 어느새 처자식도생기고, 수납장에 있는 각종 블루레이 정리하는재미로 하루하루살아가고있내요.
제고민은 다름이아니라 현재 잘다니고있는회사(은행)에서 20명남짓한 벤처회사에서 이직제의가와서 고민하고있는데 어떤결정이좋을지고민이되내요.
안정성만 생각하면 현재직장에서 안나가는게 맞긴한대, 이쪽일이 매일똑같은일의 반복과,고객상대,매년반복되는 실적압박등으로 지쳐있는게 사실이고,향후 이쪽계통은 사람보다는 컴퓨터로많은부분이 대체되지않을까생각이듭니다.
이직제의회사는 가족회사로(저도가족) 바이오계통으로 최근 신문에도 종종기사가나긴하는 회사로, 코스닥상장을준비중인회사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뿐만아니라 주변에서도 지분을 어느정도보유하고있습니다.
연봉은 지금받는 수준을 맞춰주긴하는데 상장이된다면 상당한금액을 벌수 있습니다.현재직장은 차로20분거리이나 이직을한다면 출퇴근시간 정체를생각하면 넉넉히 한시간을잡아야됩니다.
하는일은 자금관리쪽으로 맡아달라고하는데 결혼전이면 고민없이 갈것같은데 저도 이제 처자식이있다보니 최악의경우엔 회사가없어질지도모른다는생각에 이직이 망설여지긴하더라구요.여기계신 선배님들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해서 용기내어 글 남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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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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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주저없이 갑니다... ㅜㅠ 저는 회계펌에 다니는데 그런 자리 있으면 주저없이 옮기는 게 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