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늘 부터 눈물을 머금고 1일1식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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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4 15:55:46
오늘 연락이 왔는데 건강검진 빠꾸 먹었습니다.
재검진 받으랍니다. 혈압이야 높은건 알았는데, 약을 먹었는데도 잘 안내려 가는군요. 다른것도 죄다. 표준을 넘거나 한계치에 와서 다시 받으라고 합니다. 미치것습니다.
내년부터 뺄려고 했는데 기다리면 안될것 같습니다. 복잡한거 다 싫고 당장 먹는것 부터 줄여야 합니다. 쉽지 않을텐데 독하게 해야될것 같습니다. 내년 건강검진까지 20키로는 뺄생각입니다.
정말이지 담배 끊는게 어렵더니 담배 끊고 식욕이 무한정 좋아져 살이 엄청 찌더니 이젠 한계치까지 와버렸습니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죽음뿐일것 같습니다.(이이야기 하면 아내는 담배 피울때도 많이 먹었답니다. ㅠㅜ)
일단 아내에게 1일1식으로 가는데 점심은 풍족하게 먹고 나머진 굶던지 각종 즙으로 때울 생각입니다. 복잡한거 필요없이 인풋을 무조건 줄여야 합니다. 집안 내력이 먹는거 돈 안아끼는데 담배를 끊으니 이젠 먹는 즐거움도 포기를 해야 하는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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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史哲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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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중요합니다. 몸을 활발히 움직이시는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