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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코스피 역대 최고치 & 앨런 재무장관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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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4 16:27:27

 

3000 가능할까요?   삼성전자에게 물어보세요. 

 

덕분에 요즘 반도체 관련주들,  조선주 같은 경기 민감주들로도 훈풍이 부네요. 

 

제일 억울한 분은 지난 3월에 바닥 찍고 첫 번째 반등 나왔을 때 재차 폭락오니 지금이라도

 

현금화하라는 말에  급하게 정리하신 분들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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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5.17포인트(0.58%) 오른 2617.76으로 마감하면서 종가 기준으로 전날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628.52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점까지 갈아치웠다.

전날처럼 이날 코스피지수도 외국인이 견인했다. 외국인은 이날 726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순매수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 6941억원을 팔았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434억원)와 연기금 등(- 2137억원)이 가장 많이 팔았다.

코스피지수가 24일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7포인트(0.58%) 오른 2617.76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외국인은 ‘바이(BUY) 코리아’를 이어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속에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완화하자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으로 돈이 몰리는 모양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의 공식 차기 대통령으로 정권 인수 절차를 시작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다.

여기에 바이든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차기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 통화정책을 지휘한 옐런 전 의장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며 노동시장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옐런 전 의장은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부양책 확대를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경기 회복 조치를 우선시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라고 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628포인트를 기록한 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종목 중에서는 유가증권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0.3% 오르며 6만7700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최고 6만9500원까지 오르며 ‘7만 전자’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삼성중공우(010145)는 상한가(29.94%)를 기록하며 51만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약 3조원대의 수주 계약을 공시한 영향이 이날도 이어졌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와 반대로 움직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14%) 내린 872.10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548억원, 863억원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1849억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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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앨런이 다시 돌아온답니다.   
FRB 의장은 아니고 재무장관으로 컴백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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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재닛 옐런 전 미국 연준 의장/ AFP=뉴스1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급진 성향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이 아닌 시장친화적인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74)이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재무장관으로 지명될 것이란 소식이 안도감을 줬다.

23일(현지시간)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슨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7.79포인트(1.12%) 뛴 2만9591.2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20.05포인트(0.56%) 상승한 3577.5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66포인트(0.22%) 오른 1만1880.63에 마감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스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최대 90%의 면역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여행주들이 급등했다.

크루즈주 카니발은 4.7% 올랐고 아메리칸항공은 8% 넘게 뛰었다. 반면 대표적 '집콕 수혜주'인 줌과 넷플릭스는 각각 2% 떨어졌다.

 
"바이든, 재무장관에 옐런 전 연준 의장"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옐런 전 의장을 재무장관에 지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으로선 '월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워런 의원의 재무장관 지명이란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셈이다.

민주당의 과반 장악이 불투명한 상원에서의 인준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경쟁을 벌인 워런 의원은 자칭 '사회주의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과 함께 급진적 공약으로 한때 열풍을 일으켰다. 부자증세, 금융규제 강화 뿐 아니라 구글·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기업의 해체까지 주장했다.

그러나 워런 의원과 샌더스 의원 모두 중도층 유권자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경선을 중도 포기한 뒤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후 워런 의원과 샌더스 의원은 각각 재무장관, 노동장관 직을 강력하게 희망해왔다.

문제는 워런 의원의 급진적 성향에 비춰볼 때 민주당이 상원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인준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3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으로부터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내년 1월 결선 투표로 가는 조지아 주의 2석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확보한 의석이 48석에 불과하고, 공화당은 이미 총 의석(100석)의 절반인 50석을 차지했다.

미국 연방 헌법에 따르면 상원 의장을 겸하는 부통령이 캐스팅보터로 의결에 참여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공화당이 51석 이상을 장악하면 큰 의미가 없다.

결국 바이든 당선인으로선 초대 내각 구성부터 상원 인준에서 발목 잡히는 사태를 피하려면 공화당 중도파도 수용할 수 있는 시장친화적 인물을 재무장관 후보로 지명할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

'비둘기파'(통화완화주의자)로 분류되는 옐런 전 의장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이던 2014년 공화당까지 아우르는 초당적 지지로 상원 인준을 통과하며 미 역사상 최초의 여성 연준 의장이 된 전례가 있다.

만약 옐런 전 의장이 상원의 인준을 받는다면 미국 역사상 첫번째 여성 재무장관으로 기록된다.

이 경우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에서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과 바이든 당선인의 공약인 증세안 마련 등이 그의 핵심 당면 과제가 될 전망이다.

옐런 전 의장은 2014년부터 4년 간 연준 의장으로서 미국의 경기회복을 위한 양적완화 뿐 아니라 5차례의 금리인상을 통한 출구전략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옐런 전 의장의 재임기간 4년 동안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60% 가까이 뛰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으로 현 제롬 파월 의장을 선택하면서 연임에 실패한 채 2018년 2월 연준을 떠났다. 지금은 민주당 성향의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특별연구원으로 있다.

아이비리그 브라운대를 졸업한 뒤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남편은 조지 애커로프 UC버클리대 교수로, '정보비대칭 이론'을 정립해 2001년 조셉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와 함께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인물이다. 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학자 부부'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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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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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6:35:19

생애 최고의 수익중인데, 어떤 블랙스완이 날아들지 몰라서 오히려 불안한 맘도 있네요. 어짜피 은퇴까지 안 팔꺼라 의미도 없지만, 게임머니 커지니 더 작아지는건 보기싫은 맘?이랄까요?

WR
2020-11-24 16:37:39

그래서 항상 일정 비율의 현금을 Hedge 용으로 가지고 있는 게 좋습니다. 

인버스를 방향성 투자가 아니라 역시 hedge 를 위해서 본인 포트의 10% 정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Updated at 2020-11-24 16:47:12

여유자금이 생기면 적금드는 것처럼 넣기만 하는거라 빼는 건, 나중에 중요한 다른 종류의 투자시기일 때가 되겠죠.

Updated at 2020-11-24 16:38:58

폭락 후 상승장에서 8000 정도 먹은 후 지지부진 하다가 최근 11월 조정 때 다 정리하고 손가락 빨며 보는 중인데 참..손가락도 빨다 보니 짠맛도 안 나서리 재미도 음꼬...ㅜㅜ
딱히 큰 폭으로 하락 할 만한 건수는 없어 보이는데요.

Updated at 2020-11-24 16:47:59

그게 젤 무서운거 아닌가요? ^^ 폭락할 껀수가 안 보인다는 거~~

2020-11-24 16:40:43

4월부터 가지고 있던 삼전주가 올라서 기쁘긴한데 언제 빼야하는건지도 고민입니다.

Updated at 2020-11-24 17:00:55

오늘 10월 13일 17.8에 들어간 현대차 18에 모두 팔았네요. 겨우 치킨값 벌었습니다. ㅠㅠ
아직 38에 들어간 카카오는 언제 회복될지

2020-11-24 16:58:15

어떻게 될라나요?


https://news.v.daum.net/v/20201120085352027

◆바이든 경제팀, 암호화폐 전문가 대거 영입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도 호재가 됐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의 경제팀에 암호화폐를 비롯해 가상 통화에 우호적인 시각을 가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암호화폐 전문 외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 캠프 경제팀에는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을 포함해 가상 통화에 친화적인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겐슬러 전 위원장은 미 중앙은행(Fed)과 은행 및 증권 감독 기구 등 금융 기관 검토 팀의 책임자로 낙점됐다. 겐슬러 전 위원장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페이스북의 가상 통화 프로젝트 ‘리브라’가 적법한 보안 요건을 갖췄다고 증언한 바 있다.

2020-11-24 17:02:11

자기가 찍어낸 돈을 자기가 쓰러 오나요?

WR
2020-11-24 17:04:43

재무장관이 되면  통화정책이 아니라 재정정책 수장이니까 

이제 달러 대신에 미국 국채를 찍겠지요   

 

최근에 미국 국채가 벌써 꿈틀꿈틀하고 있습니다. 

2020-11-24 17:27:29

무서워요...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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